[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수산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8일 수산자원연구소 회의실에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개발 전문 업체인 ㈜타임게이트와 ‘스마트 양식 및 수산분야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과 신승호 ㈜타임게이트 대표는 정보공유와 상호자문, 인적교류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산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양식 지능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공동연구과제 발굴 △수산분야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소속 전문가 공동활용 △연구사업에 필요한 인력장비 시설물에 대한 상호 협력 활용 등에 힘을 합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협약에 앞서 스마트양식 분야 연구를 위해 2019년부터 모바일로 원격제어 되는 자동화 양식시설을 구축하고, 시험운영 해 오는 등 일찌감치 디지털 대전환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매패류(새조개‧바지락) 종자생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충남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늘었으나, 종업원을 둔 업소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여파를 견디지 못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폐업보다 휴업을 선택했으며, 폐업은 음식료품 판매와 유통업자가 많았다. 도는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최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현황 분석과 충남 사회‧경제패널 부가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통계청 경제 활동 인구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월 평균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수는 30만 8000명(9월 말 기준 3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월 평균 29만 7000명에 비해 1만 1000명(3.7%) 증가한 규모다. 고용원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2019년 월 평균 6만 3000명에서 올해 5만 7000명으로, 7000명(10.8%) 감소했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23만 4000명에서 25만 1000명으로, 1만 7000명(7.4%)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 부진에 시달리며 ‘나홀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BC카드 가맹점 데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아산시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변화하는 도시의 흐름에 맞춘 경관계획 재정비를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주요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 상황을 반영해 아산시만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전문가 20여명 등이 참석해 용역사의 착수 보고를 듣고, 2030 아산시 경관계획 및 신정호 특정경관계획 수립의 경관 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2040 도시기본계획과의 연계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경관축 변화를 예측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할 것”과 “아산시의 물리적 자원뿐만 아니라 뿌리·문화·무형의 자산 등에 관한 내용도 담아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와 지방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아산시민과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착실하게 담아낸 체계적인 경관계획 발전 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아산시가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하수도 사업 19건에 국·도비 468억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온천동 침수대응사업 6억 △온양2동·온양5동 침수대응사업 6억 △배미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4억 △도고1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1억 원 등을 확보했다. 계속사업으로는 △덕지처리분구 외 1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31억 △상성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28억 △초사처리분구 외 6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19억 △온양·송악·관대 하수관로개량사업 101억 △인주 하수관로 및 폐수개량(민투)사업 16억 △배방 침수대응사업 85억 △모종 및 용화 침수대응사업 8억 △아산시 05 하수관로정비 BTL사업 48억 △염성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30억 △영인백석포(신운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45억 △구성창용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3억 △둔포 산전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1억 △신봉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사업 1억 △아산 증설(3단계)사업 21억 △아산신도시 증설사업 14억 원 등을 확보했다. 박태규 수도사업소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활동을 펼쳐 지난해 대비 106억원의 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생태원 ‘1+1 입장권’을 발행, 배포했다. 팬데믹 장기화로 지역사회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고 관광객 유입도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주축인 소상공인의 판촉을 지원하고자 ‘1+1 입장권’ 1만 6천 장을 발행했다. ‘1+1 입장권’은 입장권 한 장 가격으로 두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1인 정상가 입장권(성인기준) 구매 시 동반 1인에게 무료입장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생태원은 서천군 내 소상공인들의 판촉 지원을 위해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 특산품판매점 3개소, 온라인쇼핑몰 ‘서천가득몰’에 1+1입장권 1만 장을 제공했으며 관광객 등이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1+1 입장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장항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국립생태원 협력기업에도 1+1 입장권 6천 장을 제공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1+1 입장권 지원을 통해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이 활력을 얻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도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걱정할 정도로 인구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계룡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는 지난 10월 말 기준 세대수는 1만 7871세대, 인구수는 4만 4155명으로 지난 해 대비 1062명의 인구증가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만 2018명, 여성이 2만 2137명으로 각각 549명과 51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두마면의 인구증가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이는 대실지구 개발에 따른 신축 아파트 입주 영향 및 교육환경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에서는 그동안 전입세대지원금, 태극기 지원, 다자녀입학 축하금, 미혼 남·여 결혼지원금, 제대군인 정착지원금, 귀농인 정착지원금 등의 인구증가 시책추진이 인구 유입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한 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인구 7만 자족도시 완성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펼쳐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8일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회 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관내 수질오염을 막고 청정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총 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707㎡, 건축면적 1907㎡ 규모로 금산읍 신대리 54-4번지에 조성됐다. 주요 설비는 음식물저장호퍼, 비중선별기, 파쇄선별기, 협잡물종합처리기, 혐기성소화조, 건식탈황설비, 가스저장조, 가스발전기 등이 도입됐으며 매일 90t의 유기성폐자원(가축분뇨 65t, 음식물쓰레기 15t, 하수슬러지 10t)의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폐자원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메탄 등 바이오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군은 외부에 위탁했던 음식물쓰레기가 자체 처리 가능해짐에 따라 연간 6억 원의 군 예산을 절감하고 바이오가스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시설에 직접 사용함으로써 연간 1억2000만 원가량의 시설운영비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을 통해 금산이 청정지역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홍성군은 천수만 어장 내에서 채취되는 명품 바지락의 명성을 이어가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바지락 양식장 13개소 483ha에 종패 33톤을 살포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관내 바지락 생산량이 2020년 252톤에서 2021년도에는 180톤으로 약 28%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에도 여름철 고수온 피해와 적조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180톤을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어 바지락 자원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7천만원을 투입하여 28톤을 살포했으나 금년에는 사업비를 1억 7천만 원으로 증액해 33톤을 살포하여 명품 바지락의 자원회복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 살포된 바지락 종패는 약 1~2.5cm 내외로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모패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어업인들의 소득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바지락 입식·살포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가져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를 계기로 유사 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건축물 지하층 건축기준을 마련하여 인명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한 건축기준은 지하층 화재사고 시 건축물 근로자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기준도 마련했다. 적용 대상은 5천㎡ 이상 다중이용건축물인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종합병원 등이며, 16층 이상 대형건축물도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우선 건축물 관리업무를 담당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 및 휴게시설에 대해 원칙적으로 지하층 설치를 금지했다. 또 근로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창고, 하역장, 재활용보관소 등은 지상 설치를 권장하고,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 등도 지상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다만 고저차로 인하여 직접 피난이 가능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하층 설치를 허용했으며, 부득이하게 지상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외기와 직접 접하는 곳에 창호 및 출입구 등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이외에도 지하층 마감재는 가연재 설치를 금지하고 불연재료를 사용하도록 했다. 근로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연말 소비 촉진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내 소문난 샵 앱을 이용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되며, 월별 1회씩 최대 2회 사용할 수 있다. 충남형 공공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도입한 것으로, 현재 보령·아산·서산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문난 샵은 별도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0.9%로 낮으며,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화폐 연계 결제 시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셈이며, 소상공인은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했을 때 결제수수료를 떼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적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배달앱 이벤트는 소비자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수료 절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행사이다.”라며 도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8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뉴 스페이스) 시대 전환기를 맞아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살피고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2년 충남 항공우주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 분야 기술·산업 동향 및 지역 연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추진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의원, 산·학·연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전문가 강연,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조황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장은 ‘뉴스페이스에서의 지역 발전 기회 탐색’을 주제로 국가 우주정책과 우주산업 집적지구 정책 등을 소개하고 지역별 역량 분석과 함께 충남의 우주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위원이 ‘기술 혁신의 방향과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호진 인텔리안 고문이 ‘저궤도 소형위성 개발을 통한 충남도 우주산업 육성 지원’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먼저 김 연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홍성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김장철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으로 광천전통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행사참여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1인 2만원 한도)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방법은 국내산 수산물(새우젓 등 가공식품 포함)을 구입한 당일 영수증을 가지고 광천전통시장 내 지정된 환급장소에 방문하면 구입액에 따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철을 맞이하여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기간 내 ‘제27회 광천김축제(11. 12. ~ 11. 13.)’ 또한 개최되어, 광천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이달 초부터 본격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 태안군에서는 이달 현재 총 416개 농가가 183ha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해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다소 줄어들고 봄철 저온 및 가뭄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생강 가격은 평년 대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비닐피복을 이용한 조기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30% 늘리는 등 경쟁력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태안군생강연구회도 값비싼 중국 생강을 대체할 국내산 우량종강 생산에 나서 약 500여 톤의 종강을 공급해 연간 20억 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배방법 개선 및 기술보급으로 태안생강을 지역특화 작목의 선두주자로 육성할 것”이라며 “생강이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효자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높은 영양분 함유와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서산 달래가 전국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납품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운산농협은 9일부터 서산달래를 90g씩 소포장해 안성물류센터에 출하를 개시하며, 출하된 서산달래는 롯데마트와 이랜드 킴스클럽, 롯데슈퍼 등 전국 15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시는 이를 통해 서산달래를 내년 4월까지 약 50여 톤을 출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판매 금액은 약 7억 원 상당이다. 서산 달래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으며 관내 400여 농가가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인 1천여 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서산지역에선 1960년대 달래 재배가 본격화 됐으며 운산면과 해미면, 음암면 지역이 주산지를 이루고 있다. 서산 달래는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높은 영양분 함유와 특유의 풍미로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2020년 가을부터 롯데마트와 이랜드킴스클럽 등에 납품을 시작해 매년 50톤 상당을 납품하고 있다”라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서산 달래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에서 SK가스㈜, LS일렉트릭㈜, CNCITY에너지㈜, 주민 추진위원회와 ‘지역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 투자 및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연료전지사업추진위원회 김충일 위원장,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 LS일렉트릭 이상열 이사, CNCITY에너지 황인규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40MW 규모의 지역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인‘평촌 연료전지발전소’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K가스와 LS일렉트릭는 발전소 건설 투자 및 공사를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추진하고, CNCITY에너지는 도시가스 배관투자 및 가스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추진위는 발전소 건설과정의 원활한 공사를 위해 협조하고, 대전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평촌 연료전지발전소는 약 3,500억 원을 투입해 서구 평촌산단내 약18,000㎡의 면적에 2023년 착공하여 2025년 상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 및 활용 장치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