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2서해대교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추진해 온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 당진시와 경기 평택시 사이에 놓인 국도 77호선 서해대교는 충청권, 중부권, 호남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1일 통행 차량만 8만9000대를 넘어선 포화상태다. 또, 강풍 등의 재해와 사고 시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어 우회 대체도로 건설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제2서해대교는 충남 당진시~경기 화성시 바다 아래로 낼 해저터널(8.4㎞)을 뜻한다. 제2서해대교가 건설되면 국도 77호선 당진시 송악면 고대리에서 화성시 우정면 이화리까지의 이동거리가 46.4㎞에서 8.4㎞로 38㎞ 단축된다. 사고 등으로 서해대교 통제 시 우회경로도 10.3㎞로 줄며 이동시간이 45분에서 20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제2서해대교는 지역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균형발전 등 기대되는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따듯한 봄을 맞아 무창포 닭벼슬섬으로 맛과 멋을 즐기러 올 것을 추천한다고 18일 전했다. 닭벼슬섬은 섬의 생김새가 닭의 벼슬과 닮아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닭벼슬섬은 무창포 낙조 5경 중 하나로 꼽히며, 이곳에서 인근 석대도 바다 위에 뜬 파노라마 같은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보령시는 해변에서 닭벼슬섬까지 150m 길이의 연륙교를 설치해 흥미를 끄는데, 물이 들어와도 안전하게 오갈 수 있다. 사질 갯벌도 만들어 생태 관광도 가능하다. 갯벌을 건강하게 만드는 칠게와 침보석갯지렁이, 간자락송곳갯지렁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인근의 수산시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 활기를 찾기에 좋은 음식인 주꾸미는 산란 전인 3~4월 영양분이 가장 많아 봄철 보양식으로 인기다. 봄 전령사로 꼽히는 도다리도 맛이 좋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도다리는 회나 조림, 미역국, 쑥국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은 오감만족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다"며 "이번 봄에는 보령에서 청정자연을 만끽하고 제철을 맞은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만해 한용운의 삶과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그의 생가지에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18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주 착공에 들어간 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한용운 생가 일원에 5만496㎡ 규모로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오는 12월 준공 목표다. 역사공원에는 한용운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야기를 담은 공원로를 조성하고, 각종 조형물과 잔디마당, 데크산책로, 야외무대 등을 설치한다. 이 밖에도 야외전시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한용운 생가지는 지난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75호로 지정됐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배달, 수색 등 드론을 팔방미인으로 활용할 '드론실증도시'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18일 서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드론 실증도시'에 2년 연속 선정돼 1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섬 지역 긴급물품 배송, 갯골지도 구축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 다수 드론 운영을 위한 관리 인프라 구축 등 드론실증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사업에는 한서대, 쿼터니언, 에어온, 보헤미안OS 등 1개 대학, 5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서산시는 지난해 수소드론으로 바다 위 왕복 26㎞를 날아 고파도에 해열제 등 상비약과 바지락, 아이스크림 배송을 시연 성공한 바 있다. 해무와 갯벌로 사고 파악이 어려운 팔봉면 호리항 일원에서는 수색 활동에 성공했다. 한편, 국토부는 드론 실증도시로 인천, 세종 등 전국 9개 지자체를 선발했다. 선발된 도시에는 1년간 예산·자문 지원이 주어진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논산시는 관내 13개 병·의원과 협력해 지난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자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해 대상자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병의원은 ▲강경고려가정의학과 ▲고려병원 ▲김상영내과 ▲다사랑연합의원 ▲백제병원 ▲양촌성심의원 ▲양촌연합의원 ▲열린의원 ▲오거리의원 ▲이은호소아청소년과 ▲퍼스트소아청소년과 ▲행림의원 ▲현대이비인후과 등이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은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인후통, 후각·미각소실 또는 폐렴) 등의 증상자나 의사의 진단결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한 후 확진 시 처방을 바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논산시의 확진자 증가세 현황을 살펴보면, 2월 3째주 1287명에서 3월 1째주 4157명으로 30.9%(2870명)나 크게 늘었다. 특히, 초등학교 개학일 이후 19세 이하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며 일 평균 160명의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나래옷장'을 열고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지난 17일 당진시는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나래옷장' 개소식을 가졌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지역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여 폼목은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이다.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당진청년타운 나래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충남 아산시의 음봉어울샘도서관에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최첨단 서비스가 도입된다. 18일 아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2년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음봉어울샘도서관에 로봇으로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는 '로봇기반서비스'가 도입된다. 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이용객 분석 서비스도 충남 최초로 도입된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아산시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 3곳이 선정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3년 정부 예산 확보 방안 찾는다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2023년 정부 예산 확보 방안 찾는다 서천군이 2023년 정부 예산 확보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서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부군수,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월에 개최한 전략보고회 사업의 추진 상황 및 관련 부처와의 주요 쟁점사항, 우리 군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국립생태원 국가생태모사융합연구센터 건립(300억)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244억)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52억) 등이 눈에 띄었다. 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부처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해 사업 추진의 논리 개발 및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해 서천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충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전방위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19일부터 '천안형 환승할인제'를 시작하며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간 환승 할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시는 오는 19일 아침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개통식에서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진행된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실시간으로 1250원 현행 전철 성인권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환승 체계다. 수도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 없이 현재 사용 중인 교통카드를 전철과 시내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인식만 시키면 자동으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환승할인제가 시행에 따른 교통비 절감을 연간 62억 원으로 분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월 19일은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실현되는 날이자 천안시 역사에 있어 매우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며 "17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사업인만큼 더 많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관광서비스 혁신을 위해 '태안형 지역관광 추진 조직(이하 DMO)'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태안군 DMO에는 관광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한다. 지난 7일부터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DMO 구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태안군 DMO는 관광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지역관광 플랫폼 구축 ▲관광과 지역사회 통합 ▲태안관광서비스 등 3가지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주민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태안군은 올해 중에 DMO를 구성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진흥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동물보호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62개의 직영 센터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서산시는 최근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동물 관리 지도·감독 강화 필요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제점검 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서산 센터는 동물보호법상 규정된 시설· 운영·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기 동물 입양카페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 센터는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 SNS에서 보호 중인 동물 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드해 입양률을 높여나가고 있다. 서산 센터는 지난해 5월 준공해 현재까지 700마리의 유기 동물이 입소했다. 이 중 반환은 11%, 입양은 22%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당진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관을 오는 8월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1919년 3월 10일 진행된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은 도내 최초이자 광주항일학생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선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관이 들어설 위치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이다. 건축면적 118㎡이며 옛 면천보건지소를 허문 자리에 짓는다. 작년 12월 조경공사 도중, 부지 일대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돼 시굴조사가 올해 2월까지 진행되면서 기념관 공사는 일시 중지됐다. 공사는 이번 달 7일에 재개됐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에서 행정혁신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령시는 서울 중구의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브랜드상'을 수상했다. 보령시는 지난 4년간 1조7000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어촌뉴딜 300, 도시재생 등 정부 302개 공모사업과 전국단위 행정평가에서 154개 사업이 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도입과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보령형 K-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 기반 구축,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등 미래신산업 발굴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로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발판으로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한걸음 앞선 혁신행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표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역시 보령답다!'는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오는 5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2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홍성 역사인물 백신(Back Scene)'을 주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할 때 개최 시기가 임박해 축제가 취소되면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연기할 경우 개최 기간에 대한 혼란을 가중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으로 이번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지난 16일 기준 총 1만331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청년 주거비 지원’ 소득요건 한시 폐지 등 1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청년 주거비 지원’ 소득요건 한시 폐지...21~25일 접수 서천군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주거비 지원’의 소득요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으로, 월세 60만 원 이하(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디딤돌 및 보금자리론에 한함)을 받아 관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무주택 세대주와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주거비 지원은 특히, 소득 요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하여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 청년의 주거비 및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자 특별지원으로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 15만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2인 17만원 ▲3인 20만원 ▲4인 23만원 ▲5인 24만원 ▲6인 이상 29만원을 지급한다. 가구원 수 산정은 신청자 본인인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로 한정한다. 지원기간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