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올해 도로 인프라 확충사업에 63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원도심 도로망 확충은 ▲코오롱~원우주택 ▲보건소~새뜰마을지구 ▲현대아파트~세광아파트 ▲광천우체국~하상주차장 ▲갈산119안전센터~이동교 등 11개 노선에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지속 추진된다. '홍성 북서부순환 도로개설'에도 시동을 건다. 오는 2024년까지 총 39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교통체증 해소와 내포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까지 문화재 조사, 토지수용위원회 심리, 토지보상 및 수용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4년까지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개선 ▲노면불량도로 재포장 ▲자전거도로 보수 ▲홍양교· 포항교·홍주교 등 낙후된 교량 보수·보강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대교3리 도로개설 ▲홍성의료원~홍성중학교간 도로개설 ▲남장보도육교 철거 및 남장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대교공원 교차로 개선사업과 광천읍 일원 ▲동양양복점~우정오토바이 간 등 도로개설사업을 54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농업인은 7일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 기간인 14일부터는 신청 사이트와 함께 신청 안내문자를 지역별로 분산해 발송할 계획이다. 읍면동사무소 방문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함에도 신청하지 못했다면 이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묘지‧건축물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하며, 농업인들은 17개의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이 계도기간을 거쳐 적용된다. 충남도는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7∼9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4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충남도 우수기관 선정 등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충남도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이 충청남도로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 주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대설 및 한파 대비 자체 비상근무반 운영, 선제적 제설 작업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재난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읍·면 단위까지 단체 대화방 개설로 적극적인 야간 제설을 실시하여 출근길 주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했으며 공무원, 생활관리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을 적극 실시했다. 또한, 서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마을방송시스템 263개소, 전광판 10개소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조기 예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에서는 3월 한 달간 재해우려지역 점검 및 수방자재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서천군 공공문화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한옥 건립 시 최대 3,000만 원 지원사업에 대해 내달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올해 한옥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내달 15일까지 한옥건립사업 추가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5개 동을 지원하고 1동당 공사비의 1/2 범위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이전에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 바닥면적 60㎡ 이상 건축(신축, 증축, 재건축, 개축) 또는 대수선하려는 한옥(단독주택)에 해당한다. 접수된 건은 4월경 홍성군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향후 미달된 사업량은 충족 시까지 수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허가건축과 건축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품격·친환경 주거 형태의 대안으로 전통 한옥을 보급하고, 전통한옥문화 활성화에 따른 홍성군 건축문화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불법행위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6곳이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부터 약 6주간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등 위반행위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건, 표시기준 위반 2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대전의 유명 떡볶이집에 소스류를 납품하는 서구 소재 A업체는 4년 넘게 자가품질검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채 떡볶이소스, 쫄면비빔장 등 소스류를 생산하여 체인점에 납품한 혐의로 적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이들 제품 관련 생산 및 원료수불과 관련된 기록도 일체 작성하지 아니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서구의 B업체 또한 고춧가루를 생산해오면서 생산작업에 관한 서류와 원료의 입고․출고․사용에 관한 서류를 2년 넘게 작성하지 않고 음식점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덕구 C업체도 떡을 생산하면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이를 유통・판매 한 사실과 유통기한이 지난 원재료를 영업장 내 보관하고 있다 적발됐다. 동구 소재 D업체는 볶음참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역 숙원사업인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903호선(구 원용선) 개설 사업을 올해 착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 구간에 평일 출·퇴근 시간과 주말, 연휴 때 차량이 몰려 정체에 따른 불편이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길이 약 550미터, 폭 6미터의 이 구간은 그동안 토지주의 보상 협의 거부로 2003년부터 단절된 채 도로 기능을 못 했다. 이에 시는 올해 보상 절차 문제 해결을 위한 토지수용 재결을 충남도에 신청한 상태다. 이 도로는 고속도로 정체 시 국도32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이 더욱 늘어 대체 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또 수청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 및 아파트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이 더욱 늘어나 32번 국도의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사업 착공을 올해로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상비와 공사비까지 약 23억 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단절된 도로개설로 국도 32호선 병목현상 해소 및 교통량 분산을 통해 시민의 편의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박재성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청양군, 내년도 국비 4,012억 원 확보에 나선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고 내년 목표액을 4,012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신규사업은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용수체계 구축사업(377억 원), 운곡면 효제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12억 원), 대치면 시전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145억 원) 등이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143억 원), 칠갑호 수상관광 조성사업(98억 원), 대치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80억 원) 등이다. 이에 군은 신규사업 관련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도록 신청·편성·확정 단계별 전략적 대응, 부처 심의단계부터 충남도와 공동 대응 및 협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관련 국비 사업과 대치면 농소천, 화성면 산정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정산2농공단지 조성사업,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가족문화센터 건립 등 기존 사업예산 확보에도 나선다. 김돈곤 군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시행 의료기관 7개소를 운영한다. 군은 관내 의료기관인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메디플러스병원, 전일문내과, 오이비인후과, 미소천사의원, 오유경내과의원 등 7곳의 의료기관에서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 또는 의사소견이 있는 환자, 방역패스 확인 목적의 검사희망자(음성확인서 발급) 등이다. 검사 절차는 병원 내원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보건소로 PCR 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음성인 경우 상담 및 진료를 종료하게 된다. 또한 현재 군에서는 관내 총 29개소 병·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해 접종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폭력·폭행 민원인을 대비해 바디캠 21대 도입·운영한다. 시는 악성 민원인들의 폭력과 폭언에 대비하기 위해 바디캠 21대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민원인과의 폭력, 폭언 등의 증거 확보는 물론 사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는 고화질 바디캠을 사회복지 관련 부서 및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급했다. 바디캠 활용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일 때 동영상 촬영을 알리고 작동하게 된다. 상담 시 CCTV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장 상담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직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한국영상대 인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추진 등 4일 세종시정 소식을 전한다. ◇ 세종시, 한국영상대 인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추진 세종시는 한국영상대 원룸가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수립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과 안전도시위원회, 경찰 및 지구대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5곳을 선정했다. 이 중 한국영상대 일원 원룸가를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은 정비되지 않은 도로변 수목, 좁은 폭의 도로, 경사로 등으로 차폐 공간이 많아 보행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현장 조사 결과 파악됐다. 또 도심과 떨어져 있어 경찰 출동 시 시간이 소요되고 골목길 내 가로등,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설치 또한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총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안심벨설치, 산책로 주변 차폐, 식재 등에 따른 은닉장소 제거, 야간조명 강화, CCTV 안내판 시인성 강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셉테드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킬 뿐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홍보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홍보 서천군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권 행사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투표소 재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4일(금)과 5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서천군에는 13개 읍·면에 각 1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 장소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서천읍 서천문예의전당 1층 소강당 △마서면주민자치센터 1층 △화양주민자치센터 1층 다목적실 △기산면복지회관 1층 강당 △한산면주민자치센터 1층 등이다. 또 △마산면문화활력소 1층 교육장 △시초면민의집 1층 다목적실 △문산마을도서관 1층 열람실 △종천면주민자치센터 1층 다목적실 △비인행복나눔센터 1층 로비 △서면주민자치센터 1층 체력단련실이다. 선거 당일인 3월 9일에는 선거인 명부 작성일인 2월 9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된 주소지에
[sbn뉴스=청양] 박재성 기자 =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청년협동조합연합회 등과 함께 8개 세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번 8개 사업에는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8개 사업은 라이브 커머스 ‘와유 투(to) 청양’ 시범 제작, 칠갑마루 쇼핑몰 입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 착한소비 어깨동무 프로젝트(청양군-대전시 직거래) 등이다. 또 사회적 관광 코스 개발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콜라보 패키지 지원, 사회적경제 소통 채널 신설, 제1회 시․군 청년협동조합 연대의 날 행사 개최, 제2회 청양군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특히 ‘와유 투(to) 청양’은 청양지역 최초로 시도된다. 군은 단계별 교육으로 라이브 커머스 인재를 양성하면서 쇼핑호스트 지원에 따른 생방송 시범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관광두레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향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 정국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모든 수용가(공공기관 및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제외)로 가정용 3만 6,491가구와 일반용 5,799개소 등 총 4만 2,290건이다. 감면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 기간 30%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월평균 3억 7,500만 원, 총 11억 2,5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 등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점 및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드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찾는 효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최근 남면 몽산리 약 5km 해안 내 암반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분포 여부를 드론으로 파악하는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조사’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시범운영은 촬영 사진을 바탕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분석해 수거 처리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 조사는 군청 해양산업과와 민원봉사과 간 협업에 의한 것이다. 또 민원봉사과는 재난 상황 파악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등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559km에 달하는 복잡한 태안군 해안선은 그동안 모든 해안에 인력 접근이 어려워 곳곳에 해양쓰레기가 다량 방치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 조사의 효과성을 분석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로 청정 태안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신창면에 거주하는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의 행정 편의 제공에 나섰다. 시는 신창면이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한국어에 서툰 민원인을 위해 러시아어 통역 직원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통역 직원은 3월 2일 첫 근무를 시작한 신창면은 전체 인구(2만7,910명)의 28%(7,656명)가 외국인이다. 이는 2022년 1월 31일 기준 아산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고려인 등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80%에 이른다. 외국인도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사무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등을 위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많다. 채용된 통역 직원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아산시 소재 대학을 졸업했다. 아산경찰서 외사계, 아산시보건소 코로나19 통역 지원 경력이 있으며, 러시아어 통역자격증과 한국어능력시험 TOPIK 6급(최고등급)을 소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통역 직원 채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