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천안시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을 찾아 꼬리물기 등 단속 활동을 펼쳤다. 15일 위원회에 따르면, 충남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은 15개 시군 총 72곳이며, 특히 천안권에는 30%에 가까운 21곳이 몰려있다.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역은 서북구 번영로 운동장사거리-공단사거리, 1번국도 교정삼거리-직산역 교차로 등 11곳과 1번국도 청삼교차로-천안로사거리, 21번국도 신방삼거리, 새말사거리, 청삼교차로 등 동남구 10곳이다. 정체 원인은 출퇴근 시간 차량이 몰리는 이유도 있으나, 신호가 바뀌어도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꼬리물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번영로 공단사거리에서 관할 경찰서와 캠코더를 이용한 꼬리물기 합동 단속을 펼치며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었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취지는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것에 있다"며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의 답답한 속이 시원하게 뚫릴 수 있도록 단속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 봄도 '해미벚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3년 연속이다. 해미벚꽃축제는 지난 2017년 시작돼 매년 4월에만 20만 명이 찾는 인기 축제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사태를 맞았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해미천은 개방돼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가 또 취소됐지만, 다음 축제는 더 의미있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예산 354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만5800여 대 늘어난 3만8000여 대 규모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지원한다.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단,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나 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각 지원율을 곱한 금액이다. 총중량 3.5톤 미만은 보조금 지원 상한액이 300만 원(조기 폐차 210만 원, 신차 구입 90만 원)이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 초과 5500㏄ 이하는 최대 750만 원, 5500㏄ 초과 7500㏄ 이하는 최대 1100만 원, 7500㏄ 초과는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로용 3종 건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임도 신설과 개보수에 155억 원을 투입하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4㎞ 76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2㎞에 114억 원이 투입된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통한 경제림 육성이 필요한 임지와 산림보호·휴양자원 이용을 위한 지역, 산간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다. 이미 개설된 임도 235㎞에 대한 유지‧관리에는 41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지난 1984년 임도 개설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36㎞를 개설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에 보이스트롯 스타들이 상륙한다.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 공연을 연다고 15일 전했다.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는 MBN TV프로그램인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던 배우와 가수들로 구성된 공연이다. MC 안지환, DJ 나은설 씨가 진행을 맡는다. 주요 출연진은 1대 보이스 트롯 우승자 박세욱을 포함해 박광현, 정동남, 안치환, 김학도, 김민희, 하리수, 백봉기, 하현곤, 나은설 등 10명이다.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9인조와 코러스, 댄스팀도 함께한다. 관람권은 오는 18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문예회관에서 현장 판매하며,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000원이다. 방역 사항은 공연장 내외부 소독과 일행 간 좌석 띄어 앉기, 관람객 발열체크, 육성응원 금지 등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 제1회 추경 347억 편성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생활 안정·경제 활성' 군, 1회 추경 347억 편성 서천군이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에 중점을 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14일 서천군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347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288억원(5.29%) 증가한 5737억원, 특별회계는 59억원이 증가한 392억원이 편성됐으며, 당초 대비 6% 증액된 수치다.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으며, 세입은 가용재원 및 적극적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충남형재난지원금 38억 ▲충남농어민수당 5.9억 ▲생활지원비 지원 4.8억 등이다. 지역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SOC사업으로는 ▲비인어촌권역 어촌뉴딜300 21.9억 ▲장항RE-FINE 문화활력사업 20억 ▲세계자연유산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사업 13억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10억 ▲서천읍 버스 공영차고지 10억 ▲서천읍 공영주차장 정비사업 5억 ▲장항읍 공영주차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재택치료자가 휴일에도 처방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제 가능 휴일지킴이 약국을 30개소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처방약국 확대는 천안시가 천안시약사회와 협의하며 기존 16개소에서 30개소까지 확대됐다. 재택치료자는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 후 약국에서 조제한 의약품을 가족·지인 등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상담이나 진료, 병의원 안내, 생활 수칙 등 안내가 필요한 사람은 천안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한편, 14일 0시 기준 천안시의 재택치료자는 1만5597명으로, 집중관리군 1446명, 일반관리군 1만4151명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마늘·양파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가공시설이 내년까지 건립된다. 14일 서산시는 부석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석농협은 내년까지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 저온저장시설 2340㎡, 예냉·예건시설 1170㎡, 선별장 660㎡를 건립하고 선별 장비와 가공 포장 설비 등을 갖춘다. 시설이 건립되면 수급에 따른 변동이 큰 마늘·양파의 출하시기, 물량 조절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산시는 충남 마늘·양파 생산량의 53.9%, 56.2%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3일 충남 보령시가 배드민턴 구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령 배드민턴 구장은 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122㎡에 10개 코트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장, 관람석, 화장실 등 편익시설도 갖추며 내년 준공 목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종이지적도를 대체할 '한국형 스마트 지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국책 사업인 한국형 스마트 지적 시스템 구축은 일제 때 낙후된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지적도의 부정확함을 바로잡기 위해 진행된다. 충남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이 추진돼왔으며, 오는 2030년까지 4996개 지구 42만여 필지의 종이지적을 세계표준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한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 70억 원이 투입되며, 대상지는 16개 시군구 56개 지구, 3만5000여 필지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재조사 측량은 10개 민간대행업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정확한 과거 종이지적도로 인해 발생했던 경계분쟁과 소송이 줄며 사회적 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토지이용 비효율 등의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 봉선저수지에 황새 둥지탑 조성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봉선저수지에 황새 둥지탑 조성...개체 수 늘린다 서천군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로 등록된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보호를 위해 둥지탑을 조성했다. 둥지탑은 봉선저수지 인근에 2개가 설치됐다. 둥지탑은 야생 방사된 황새의 경우 전신주에 앉았다가 감전사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설치됐다. 예산황새공원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황새가 내려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는 둥지탑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서천군은 향후에도 봉선저수지 둥지탑에 황새가 안착·번식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지속적으로 개체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봉선저수지 황새 둥지 설치는 황새 생태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봉선저수지가 생태관광의 보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지난 2020년 9월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봉선저수지 모니터링 과정에서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된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공주휴게소에서 매주말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11일 공주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주휴게소에서 토요일은 당진방향, 일요일에는 대전방향 야외공간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과 과일, 채소류 및 농·가공 상품들이 수수료 없이 판매될 예정으로 농가들이 직접 운영한다. 김정섭 시장은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해 중소농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의 체육시설인 보령스포츠파크의 정식명칭이 '박지성(JS) 보령축구트레이닝 센터'로 새롭게 정해졌다. 11일 보령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성종 박지성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MOU)을 체결했다. 보령시와 박지성재단은 지난해 5월 '2021~2023년 박지성과 함께하는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 개최 협약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 인연이 이어져 보령스포츠파크의 명칭을 '박지성(JS) 보령축구트레이닝 센터'로 명명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보령스포츠파크는 총 공사비 346억 원을 들여 대천해수욕장 인근 신흑동에 대지면적 12만1505㎡(3만6755평)에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축구장은 국제축구대회 기준에 맞춰 설비돼 전지훈련장은 물론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에도 활용할 수 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서해선 복선전철 구간이 신설되는 삽교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삽교읍 삽교리 일원 97만1440㎡ 규모다. 지정기간은 3년으로 2025년 3월 9일까지다. 제한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며, 공익사업과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 조치의 경우는 제외된다. 예산군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이후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용역과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통근버스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억4500만 원을 투입해 45개 기업, 70대 내외의 통근버스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통근버스 1대당 연간운영비의 10%, 최대 300만 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기존 지원과 함께 통근버스를 신규 운영하거나 증차 운영하는 기업에 연간운영비의 30%, 최대 9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제조업체이며, 통근버스 이용 인원의 50% 이상이 아산시 거주자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에 제출하면 되며, 사업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통근버스를 운영 중인 제조업체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9개 기업과 1600명의 근로자가 출퇴근 수혜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