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3일 충남 보령시가 배드민턴 구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령 배드민턴 구장은 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122㎡에 10개 코트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장, 관람석, 화장실 등 편익시설도 갖추며 내년 준공 목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종이지적도를 대체할 '한국형 스마트 지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국책 사업인 한국형 스마트 지적 시스템 구축은 일제 때 낙후된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지적도의 부정확함을 바로잡기 위해 진행된다. 충남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이 추진돼왔으며, 오는 2030년까지 4996개 지구 42만여 필지의 종이지적을 세계표준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한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 70억 원이 투입되며, 대상지는 16개 시군구 56개 지구, 3만5000여 필지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재조사 측량은 10개 민간대행업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정확한 과거 종이지적도로 인해 발생했던 경계분쟁과 소송이 줄며 사회적 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토지이용 비효율 등의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 봉선저수지에 황새 둥지탑 조성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봉선저수지에 황새 둥지탑 조성...개체 수 늘린다 서천군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로 등록된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보호를 위해 둥지탑을 조성했다. 둥지탑은 봉선저수지 인근에 2개가 설치됐다. 둥지탑은 야생 방사된 황새의 경우 전신주에 앉았다가 감전사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설치됐다. 예산황새공원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황새가 내려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는 둥지탑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서천군은 향후에도 봉선저수지 둥지탑에 황새가 안착·번식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지속적으로 개체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봉선저수지 황새 둥지 설치는 황새 생태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봉선저수지가 생태관광의 보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지난 2020년 9월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봉선저수지 모니터링 과정에서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된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공주휴게소에서 매주말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11일 공주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주휴게소에서 토요일은 당진방향, 일요일에는 대전방향 야외공간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과 과일, 채소류 및 농·가공 상품들이 수수료 없이 판매될 예정으로 농가들이 직접 운영한다. 김정섭 시장은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해 중소농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의 체육시설인 보령스포츠파크의 정식명칭이 '박지성(JS) 보령축구트레이닝 센터'로 새롭게 정해졌다. 11일 보령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성종 박지성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MOU)을 체결했다. 보령시와 박지성재단은 지난해 5월 '2021~2023년 박지성과 함께하는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 개최 협약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 인연이 이어져 보령스포츠파크의 명칭을 '박지성(JS) 보령축구트레이닝 센터'로 명명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보령스포츠파크는 총 공사비 346억 원을 들여 대천해수욕장 인근 신흑동에 대지면적 12만1505㎡(3만6755평)에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축구장은 국제축구대회 기준에 맞춰 설비돼 전지훈련장은 물론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에도 활용할 수 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서해선 복선전철 구간이 신설되는 삽교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삽교읍 삽교리 일원 97만1440㎡ 규모다. 지정기간은 3년으로 2025년 3월 9일까지다. 제한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며, 공익사업과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 조치의 경우는 제외된다. 예산군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이후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용역과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통근버스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억4500만 원을 투입해 45개 기업, 70대 내외의 통근버스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통근버스 1대당 연간운영비의 10%, 최대 300만 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기존 지원과 함께 통근버스를 신규 운영하거나 증차 운영하는 기업에 연간운영비의 30%, 최대 9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제조업체이며, 통근버스 이용 인원의 50% 이상이 아산시 거주자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에 제출하면 되며, 사업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통근버스를 운영 중인 제조업체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9개 기업과 1600명의 근로자가 출퇴근 수혜를 봤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군민과의 약속 87개 직무성과 계약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민 만족도 높인다’ 군, 군민과의 약속 87개 직무성과 계약 지난 7일 서천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및 부군수,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중심의 군정 운영을 위한 ‘2022년 군민과의 약속,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에 대한 성과목표를 정해 계약을 체결하여 군민과 약속하는 제도로, 서천군은 2016년 처음 도입한 이래 군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 올해 직무성과 과제는 부서별로 자체 선정한 주요 현안 사업들 중에서 군민이 직접 부서별 중점과제 1건을 선정한 후, 군수와 부서장이 상호 면담을 통해 총 87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중점 과제로는 △서천 브라운필드 국가정책화 추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서천갯벌 세계유산 보존 관리 △농업분야 재해·사고 대비 안전망 구축 △서천형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추진 △재활용품 거점배출시설 회수 인프라 확충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을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수덕여관'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10일 예산군에 따르면, 수덕여관은 고암 이응노 선생이 생전에 작품 활동을 하던 곳으로 수덕여관과 우물, 암각화를 포함한 일대가 충청남도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이응노 화백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세계를 접목한 근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예술가로 국내와 유럽화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화백은 1944년 수덕여관을 구입해 196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덕여관은 덕숭산 자락 수덕사 경내에 위치해 수덕사와 선미술관도 함께 둘러보는 등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최근 건조한 날이 지속되고 강원도와 경북도 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가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2021년 12월~2022년 2월) 전국 강수량이 13.3mm로 평년 14.7%에 머물러 1973년 이후 가장 적은 양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봄철 강풍이 가세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천안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 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비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시청 산림휴양과 외 16개 읍면동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홍보물 제작 등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불법소각 계도와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서는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봄철 파쇄계획은 60t이며, 4월 초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불종사자 산불진화대 37명과 산불감시원 35명을 동원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사자들은 산불 발생 시 5분 내로 현장에 도착해 진화할 수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백제의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충남 공주시 여행을 '고마열차'를 타고 즐겨보자. 10일 공주시는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형상화해 제작된 고마열차가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백제문화제 기간에 운영되는 고마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운행한다. 코스는 공산성에서 출발해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고마나루 솔밭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왕복 40분 가량 소요된다. 운행 중에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이뤄진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군인·청소년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공산성 앞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운행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입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고마열차 탑승인원은 총 1만 590명으로, 하루 평균 124명을 태웠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마을이 중심이 되는 교육생태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출범한다. 10일 당진시는 시청 상록수홀에서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했다. 네트워크는 ▲14개 읍면동 마을교육회의 ▲당진행복교육지원단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8개 분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 분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인 교육 협의회다. 학교 안에서 이뤄지던 교육을 이제는 학교 밖인 마을과 연계해, 당진시가 양성해 온 약 300여 명의 마을교사와 마을배움터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향후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가 참여해 생활권 단위의 민‧관‧학 협력 체제를 강화하며 마을 중심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마을교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의 공백을 극복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타 지역 우수사례 탐방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행복한 마을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재택치료반을 구성하고 독거노인에 약을 배달하는 등 관련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재택치료 환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총 9명의 재택치료반을 운영 중에 있다. 이들은 일반관리군 대상 건강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 약 처방과 배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각종 안내 업무도 병행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총 전화상담건수가 1764건에 달하는 등 바쁜 업무로 점심시간도 반납한 채 일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병원 승인 대기 등의 사유로 약 처방을 받지 못하는 환자에 대해 진료 및 처방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에게는 직접 처방약을 배달한다. 재택치료반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적어도 태안군에서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제대로 된 안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재택치료 환자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10일부터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의 신속 정확한 상담을 위해 전용 행정안내센터를 홍주성역사관 체험학습실에 설치했다. 이 센터는 주·야간 및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24시간 운영한다. 센터는 의료상담을 제외한 ▲격리관리 등 생활‧방역 수칙 ▲비대면 진료 및 상담 병‧의원 안내 ▲생활지원금 신청 방법 등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 의료상담은 홍성의료원에 설치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의료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제103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족구대회 성료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제103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족구대회 성료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10월에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부터 시범종목으로 ‘족구’ 종목이 채택됨에 따라, 사전에 종목을 점검·보완하고 족구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최우수 선수들로 선발된 일반부, 여성부, 학생부 총 51개 팀이 출전했으며, 각 소속 지역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경상남도, 여성부에서는 울산광역시, 학생부에서는 강원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서천군, 자동차세 연납 신청 이달 31일까지 접수 서천군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년에 2번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선납함으로써 납세자는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7.53%를 공제받고, 군은 지방세 체납을 방지하는 장점이 있다. 신청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