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당진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관을 오는 8월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1919년 3월 10일 진행된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은 도내 최초이자 광주항일학생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선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관이 들어설 위치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이다. 건축면적 118㎡이며 옛 면천보건지소를 허문 자리에 짓는다. 작년 12월 조경공사 도중, 부지 일대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돼 시굴조사가 올해 2월까지 진행되면서 기념관 공사는 일시 중지됐다. 공사는 이번 달 7일에 재개됐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에서 행정혁신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령시는 서울 중구의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브랜드상'을 수상했다. 보령시는 지난 4년간 1조7000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어촌뉴딜 300, 도시재생 등 정부 302개 공모사업과 전국단위 행정평가에서 154개 사업이 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도입과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보령형 K-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 기반 구축,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등 미래신산업 발굴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로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발판으로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한걸음 앞선 혁신행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표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역시 보령답다!'는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오는 5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2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홍성 역사인물 백신(Back Scene)'을 주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할 때 개최 시기가 임박해 축제가 취소되면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연기할 경우 개최 기간에 대한 혼란을 가중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으로 이번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지난 16일 기준 총 1만331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청년 주거비 지원’ 소득요건 한시 폐지 등 1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청년 주거비 지원’ 소득요건 한시 폐지...21~25일 접수 서천군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주거비 지원’의 소득요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으로, 월세 60만 원 이하(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디딤돌 및 보금자리론에 한함)을 받아 관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무주택 세대주와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주거비 지원은 특히, 소득 요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하여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 청년의 주거비 및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자 특별지원으로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 15만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2인 17만원 ▲3인 20만원 ▲4인 23만원 ▲5인 24만원 ▲6인 이상 29만원을 지급한다. 가구원 수 산정은 신청자 본인인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로 한정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sbn뉴스=보령·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와 부여군의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한 사업비 133억 원이 확보됐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에 보령시, 부여군이 선정돼 국비 133억 원을 확보했다. 보령시에서는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부여군에서는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보령 성주정수장 개량사업은 국비 47억 원에 지방비 47억 원을 더해 총 94억 원이 투입된다.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국비 86억 원과 지방비 86억 원으로 총 172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신규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85%까지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이후 3년 연속이다. 축제 취소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시설 방역소독과 방역수칙 홍보 등이 추진된다. 김제훈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위원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 없는 상황에서 축제 개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라며 "내년에는 꼭 시민들과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는 북면 하천변을 따라 약 15km의 벚꽃길이 장관인 천안지역의 대표 봄 축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전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2월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1개 축제를 선정해,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구분했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전환해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축제는 현장 방문객 6만2000명, 온라인 방문객 24만 명 등 총 30만2000여 명 함께했다. 축제장 내 매출액도 4억2000만 원을 기록하며 경제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예산군 관계자는 "우수축제 선정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특색 있는 스토리 개발과 국화 등 삼국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축제 먹거리 발굴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전년보다 2억6000만 원 확대 지원한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총 33억6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 78개소 학생 6202명에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한다. 앞서 태안군은 서면으로 '2022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상급식비 28억5000만 원과 친환경 급식 식재료 추가비 3억6000만 원 등 급식비 지원계획과 식재료 공급업체를 확정했다. 학교급식 식품비는 세부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비 1억3000만 원 ▲초·중·고 무상급식비 27억2000만 원 ▲친환경 급식 식재료 3억6000만 원 ▲학교급식 식품비 추가 5000만 원 ▲생산자·소비자 신뢰구축 학교급식데이(day) 5000만 원 ▲태안산 농산물 공급 5000만 원 등이다. 지원방식은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현물지원이며, 지원단가는 1인당 1식(중식) 기준 유치원 1820원, 초등학교 2450~3000원, 중학교 3190~3810원, 고등학교 3620~4030원이다. 친환경 급식 식재료 지원비는 어린이집 290원, 유치원 180원, 초등학교 280원, 중·고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미읍성에 전통혼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토존은 해미읍성 민속가옥에 가로·세로 3m, 높이 2.3m 규모로 설치됐다. 목조 벽면에는 아름다운 그림을 채웠고, 그 앞에 초례상과 신랑·신부 조형물을 배치했다. 단상에 올라서면 그 옛날 전통 혼례장의 신랑·신부가 된 것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에 목재 체험을 통해 장난감부터 가구까지 제작해볼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15일 보령시는 성주면 무궁화수목원에서 보령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5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놀이터 등 유아를 위한 시설과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체험은 내일(16일)부터 유아·일반·심화로 나눠 진행된다. 유아 체험은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품목이다. 일반체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5가지 품목이다. 심화체험은 원목스툴, 접이식테이블 등 5가지 품목이다.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부터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26일부터 시작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말(금~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가 진행된다. 서면개발위원회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비대면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행사 준비에 나섰다. 특별판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활주꾸미 판매 부스와 특산품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주꾸미는 1kg 단위로 당일 경매 시가에 일부 수수료(중개 수수료, 포장재 등)를 적용해 착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동백꽃 개화 시기에 맞춰 동백정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주꾸미 특별판매 행사가 병행 추진된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동백꽃이 피고 주꾸미가 철을 맞는 매년 3월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축제를 열지 못하고 있다. ◇지속재단, 라이브방송 실무인력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21일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천안시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을 찾아 꼬리물기 등 단속 활동을 펼쳤다. 15일 위원회에 따르면, 충남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은 15개 시군 총 72곳이며, 특히 천안권에는 30%에 가까운 21곳이 몰려있다.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역은 서북구 번영로 운동장사거리-공단사거리, 1번국도 교정삼거리-직산역 교차로 등 11곳과 1번국도 청삼교차로-천안로사거리, 21번국도 신방삼거리, 새말사거리, 청삼교차로 등 동남구 10곳이다. 정체 원인은 출퇴근 시간 차량이 몰리는 이유도 있으나, 신호가 바뀌어도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꼬리물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번영로 공단사거리에서 관할 경찰서와 캠코더를 이용한 꼬리물기 합동 단속을 펼치며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었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취지는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것에 있다"며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의 답답한 속이 시원하게 뚫릴 수 있도록 단속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 봄도 '해미벚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3년 연속이다. 해미벚꽃축제는 지난 2017년 시작돼 매년 4월에만 20만 명이 찾는 인기 축제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사태를 맞았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해미천은 개방돼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가 또 취소됐지만, 다음 축제는 더 의미있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예산 354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만5800여 대 늘어난 3만8000여 대 규모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지원한다.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단,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나 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각 지원율을 곱한 금액이다. 총중량 3.5톤 미만은 보조금 지원 상한액이 300만 원(조기 폐차 210만 원, 신차 구입 90만 원)이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 초과 5500㏄ 이하는 최대 750만 원, 5500㏄ 초과 7500㏄ 이하는 최대 1100만 원, 7500㏄ 초과는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로용 3종 건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임도 신설과 개보수에 155억 원을 투입하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4㎞ 76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2㎞에 114억 원이 투입된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통한 경제림 육성이 필요한 임지와 산림보호·휴양자원 이용을 위한 지역, 산간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다. 이미 개설된 임도 235㎞에 대한 유지‧관리에는 41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지난 1984년 임도 개설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36㎞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