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지역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문을 열어 그동안 농민들이 겪어던 애로사항이 해소됐다. 군은 25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용덕 원장과 김재민 충남지원장, 지역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 개소식’이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농업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농업인이 농어민수당과 공익직불금 등을 받기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적이나, 해당 업무를 관할하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가 태안에 없어 농업인들은 그동안 인근 서산시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령 농업인이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안군의 지리적 특성상 버스를 여러 차례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많아 심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태안분소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1년여의 설치 노력 끝에 지난해 말 농관원과의 협의가 마무리돼 분소 설치를 확정을 짓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개소한 태안분소는 태안읍 후곡로 116 건물 2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 분소에는 총 12명의 직원이 농업경영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 조치원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됐다. 세종시는 25일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될 ‘행정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지난 24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치원의 명소이자 뉴딜사업의 거점 공간 등으로 행정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행정복합공간은 공사비 51억 원을 투입해 조치원읍 원리 조치원역 보행육교 인접된 부지에 지상 4층, 연 면적 1,739㎡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월 완공 목표를 둔 이 시설은 설계 과정에서부터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제안받아 내부 공간을 구성했다. 시설 내부에는 지역주민과 조치원역 이용객을 위한 전시 공간, 주민 쉼터, 공동체 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관련 시설을 이전‧배치된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 추진을 통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읍·면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원도심을 지역주민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종합적인 원도심 회복사업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25일 서천군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위협받고 있는 경제 회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2년 2월 24일부터 신청일까지 서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 약 5만700여 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가구 인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며, 성인은 개인별로 수령한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신청인과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대리신청할 수 있다. 2003년 12월 3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의 목적은 방역활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지급 목적에 공감하여 결정에 함께해준 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먹거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2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환경·동반성장·윤리 등 ESG 가치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작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지원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는 대전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한 이때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은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3월부터 헌혈하는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렸다. 공주시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지원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24일 공주시보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공주시는 이날 권혜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에게 헌혈자에게 지급될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2000매를 전달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줄면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산하인 공주대학교센터 헌혈의 집(신관동 소재 공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헌혈을 하게 되면 기존 사은품 외에 1만 원 온누리상품권이 함께 제공된다. 공주시는 헌혈의 집에서 기증받은 혈액은 충남 타 시·군의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지속적인 헌혈 장려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을 전국 최고로 만들기 위해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홍성마늘연구회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며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총회에서 홍성마늘의 고품질 생산과 원활한 유통 기반을 구축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 마늘브랜드로 함께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지역별 분과를 신설하고 연구회 조직을 재정비했다. 홍성마늘연구회는 1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에 90여명이 참가해 본격적인 마늘 포장 관리가 시작되는 봄철 대비 웃거름 시비와 병해충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새롭게 시범 도입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바이오숯(토양개량제)을 토양 내 투입하는 신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저탄소농산물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홍성마늘은 관내 34㏊(130농가)에 대하여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 올해부터 인증마크를 달고 출하된다. 군은 농가와 협력해 GAP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준 연구회장은 "생산자 단체인 연구회를 중심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마을 방송을 스마트 방송시스템으로의 전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71개 마을에 스마트 방송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내달 4일까지 대상 마을을 신청받는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스마트폰 앱이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한 음성녹음 방송뿐만 아니라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방송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특히,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방송을 송출하고 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서 보령시는 지난 2018년부터 2억5000만 원을 들여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5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봤다. 전체 전환 대상 260개 마을 중 현재 189개 마을을 완료해 72.6%의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오지·산간·계곡 등 방송전달이 어려운 마을, 행정구역 정비·분구 등으로 방송시설이 없는 마을, 방송 소음·민원 등으로 외부까지 방송을 송출하기 어려운 마을 등 방송환경 개선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 아우름스테이 허브 조성사업 보고회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장항 아우름스테이 게스트하우스 조성 추진....23일 사업 중간 점검 서천군이 장항 아우름스테이라는 이름의 게트스하우스 조성 추진을 앞두고 사업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3일 서천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모인 자리에서 장항 아우름스테이 허브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건축 실시설계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로운 감각의 이색 게스트하우스와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추진방향 설정 등을 위한 1차 보고회에 이어 열렸다. 지역민 의견 수렴과 함께 사업 대상지 내 건축물에 대한 현황 실측, 건축 인허가 사항 등 실무협의를 거쳐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기본계획과 건축 실시설계 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조성사업의 주요 공간 대상지는 장항 미디어센터 방문자 숙소와 옛 도선장 가는길의 옛 여인숙 건물 5동이다. 필요한 부지의 매입을 완료해 방문자 숙소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중장기 스테이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옛 여인숙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딸기 향 나는 제과 축제 '베리 베리 빵빵데이'를 내달 26일부터 시작한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관내 제과업계와 딸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다.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동네빵집은 각 업소가 축제의 장이 돼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건강한 빵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딸기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10% 이상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업소별로 마련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 시민을 위한 홍보체험단도 운영한다. 홍보체험단 참가자격은 천안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2~4명의 가족 팀 단위로만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초 개설 예정인 빵의 도시 천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3월 14일까지 할 수 있고, 결과는 3월 18일 개별 통지된다. 선정된 팀은 행사 당일 팀별로 지정된 딸기 농장에서 딸기 따기와 딸기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 받아 천안 빵집 2곳 이상을 방문해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면서 홍보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빵지순례'를 즐겨볼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조성 사업이 산림청의 친환경 목조전망대 국비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3월 새로운 전망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용역과 타당성검토용역을 완료하고, 목조전망대 조성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중앙 부처에 국비 지원 건의를 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사업에 시민 의견을 담기 위한 여론조사, 다양한 용도의 사업계획 등이 공모와 가장 잘 부합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국비 6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전망 뿐 아니라 갤러리와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설계공모 당선업체와 지난해 12월 9일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해 현재 설계를 시행중에 있다. 오는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 공사를 시행해 오는 2024년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지난해 충남 최초로 출시된 공주페이 배달앱이 25%에 달하는 배달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페이 배달앱은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와 연동해 손쉽게 배달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행 6개월 만인 지난 23일 현재 213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8억42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공주시 전체 배달앱 시장의 25%가량으로, 민간 배달앱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주페이 배달앱의 가장 큰 이점은 1.7%라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평균 8% 이상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여기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주페이로 결제가 이뤄져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페이 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라며 "소비자 편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56일간 운영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에 4만7712명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많은 인파가 찾으며 스케이트장 인근 음식점, 카페 등 상권 활성화로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령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용인원을 절반 이하로 줄여 1회당 아이스링크는 100명, 민속썰매장은 30명,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는 2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요원 15명과 의료지원 인력 1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보령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촘촘한 방역체계를 통해 조기 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주말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아산시 거주 외국인 중 1·2차 미접종자와 3차 접종 대상자(기본접종 완료 후 90일 경과자)다. 단, 얀센 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본접종 완료 60일 이후 3차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장소는 아산시보건소(아산시 번영로224번길 20) 1층 예방접종실이다. 외국인 대상 평일 접종은 오는 3월 25일(오후 1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토요일 접종은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본인확인을 위해 접종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 또는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법무부에 따르면 불법체류외국인이 오는 4월 30일까지 3차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2022년 10월 31일까지 자진 출국하는 경우 범칙금이 면제되고 입국 규제도 유예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쾌거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이(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행안부는 ▲운영 기반 마련 ▲활동 ▲활성화 분야의 내부통제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도는 전체 직원의 98.6%에 달하는 5871명이 자기진단표 작성에 참여해 부패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자체 감사 시 태양광 인허가 검토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토대로 '태양광 발전시설 인허가 관련 재산세 부과 누락 방지'라는 새로운 예방 시나리오를 발굴해 지방세 세수 확충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종영 충남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평가 성적은 도 공직자 모두가 업무 추진 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하고 청렴한 충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규암면, 부여읍에 스마트 쌈지주자창 80면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쌈지주차장은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장 공유 시스템과 주차장 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감시카메라(CCTV) 등이 장착된 스마트 가로등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규암면 외리와 부여읍 동남리에 주차면수 각각 30면, 5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쌈지주차장 조성은 충남도의 '충남형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사업 스마트 쌈지주차장 조성 부문에 선정돼 추진된다. 공모 선정에 따라 부여군은 도비 2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