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불법행위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6곳이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부터 약 6주간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등 위반행위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건, 표시기준 위반 2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대전의 유명 떡볶이집에 소스류를 납품하는 서구 소재 A업체는 4년 넘게 자가품질검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채 떡볶이소스, 쫄면비빔장 등 소스류를 생산하여 체인점에 납품한 혐의로 적발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이들 제품 관련 생산 및 원료수불과 관련된 기록도 일체 작성하지 아니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서구의 B업체 또한 고춧가루를 생산해오면서 생산작업에 관한 서류와 원료의 입고․출고․사용에 관한 서류를 2년 넘게 작성하지 않고 음식점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덕구 C업체도 떡을 생산하면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이를 유통・판매 한 사실과 유통기한이 지난 원재료를 영업장 내 보관하고 있다 적발됐다. 동구 소재 D업체는 볶음참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역 숙원사업인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903호선(구 원용선) 개설 사업을 올해 착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 구간에 평일 출·퇴근 시간과 주말, 연휴 때 차량이 몰려 정체에 따른 불편이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길이 약 550미터, 폭 6미터의 이 구간은 그동안 토지주의 보상 협의 거부로 2003년부터 단절된 채 도로 기능을 못 했다. 이에 시는 올해 보상 절차 문제 해결을 위한 토지수용 재결을 충남도에 신청한 상태다. 이 도로는 고속도로 정체 시 국도32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이 더욱 늘어 대체 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또 수청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 및 아파트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이 더욱 늘어나 32번 국도의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사업 착공을 올해로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상비와 공사비까지 약 23억 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단절된 도로개설로 국도 32호선 병목현상 해소 및 교통량 분산을 통해 시민의 편의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박재성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청양군, 내년도 국비 4,012억 원 확보에 나선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고 내년 목표액을 4,012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신규사업은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용수체계 구축사업(377억 원), 운곡면 효제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12억 원), 대치면 시전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145억 원) 등이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143억 원), 칠갑호 수상관광 조성사업(98억 원), 대치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80억 원) 등이다. 이에 군은 신규사업 관련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도록 신청·편성·확정 단계별 전략적 대응, 부처 심의단계부터 충남도와 공동 대응 및 협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관련 국비 사업과 대치면 농소천, 화성면 산정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정산2농공단지 조성사업,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가족문화센터 건립 등 기존 사업예산 확보에도 나선다. 김돈곤 군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시행 의료기관 7개소를 운영한다. 군은 관내 의료기관인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메디플러스병원, 전일문내과, 오이비인후과, 미소천사의원, 오유경내과의원 등 7곳의 의료기관에서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 또는 의사소견이 있는 환자, 방역패스 확인 목적의 검사희망자(음성확인서 발급) 등이다. 검사 절차는 병원 내원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보건소로 PCR 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음성인 경우 상담 및 진료를 종료하게 된다. 또한 현재 군에서는 관내 총 29개소 병·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해 접종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폭력·폭행 민원인을 대비해 바디캠 21대 도입·운영한다. 시는 악성 민원인들의 폭력과 폭언에 대비하기 위해 바디캠 21대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민원인과의 폭력, 폭언 등의 증거 확보는 물론 사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는 고화질 바디캠을 사회복지 관련 부서 및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급했다. 바디캠 활용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일 때 동영상 촬영을 알리고 작동하게 된다. 상담 시 CCTV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장 상담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직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한국영상대 인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추진 등 4일 세종시정 소식을 전한다. ◇ 세종시, 한국영상대 인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추진 세종시는 한국영상대 원룸가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수립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과 안전도시위원회, 경찰 및 지구대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5곳을 선정했다. 이 중 한국영상대 일원 원룸가를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은 정비되지 않은 도로변 수목, 좁은 폭의 도로, 경사로 등으로 차폐 공간이 많아 보행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현장 조사 결과 파악됐다. 또 도심과 떨어져 있어 경찰 출동 시 시간이 소요되고 골목길 내 가로등,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설치 또한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총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안심벨설치, 산책로 주변 차폐, 식재 등에 따른 은닉장소 제거, 야간조명 강화, CCTV 안내판 시인성 강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셉테드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킬 뿐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홍보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홍보 서천군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권 행사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투표소 재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4일(금)과 5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서천군에는 13개 읍·면에 각 1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 장소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서천읍 서천문예의전당 1층 소강당 △마서면주민자치센터 1층 △화양주민자치센터 1층 다목적실 △기산면복지회관 1층 강당 △한산면주민자치센터 1층 등이다. 또 △마산면문화활력소 1층 교육장 △시초면민의집 1층 다목적실 △문산마을도서관 1층 열람실 △종천면주민자치센터 1층 다목적실 △비인행복나눔센터 1층 로비 △서면주민자치센터 1층 체력단련실이다. 선거 당일인 3월 9일에는 선거인 명부 작성일인 2월 9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된 주소지에
[sbn뉴스=청양] 박재성 기자 =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청년협동조합연합회 등과 함께 8개 세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번 8개 사업에는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8개 사업은 라이브 커머스 ‘와유 투(to) 청양’ 시범 제작, 칠갑마루 쇼핑몰 입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 착한소비 어깨동무 프로젝트(청양군-대전시 직거래) 등이다. 또 사회적 관광 코스 개발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콜라보 패키지 지원, 사회적경제 소통 채널 신설, 제1회 시․군 청년협동조합 연대의 날 행사 개최, 제2회 청양군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특히 ‘와유 투(to) 청양’은 청양지역 최초로 시도된다. 군은 단계별 교육으로 라이브 커머스 인재를 양성하면서 쇼핑호스트 지원에 따른 생방송 시범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관광두레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향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 정국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모든 수용가(공공기관 및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제외)로 가정용 3만 6,491가구와 일반용 5,799개소 등 총 4만 2,290건이다. 감면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 기간 30%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월평균 3억 7,500만 원, 총 11억 2,5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 등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점 및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드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찾는 효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최근 남면 몽산리 약 5km 해안 내 암반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분포 여부를 드론으로 파악하는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조사’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시범운영은 촬영 사진을 바탕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분석해 수거 처리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 조사는 군청 해양산업과와 민원봉사과 간 협업에 의한 것이다. 또 민원봉사과는 재난 상황 파악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등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559km에 달하는 복잡한 태안군 해안선은 그동안 모든 해안에 인력 접근이 어려워 곳곳에 해양쓰레기가 다량 방치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 조사의 효과성을 분석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로 청정 태안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신창면에 거주하는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의 행정 편의 제공에 나섰다. 시는 신창면이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한국어에 서툰 민원인을 위해 러시아어 통역 직원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통역 직원은 3월 2일 첫 근무를 시작한 신창면은 전체 인구(2만7,910명)의 28%(7,656명)가 외국인이다. 이는 2022년 1월 31일 기준 아산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고려인 등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80%에 이른다. 외국인도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사무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등을 위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많다. 채용된 통역 직원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아산시 소재 대학을 졸업했다. 아산경찰서 외사계, 아산시보건소 코로나19 통역 지원 경력이 있으며, 러시아어 통역자격증과 한국어능력시험 TOPIK 6급(최고등급)을 소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통역 직원 채용으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15일까지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 접수 등 3일 세종시정 소식을 전한다. ◇ 세종시, 15일까지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 접수 세종시는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 주도로 마을 디자인을 개선하는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 청년 마을디자이너는 기존 획일화된 마을디자인에서 탈피해 읍·면·동별 마을 특색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약 8개월이며, 공공디자인, 시각디자인, 소규모 디자인 개발, 애로사항을 제안하는 등 마을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디자인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총 2팀으로 구성되며, 팀리더 디자이너 2명, 팀활동 디자이너 8명으로 1팀에 5명씩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 후, 마감일까지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로 연락하면 된다. ◇ 세종시, 노후 경유차 3.5톤 미만 조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일 올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51억 원 투입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2022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51억원 투입 서천군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 및 군민이 안심하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총 5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1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 35억원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사업 5억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도로 미세먼지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퇴출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 2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10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20대, 노후경유차의 LPG차 전환 구입 40대를 지원하는 등 이동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109대, 전기화물차 91대, 전기이륜차 8대, 수소자동차 2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는 255대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구입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건설 공사장 등 우심지역 단속을 위한 민간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2일 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 전환을 위해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책 발굴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3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생경제회복 지원 방안은 물리적인 방법만이 아니라 시민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주문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 시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천안사랑카드와 같이 시민을 위로하고 시민의 생활을 안정시킬 간접적 지원시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천안형 환승할인, 빵빵데이와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문화콘텐츠 제공 등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계적인 민원 응대가 아닌 공직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시민을 위한 진심”이라며, “격무 등으로 어렵겠지만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9일부터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검사자는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토록 변경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자율적인 선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이에 시는 2억6,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감염 취약계층 1만3,000여 명에게 자가진단키트 8만 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2,384명에게 배부를 완료했다. 또 오는 3월 말까지 4차에 걸쳐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2,337명, 임신부 465명, 취약계층 7,926명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에게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한 선제 검사로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코로나19 확산의 연결고리를 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속항원검사는 키트 내 동봉된 면봉을 이용해 비강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