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와 부여군의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한 사업비 133억 원이 확보됐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에 보령시, 부여군이 선정돼 국비 133억 원을 확보했다. 보령시에서는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부여군에서는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보령 성주정수장 개량사업은 국비 47억 원에 지방비 47억 원을 더해 총 94억 원이 투입된다.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국비 86억 원과 지방비 86억 원으로 총 172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신규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85%까지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이후 3년 연속이다. 축제 취소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시설 방역소독과 방역수칙 홍보 등이 추진된다. 김제훈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위원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 없는 상황에서 축제 개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라며 "내년에는 꼭 시민들과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는 북면 하천변을 따라 약 15km의 벚꽃길이 장관인 천안지역의 대표 봄 축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전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2월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1개 축제를 선정해,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구분했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전환해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축제는 현장 방문객 6만2000명, 온라인 방문객 24만 명 등 총 30만2000여 명 함께했다. 축제장 내 매출액도 4억2000만 원을 기록하며 경제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예산군 관계자는 "우수축제 선정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특색 있는 스토리 개발과 국화 등 삼국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축제 먹거리 발굴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전년보다 2억6000만 원 확대 지원한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총 33억6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 78개소 학생 6202명에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한다. 앞서 태안군은 서면으로 '2022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상급식비 28억5000만 원과 친환경 급식 식재료 추가비 3억6000만 원 등 급식비 지원계획과 식재료 공급업체를 확정했다. 학교급식 식품비는 세부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비 1억3000만 원 ▲초·중·고 무상급식비 27억2000만 원 ▲친환경 급식 식재료 3억6000만 원 ▲학교급식 식품비 추가 5000만 원 ▲생산자·소비자 신뢰구축 학교급식데이(day) 5000만 원 ▲태안산 농산물 공급 5000만 원 등이다. 지원방식은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현물지원이며, 지원단가는 1인당 1식(중식) 기준 유치원 1820원, 초등학교 2450~3000원, 중학교 3190~3810원, 고등학교 3620~4030원이다. 친환경 급식 식재료 지원비는 어린이집 290원, 유치원 180원, 초등학교 280원, 중·고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미읍성에 전통혼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토존은 해미읍성 민속가옥에 가로·세로 3m, 높이 2.3m 규모로 설치됐다. 목조 벽면에는 아름다운 그림을 채웠고, 그 앞에 초례상과 신랑·신부 조형물을 배치했다. 단상에 올라서면 그 옛날 전통 혼례장의 신랑·신부가 된 것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에 목재 체험을 통해 장난감부터 가구까지 제작해볼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15일 보령시는 성주면 무궁화수목원에서 보령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5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놀이터 등 유아를 위한 시설과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체험은 내일(16일)부터 유아·일반·심화로 나눠 진행된다. 유아 체험은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품목이다. 일반체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5가지 품목이다. 심화체험은 원목스툴, 접이식테이블 등 5가지 품목이다.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부터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26일부터 시작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말(금~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가 진행된다. 서면개발위원회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비대면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행사 준비에 나섰다. 특별판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활주꾸미 판매 부스와 특산품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주꾸미는 1kg 단위로 당일 경매 시가에 일부 수수료(중개 수수료, 포장재 등)를 적용해 착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동백꽃 개화 시기에 맞춰 동백정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주꾸미 특별판매 행사가 병행 추진된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동백꽃이 피고 주꾸미가 철을 맞는 매년 3월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축제를 열지 못하고 있다. ◇지속재단, 라이브방송 실무인력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21일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천안시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을 찾아 꼬리물기 등 단속 활동을 펼쳤다. 15일 위원회에 따르면, 충남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은 15개 시군 총 72곳이며, 특히 천안권에는 30%에 가까운 21곳이 몰려있다.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역은 서북구 번영로 운동장사거리-공단사거리, 1번국도 교정삼거리-직산역 교차로 등 11곳과 1번국도 청삼교차로-천안로사거리, 21번국도 신방삼거리, 새말사거리, 청삼교차로 등 동남구 10곳이다. 정체 원인은 출퇴근 시간 차량이 몰리는 이유도 있으나, 신호가 바뀌어도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꼬리물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번영로 공단사거리에서 관할 경찰서와 캠코더를 이용한 꼬리물기 합동 단속을 펼치며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었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취지는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것에 있다"며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의 답답한 속이 시원하게 뚫릴 수 있도록 단속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 봄도 '해미벚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3년 연속이다. 해미벚꽃축제는 지난 2017년 시작돼 매년 4월에만 20만 명이 찾는 인기 축제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사태를 맞았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해미천은 개방돼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가 또 취소됐지만, 다음 축제는 더 의미있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예산 354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만5800여 대 늘어난 3만8000여 대 규모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지원한다.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단,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나 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각 지원율을 곱한 금액이다. 총중량 3.5톤 미만은 보조금 지원 상한액이 300만 원(조기 폐차 210만 원, 신차 구입 90만 원)이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 초과 5500㏄ 이하는 최대 750만 원, 5500㏄ 초과 7500㏄ 이하는 최대 1100만 원, 7500㏄ 초과는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로용 3종 건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임도 신설과 개보수에 155억 원을 투입하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4㎞ 76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2㎞에 114억 원이 투입된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통한 경제림 육성이 필요한 임지와 산림보호·휴양자원 이용을 위한 지역, 산간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다. 이미 개설된 임도 235㎞에 대한 유지‧관리에는 41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지난 1984년 임도 개설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36㎞를 개설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에 보이스트롯 스타들이 상륙한다.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 공연을 연다고 15일 전했다.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는 MBN TV프로그램인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던 배우와 가수들로 구성된 공연이다. MC 안지환, DJ 나은설 씨가 진행을 맡는다. 주요 출연진은 1대 보이스 트롯 우승자 박세욱을 포함해 박광현, 정동남, 안치환, 김학도, 김민희, 하리수, 백봉기, 하현곤, 나은설 등 10명이다.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9인조와 코러스, 댄스팀도 함께한다. 관람권은 오는 18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문예회관에서 현장 판매하며,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000원이다. 방역 사항은 공연장 내외부 소독과 일행 간 좌석 띄어 앉기, 관람객 발열체크, 육성응원 금지 등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 제1회 추경 347억 편성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생활 안정·경제 활성' 군, 1회 추경 347억 편성 서천군이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에 중점을 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14일 서천군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347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288억원(5.29%) 증가한 5737억원, 특별회계는 59억원이 증가한 392억원이 편성됐으며, 당초 대비 6% 증액된 수치다.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으며, 세입은 가용재원 및 적극적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충남형재난지원금 38억 ▲충남농어민수당 5.9억 ▲생활지원비 지원 4.8억 등이다. 지역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SOC사업으로는 ▲비인어촌권역 어촌뉴딜300 21.9억 ▲장항RE-FINE 문화활력사업 20억 ▲세계자연유산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사업 13억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10억 ▲서천읍 버스 공영차고지 10억 ▲서천읍 공영주차장 정비사업 5억 ▲장항읍 공영주차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재택치료자가 휴일에도 처방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제 가능 휴일지킴이 약국을 30개소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처방약국 확대는 천안시가 천안시약사회와 협의하며 기존 16개소에서 30개소까지 확대됐다. 재택치료자는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 후 약국에서 조제한 의약품을 가족·지인 등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상담이나 진료, 병의원 안내, 생활 수칙 등 안내가 필요한 사람은 천안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한편, 14일 0시 기준 천안시의 재택치료자는 1만5597명으로, 집중관리군 1446명, 일반관리군 1만4151명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마늘·양파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가공시설이 내년까지 건립된다. 14일 서산시는 부석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석농협은 내년까지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 저온저장시설 2340㎡, 예냉·예건시설 1170㎡, 선별장 660㎡를 건립하고 선별 장비와 가공 포장 설비 등을 갖춘다. 시설이 건립되면 수급에 따른 변동이 큰 마늘·양파의 출하시기, 물량 조절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산시는 충남 마늘·양파 생산량의 53.9%, 56.2%를 차지하는 주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