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6.1지방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아직 공천심사에 고민하는 모양새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기초단체장 4명 등 총 15명을 단수 추천한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11일부터 한발 늦은 심사에 들어갔고, 빠르면 다음주 중 공천심사 결과를 밝힐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단수 추천 된 후보는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5명 등 총 15명이다. 먼저 기초단체장에서는 부여군수에 박정현, 청양군수에 김돈곤, 태안군수에 가세로, 예산군수에 김영우가 추천됐다. 박정현, 김돈곤, 가세로 3명은 민선 7기 군수로 각각 재선에 도전한다. 김영우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황선봉 현 예산군수가 오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또 다른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의원은 태안2 강종국, 부여1 김기서, 보령1 한동인, 논산1 오인환, 공주2 최훈, 태안1 홍재표 등 6명이 단수 추천됐다. 기초의원은 예산 다 박상길, 부여 다 송복섭, 보령 다 강인순, 논산 가 조배식,
[sbn뉴스=서천·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과 금산군의 도의원 지역구 2곳이 현행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아산·당진·서산시 등 도의원 지역구는 1곳씩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1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3∼5인 선거구가 조성되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도입된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영배·조해진 의원은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양당은 인구 5만 이상의 지역으로 분류되는 서천군과 금산군의 경우 현행 도의원 선거 지역구 2개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천안·아산·당진·서산시 등 도의원 지역구는 인구 증가 대비 1곳씩 증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양당은 이들 지자체의 경우 매년 인구가 지속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천군과 금산군은 지난해 9월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의석이 지금의 2석에서 1석으로 줄지 않도록 요청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생활권과 교통 등 비인구적 요소가 반영되지 않아 이대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노박래 현 충남 서천군수의 3선 도전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같은 당 후보의 ‘인구 반토막’ 발언과 다른 당 후보의 ‘구시대’ 발언. 여러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노 군수는 ‘어이없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예비후보로서 인구소멸의 차별화된 전략 등을 내세웠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이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17일, 김기웅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노박래 군수 8년 인구가 반토막 났다’라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지난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군수들의 군정 기간을 합쳐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12일) 노 군수 역시 이 발언에 대해 ‘어이없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노박래 군수 인구감소라는 것이 (단기간) 몇 년 동안 이뤄지는 게 아니고, 1965년 정도 최고 기준을 보면 16만 명이 넘습니다. 그것이 계속 줄어가지고 오늘날 5만 1,000명, 2,000명 됐는데… 그는 시간이 흘러 인구가 감소했다는 수치를 제시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특정 인물을 지정해 누군가의 잘못으로 돌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두 명의 후보가 서천군수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중, 두 번의 낙선 후 세 번째 도전장을 내민 후보가 있는데요. 바로 유승광 예비후보입니다. 유 후보는 서천군이 직면한 인구문제를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으로 꼽고 세 가지 비전을 제시하는 등 조동준 예비후보와의 당내 경선에 대한 입장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는 2014년 처음으로 서천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낙선의 고배를 마셨는데요. 올해 세 번째 출사표를 던진 유승광 예비후보. 4년 전 낙선 다음 날부터 지금까지 이번 선거를 위해 주력해왔다며 경선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습니다. 유승광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낙선 다음 날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자신이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가... 한 사람 한 사람 군민들을 만나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유 후보는 이번에 꼭 성공해서 제대로 된 군 행정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은 서천군의 인구문제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에는 세 번째 출사표를 던진 유승광 후보가 있는 반면,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진 신인 후보도 있습니다. 조동준 예비후보인데요. 그는 연속된 민주당의 패배와 위기를 언급하며 새롭게 일심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적임자가 누구겠는가”라는 반문을 던졌는데요. 이지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조동준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새롭게 일심하지 않으면 또 다른 패배를 우리가 그대로 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냐... 일심한 것에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의 교체를 통해서... 더불어민주당 조동준 의원이 서천군수 후보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조 후보는 민주당의 연속 패배를 언급하며, 새롭게 일심하기 위한 적임자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조동준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미래를 위해서도 새로운 시대로 교체할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겠는가 그는 첫 경선을 준비하는 바쁜 일상을 전했습니다. 조동준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저 같이 또 처음 도전하는 신인은 시간이 굉장히 부족해서... 좀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조 후보는 좀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서천을 만들고 싶다며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방송에 이어 계속해서 지방선거를 앞둔 예비후보들의 소식 들려드립니다. 이번에는 국회에서의 10년 생활로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서천의 ‘영업맨’을 자처하는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예비후보입니다. 도의회로 나가 서천을 영업하겠다는 신영호 예비후보를 이시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신영호 예비후보를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sbn뉴스의 물음에 그는 자신을 ‘거침없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신영호 예비후보 신영호는 거침없다. 네, 저는 현장을 둘러본 놈입니다. 그래서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도의원의 역할을 설명했는데요. 그가 생각하는 도의원이란 도의회에 나가 서천을 영업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자신은 거침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서천을 잘 영업하는 ‘영업맨’이 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신영호 예비후보 도의원은 어떻게 보면 도의회에 나가서, 밖에 나가서 우리 서천군을 위해서 장사를 하고 서천을 영업하는 그런 영업맨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거침 없는 사람이다. 이렇게 한마디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신 예비후보는 자신이 ‘영업맨’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자
[sbn뉴스=내포] 나영찬·권주영 기자 = 13일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이 충남지사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달 5일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로부터 충남지사 출마 요청을 받아 원내대표 출마를 포기한지 8일 만이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권유로 충남지사 출마를 고심해왔다. 이에 김태흠 의원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러운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당이 제게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충남지사 선거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전국 민심의 척도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어달라는 주문이었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공후사(先公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강력한 상대인 양승조 지사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지난 12년간 세 번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도민의 선택을 받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말뿐이었던 공약은 잊혀졌고, 지역 발전은 기대만큼 되지 않았다”라며 “잃어버린 12년, 무능한 더불어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5일 군수 3선 도전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선관위에 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sbn뉴스는 12일 노 예비후보자를 만나 앞으로 있을 당내 경선과 핵심 공약 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국회의원이 내일(13일) 충남도청에서 지사 출마 공식선언을 갖는다. 12일 김태흠 의원은 sbn뉴스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내일(13일) 도청에서 공식적으로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의원직도 내려놓고, 도지사 출마를 결정한 만큼 도민 여러분께 먼저 출마 인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 이날 오전 9시 충남충혼탑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실에서 공식적인 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앞서 지난 10일 김 의원은 중앙당 전략공천보단 다른 후보자들과의 경선 요구를 자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 지도부의 충남지사 출마 요청에 따라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라며 “당 지도부의 전략공천이 이뤄질 거라는 억측 해소 차원에서 스스로 경선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결정한 만큼 다른 도지사 후보들도 더 이상 당에 상처를 주는 언행이나 저의 정치적 결단을 모독하는 발언을 삼가해 달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9~10일인 주말에는 서천과 보령지역 연락사무소를 잇달아 찾아 도지사 출마 결심을 알렸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승광 충남 서천군수 선거 예비후보가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 7일 유 예비후보를 만나 앞으로 있을 당내 경선과 공약 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동준 충남 서천군수 선거 예비후보가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 7일 조 예비후보를 만나 앞으로 있을 당내 경선과 공약 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신영호 충남도의회 서천지역구 의원 선거 예비후보자가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 6일 신 예비후보를 만나 앞으로 있을 당내 경선과 공약 등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의원이 충남지사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진다. 어제(10일) 김태흠 의원은 입장문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충남지사 후보 경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김태흠 의원은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로부터 충남지사 출마 요청을 받아 원내대표 출마를 포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6.1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당 지도부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0일 입장문에서 그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의원직도 내려놓고, 충남지사 출마를 결정했다"며 "스스로 경선을 요청한 만큼 다른 도지사 후보들도 더 이상 당에 상처를 주는 언행이나 저의 정치적 결단을 모독하는 발언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장 선거전에서 정쟁 도구로 전락한 '한밭운동장 철거'를 두고 허태정 현 시장은 "정상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대전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한밭운동장 철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한밭운동장을 허물고 이곳에 새 야구장을 짓는데, 새 야구장이 들어서는 기간 동안 대체할 구장이 없어진다는 것이 비판 측의 주장이다. 어제(10일) 허태정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새 야구장 건립 사업은 반드시 진행하겠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정상적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2022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맞아 찾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은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2024년 말 공사 완료,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대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야구에 대한 시민 사랑이 어느 지역보다 뜨겁고 견고한 곳"이라며 "지역 특색을 잘 살려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만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짓는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4월 말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당내 군수 경선을 앞두고 김기웅 예비후보를 만나 경선에 임하는 자세를 들어봤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 도전이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말로 진심을 전하면서도, 앞선 기자회견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포화상태인 장항 항만을 늘려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구체적인 공약부터 최근 논란이 되었던 ‘인구 반토막’ 발언에 대한 설명까지.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수 예비후보 명단에 국민의힘 소속 당원들의 이름은 셋. 4월 말로 예상하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앞두고 지난 7일 sbn뉴스는 먼저 김기웅 예비후보의 심경과 전략을 들어봤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가 마지막 도전이라는 뜻을 밝히며, 그렇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웅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선에서 잘 (안) 되면 다 내려놓을 겁니다. 다 내려놓고 평범한 사람으로 가서… <중략> 그래서 경선을 깨끗하게, 공정하게 치러볼 생각입니다. 그러면서도 경선에서 선택받지 못한다면, 결과를 받아들이고 되신 분을 밀어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웅 국민의힘 예비후보 어쨌든 경선을 공정하게 해서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