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의 청소년들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됐다. 24일 아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충남의 청소년들은 하루 최대 3회까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무상버스 혜택을 받을 어린이·청소년은 충남 전체에서는 26만 명, 아산시에서는 5만 명이다. 아산시는 알뜰교통카드 첫 출시에 맞춰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일괄 발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 등 대리인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밖청소년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아이돌봄서비스 자부담률을 10~60%대로 완화하는 특례 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에는 가구별 소득에 따라 15~100%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특례 지원으로 10~60%만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소득이 가장 높은 '라형(중위소득 150% 이상)'의 경우 자부담이 시간당 1만550원에서 6330원으로 40% 줄어든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돌볼 시간이 부족한 가정이다. 단, 맞벌이 가정이 아니거나 휴가 등 부모가 직접 자녀 돌봄이 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맞벌이 부부(부와 모 모두 직장건강보험 가입자)와 한부모 가구(직장보험 가입자)만 가능하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천군수 출마자들이 연이어 출사표를 내며 지방선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도의원 선거에 나서는 출마예정자들도, 이달 안에 마무리될 국회 정책특위 결정에 촉각을 세우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데요. 군의원 선거와 부족한 후보군 확보에도 발 빠르게 준비 중입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최근 국민의힘 소속 김기웅 해양선박 대표 이사의 군수 출마 선언에 이어,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조동준 군의원도 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내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승광 박사도 출마를 선언했으며 국민의힘 조중연 정당인도 지난 21일 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또한, 노박래 군수는 3선 도전 공식화는 없었지만, 사실상 3선에 도전할 거란 목소리가 모아집니다. 반면, 전익현 도의원은 지역구 획정 결정을 앞두고 군수와 도의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노박래 군수와 김기웅 대표, 조중연 정당인 등 3명의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유승광 박사와 전익현 도의원, 조동준 의원 등 3명의 정당인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가 서천군수 출사표를 던진 데 이어,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조동준 후보가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조 후보는 작년 9월 자신의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수 출마를 예고하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 때 언급한 이후 논란이 된 ‘서천기본소득’에 대한 설명부터 다른 후보들과 다른 자신의 경쟁력까지, 이번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세히 밝혔다고 합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중순, 당시 서천군의원이었던 조동준 후보는 자신의 의원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군수 출마를 예고했습니다. 조 후보는 해당 기자회견에서 ‘서천형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비전을 내세웠고 이 발언은 이후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지난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조 후보는 ‘서천기본소득’을 언급했습니다. 조동준 / 서천군수 후보 서천군의 지속가능성을 되살리기 위한 (사회구조적) 대안으로 ‘서천형기본소득’을 도입하겠습니다. 조 후보가 설명하는 ‘서천형기본소득’은 지방소멸 우선지역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과도한 토건사업비를 조정하는 등의 방안으로 그 예산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확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폴리텍 해양수산캠 2026년 문 연다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폴리텍 해양수산캠 2026년 문 연다...군, 조달청 맞춤형 약정 체결 서천군이 오는 2026년까지 한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의 문을 열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23일 서천군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위해 한국폴리텍법인(한국폴리텍 Ⅳ대학)과 조달청 간에 맞춤형서비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서비스 약정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조달청에 위탁해 시행하는 것이다. 그간 부진했던 폴리텍대학 건립 추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폴리텍 해양수산캠퍼스는 총사업비 316억 원이 투입되는 국내 유일의 해양분야 특화 대학 건립사업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근지역인 장항읍 화천리와 송림리 일대에 부지 4만9560㎡, 교사 1만4060㎡, 4개 학과(해양바이오, 스마트해양물류, 해양레저선박, 해양에너지시스템) 30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은 한국폴리텍법인과 협력해 작년 8월 재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종근당건강이 충남 당진시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새 공장을 준공했다. 23일 충남도와 당진시 등에 따르면, 이날 종근당건강 새 공장 준공식이 양승조 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종근당건강의 새 공장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 내 6만3935㎡ 부지에 들어섰다. 총 13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2년 만에 준공됐다. 새 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위한 첨단 설비와 물류 자동화 창고 등을 갖췄다. 새 공장 준공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5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생산 품목은 ▲장 건강 제품 ▲혈행 건강 제품 ▲눈 건강 제품 등이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1996년 창업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근무 인원은 총 324명이며, 매출액은 5954억 원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조선 초기 축조된 태안읍성의 잃어버린 600년을 되찾기 위한 복원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 22일 태안군은 태안읍 목애당 인근에서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인 태안읍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된 조선 초기 읍성으로 주민 보호와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담당했다. 그러나,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다. 기록에 따르면, 태안읍성은 전체 둘레가 1561척(728m)이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동문 주변 일부 144m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번 태안읍성 복원 사업에는 25억2800만 원이 투입되며, 우선 1차적으로 동문 성벽과 옹성, 해자 복원을 시작한다. 형체가 그대로 남아 있는 동문 주변 성벽은 길이 114m, 높이 4m 크기로 말끔히 정비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성벽 위에 설치된 현대식 담장도 허물고 동문을 감싸고 있는 옹성의 옛 모습도 복원한다. 2차적으로는 동문과 문루 복원을 위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학술연구용역 후 하반기에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일정으로는, 올해 1차 사업을 마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민선 7기 100대 공약 이행률이 95.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공주시는 시청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공약 추진 상황을 살폈다. 민선 7기 공주시는 총 100건의 공약 사업을 내놨다. 이 중 80건을 완료하고 20건은 추진 중으로 95.7%의 이행률을 나타냈다. 분야별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혁신시정 분야는 11건의 공약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 분야에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나 경로당 IPTV 도입 등이 있다. 경제 분야는 29건 중 24건을 완료했고 5건은 추진 중이다. 특히, 공주페이는 3년 연속 시정 뉴스 1위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는 총 26건의 공약 중 15건을 완료하고 11건은 추진 중이다. 선도복지 분야는 총 18건의 공약 중 16건을 완료하고, 2건은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 분야 공약은 총 16건 중 14건은 완료, 2건은 추진 중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지난 2021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지방정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민선 7기 남은 기간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개·고양이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보령시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매년 무료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0마리 분량을 지원한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사람을 물 경우 사람에게도 광견병이 발병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오는 4월과 10월 보령동물병원(한내로 21)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남은 수량을 확인할 것이 권고된다.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읍면 주민을 위해서도 4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수의사가 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단, 순회 예방접종은 1만 원의 부담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개소한 센터는 음암면 상홍리 531-1 일원에 위치했다. 4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170.10㎡,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차고(2대), 사무실, 샤워실, 창고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불상황관제시스템도 운영한다. 11명의 산불진화대원이 주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순환 근무하며 산불 관련 업무를 한다. 센터는 앞으로 서산시 전역의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2020년 기준 2.8%에 불과한 충남의 하도급률을 13%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2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도, 19개 대형 건설업체, 58개 중소 건설업체 경영자들은 '업체간 상생 및 안전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형건설사와 중소 건설기업 간 상호 협력 관계 조성을 통해 하도급률을 끌어올린다. 현재 도내 중소 업체는 대형 아파트 공사에 원도급사로 수주도 못 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하도급 공사에는 참여는 하고 있으나 전체 하도급률은 2020년 기준 2.8% 수준에 불과하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하도급률을 1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와 대형건설사, 지역 중소건설사 모두가 안전 중심의 시공 실천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자"며 "대형기업과 지역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손을 맞잡고 새로운 건설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어린이집은 재원 아동이 줄며 보육료 지원 또한 줄어들고, 방역 지출은 늘어나며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실제, 이 같은 어려움으로 코로나19 이후 어린이집은 273개소(2020년 134개소, 2021년 107개소, 2022. 3월 32개소)가 폐원했다. 재원 아동수는 2020년 3만4037명에서 2022년 3월 현재 2만5139명으로 8898명이나 줄었다. 지원 대상은 3월 현재 보육통합시스템에 등록된 대전시 전체 1093개소 어린이집이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4월 중순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도심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20개 도심가에 1712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22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120억 원을 투입해 ▲죽정지구 공영주차장 추가 ▲대천2동 시가지 공영주차장 ▲명천택지지구 임시주차장 등 20개 사업지에 1712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건설기계의 무단 주정차 해소를 위해서도 66억 원을 투입, 내항동에 162면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연내 완공한다.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도 신규 주차장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주차장 공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49억 원을 투입해 14개 지구에 232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읍성 종합정비 착수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 수립한다...군, 착수 보고회 가져 서천군이 본격적인 서천읍성 종합정비를 앞두고 자세한 계획 수립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 18일 서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사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고증연구 ▲서천읍성 문헌 및 관련 자료 검토 ▲서천읍성 현황 및 조사방법 ▲관련 사례 및 검토 계획 ▲종합정비 기본구상 방향 등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을 설명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읍성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군사·행정·문화적 요충지”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도시 서천 구현을 위해 서천읍성의 종합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1984년 5월 17일 지정)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하는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연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한 발굴조사에서 왜구를 막기 위한 3단계 방어 시스템이 확인되는 등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신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학생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 대상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며 사업비도 12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증액했다. 올해는 청소년들에게 1인 2만 포인트를 기본 지원하되, 사업비 상황에 따라 희망자에 한해 추가 지급한다. 공연·전시장도 57개에서 더 확보한다. '아트키움' 애플리케이션도 도입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휴대전화로 관람 희망 작품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생이 관람을 신청한 포인트가 빠르게 현금화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연계한 결제 시스템도 마련한다. 사업 안내, 포인트 관리, 예술작품 정보 등 오프라인 상담을 위한 콜센터도 만든다. 한편, 대전시의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예술관람 지원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1만2917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56개 작품이 사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