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첫 사례로 민간어린이집 1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홍성군은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위해 천사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첫 사례다. 군에 따르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중 일환인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은 기존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전 적격심사와 위탁심의를 통과한 민간어린이집 대상으로 무상으로 건물을 사용하게된다. 대신 어린이집 원장에게 초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권 보장과 리모델링(최대 1억 2000만 원) 및 근저당권 설정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전환되더라도 기존 보육 교직원을 승계하고 안정적인 급여 지원으로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추가적인 시설 보수 필요시 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군은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방식은 비용 대비 효과적인 확충이 가능하다. 이에 군은 올해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3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청년창업자 간담회 개최 등 18일 보령 지역 소식을 전한다. ◇ ‘청년창업 돕는다’…보령시 청년창업자 간담회 개최 보령시가 안정적인 청년창업을 돕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7일 청년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청년창업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창업자들이 모여 청년창업지원센터 발전방안과 창업자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올해 추진하는 청년창업 및 초기창업자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개진된 사항은 올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가 초청 강연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창업자들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보령시, 25일까지 올 만세보령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보령시는 오는 25일까지 2022년도 만세보령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과정이다. 친환경농학과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 학생들, 100원 안심택시 타고 귀가하세요"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 학생들, 100원 안심택시 타고 귀가하세요" 열악한 농어촌 교통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서천군이 3월부터 9200만 원의 군비를 투입해 ‘고교생 안심택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밤 9시 이후 학생 1명당 농어촌버스 청소년 요금인 1200원의 요금만 내면, 미터기 요금에서 학생이 지불한 요금 외에는 군에서 지원한다. 동일 노선상에 거주하는 학생 3명당 1대의 택시가 배차되는 방식이다. 서천군은 2월 21일부터 택시업계, 학교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1학기 안심택시 이용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3월 7일부터 이용 대상자와 택시 배차를 확정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 국내외 언론에서 100원 택시로 크게 소개된 ‘서천군 희망택시’와 더불어 앞으로도 열악한 교통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봄철 미세먼지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미세먼지 '육해공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충남도는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대기질 항공 관측을 실시 중이다. 항공 관측은 한서대가 보유한 19인승 중형 항공기를 이용한다. 이 항공기는 정부 지원을 받아 대기질 항공 측정을 목적으로 개조했다. 13종의 첨단 장비가 설치된 항공기는 보령·태안·당진화력발전소,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당진 제철단지, 당진항 등 서해안권 대형 배출사업장 1㎞ 상공을 돌며 아황산가스(SO2)와 암모니아(NH3) 등 미세먼지 전구물질을 측정한다. 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계절관리제 기간을 중심으로 36차례에 걸친 항공 관측을 통해 대형 배출원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검증한다. 또, 기상·기후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정도를 살피고, 대기질 위험을 예측하며 감시 기반도 구축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2월 4∼20일) 중 실시하는 항공 관측 결과는 중국의 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정책이 국내 대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헬륨풍선에 상공기상관측장비인 라디오존데를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역화폐 온통대전에 마스코트 꿈돌이를 접목한 '온통대전 꿈돌이카드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통대전 꿈돌이카드는 귀여운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해 5종으로 제작됐다. 지난 2020년 출시한 온통대전카드는 지금까지 한 가지 디자인만 있었다. 당초 대전시는 5개 디자인 시안 중 2가지만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대전시소를 통한 선호도 조사에서 모든 디자인 카드를 제작해 달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5가지 디자인 모두를 출시하게 됐다. 새로운 온통대전 꿈돌이카드 신청은 온통대전앱에서 가능하며 일반 체크카드로 발급된다. 온통대전 선불카드만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선불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온통대전앱에서 꿈돌이카드(체크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을 수 있다. 반면, 이미 온통대전 체크카드를 가기고 있는 경우에는 온통대전앱에서 기존 온통대전 체크카드를 해지하고 꿈돌이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카드 해지와 새로운 꿈돌이카드 신청은 온통대전앱 '해지/카드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분실/재발급'에서 해지 절차를 처리하면 기존 디자인 카드가 다시 발급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온통대전 고객센터에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실뱀장어 어업 질서 유지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4월 30일까지 '실뱀장어 불법 어업 예방 사전 계도 및 실뱀장어 불법 어업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약 3000㎞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내외의 깊은 바다에서 산란하고 약 6개월 동안 성장한 후 실뱀장어 형태로 우리나라 강으로 올라오는 매우 특이한 생태 특성을 가졌다. 따라서, 인공 종묘 생산이 매우 어려워 양식을 위한 치어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어 불법 어업이 성행하고 있다. 현재, 남획과 환경 변화 등으로 실뱀장어 어획량 변동이 심해 실뱀장어가 회유하는 금강 하구, 서산 A·B지구, 아산만 일대 길목에서 무허가 불법 어업 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양식장에서 키울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수산업법', '내수면어업법' 따라 어업 허가를 받아 정해진 구획 내에서만 포획 활동을 해야 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이러한 무허가 조업으로 발생하는 실뱀장어 자원 고갈과 이로 인해 허가받은 어업인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단속 해역은 실뱀장어 불법 포획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금강 하구, 아산만 일원 등 도내 전 기수 지역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농작물 재해 보험의 보험료를 80~100%까지 지원하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18일 충남도는 사과 등 67개 품목을 재배하는 도민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총 92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지난해 농가당 평균 가입비는 126만 원이었으며, 시군마다 가입비의 80-100%를 지원한다. 계룡시가 유일하게 전액을 지원하는 가운데 아산시와 홍성군 80%, 천안시 83%, 나머지 시군은 90%를 지원한다. 최근 5년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 중 보험에 가입한 9만351 농가에 지급된 보험금은 3994억 원으로, 이는 전체 납입보험료의 113%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43억7000만 원 투입해 농업정책보험 가입 지원 등 1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43억7000만 원 투입해 농업정책보험 가입 지원 서천군이 지역 내 농업인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43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3종의 농업정책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업인이 3종의 농업정책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75~90%를 지원한다. 서천군은 최근 이상기후가 지속되며 재해 위협이 커짐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에 군비 3억10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기존 최대 80%였던 보조율을 올해 최대 90%까지 높이며 농가 부담을 크게 줄였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장해급여금, 상해·질병치료급여금 등을 보장하고,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사고, 적재 농산물 손해 등을 보상하며,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한다. 가까운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농업정책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은 연중 가입 가능하고, 농작물재해보험은 작물별 가입 시기에 맞춰 가입하면 된다. 1~3월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 1개월 정도 거주하면서 이주 결정을 돕는 정책이 추진된다. 16일 충남도는 지역에서 2-4주 살기 체험을 지원하는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과 지역 청년간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청년 갭이어'는 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충남의 다양한 자원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착과 관계 인구 형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 문화, 역사, 인물 등 자원을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이 필수적으로 운영되며, 시군은 주민화합, 지역체험, 정보습득, 현장견학, 교육참여, 지역나눔 등 청년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최종 이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부여, 청양, 태안에서 지역살이 경험을 제공해 이주를 고려 중인 청년들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적지만 실제 이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착근형'은 도내 거주 중인 청년들에게 경제·금융, 문화·예술, 창업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학교'와 청년들이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에덴헬스 뷰티&힐링파크(이하 에덴힐스)가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에덴힐스를 재지정했다. 에덴힐스는 약 10만평 규모의 자연 숲에서의 힐링과 뷰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천연성분 원료를 직접 조합해 본인의 피부에 맞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덴힐스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으로 맞춤형 컨설팅, 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지원, 벤치마킹 및 역량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웰니스 관광지는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줄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자연·숲치유 ▲뷰티 ▲힐링·명상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선정하며 전국에서 51개가 지정돼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민 70%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뉴얼은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을 넣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지진이나 화재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사례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설물 운영방안 등 공동주택 총괄 재난 안전관리 대응 방안을 담았다. 입주자를 위한 공동주택 재물파손 및 손괴행위부터 소방자동차 전용 구역 확보 등은 물론 관리주체와 관리사무소장, 경비원의 각각 역할과 책임을 명시했다. 또 외부인을 위한 주정차 방법, 긴급자동차 무인차단기 자동통과 등의 행동지침도 안내했다. 시설물 안전관리에서는 승강기 유지관리, 자동화재담지설비 설치 기준, 수전실과 변압기 등의 전기 시설 관리, 전기차동차 충전소 관리 등 시설관리 시 주의사항과 감전사고 응급조치 방법을 포함했다. 재난안전관리에서는 화재나 지진 등을 대비한 안전계획 수립, 사전점검, 대피 훈련 등을 설명하고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 방법, 소화전 사용법, 지진 대비·대피방법 등을 소개했다. 천안시는 매뉴얼 제작을 계기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 관리자 대상 안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21일부터 노바백스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노바백스 예약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과 시설 및 재가노인·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이다. 1, 2차 접종 후 의학적 사유로 인해 기존 백신 접종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는 교차 접종이 일부 허용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백신 접종은 2주 뒤인 3월 7일부터 성모소아과 등 3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공주지역 접종률은 지난 13일 오후 6시 기준 1차 95%, 2차 88.2%, 3차 66.1%를 보이고 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석문산업단지 내에 125억 원 투입해 수소생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당진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60억을 포함한 약 125억 원을 투입해 석문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6,600㎡, 연면적 825㎡ 규모로 수소생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센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거점지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으로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기반을 토대로 기존 산업을 높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신청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충남도와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부품과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4일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관련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추진 일정 및 석문산단 내 토지매입 절차, 해수 수전해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관문 '천안대교'가 천안의 밤을 밝힐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14일 천안시는 시청에서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될 천안대교 경관조명은 천안대교 주변이 학교와 주거지로 밀집된 현황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이고 절제된 빛을 연출한다. 또 계절 별로 다양한 색의 조명은 물론 천안의 흥이나 천안의 역사 등을 형상화 한 조명을 설치해 천안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야간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비는 15억 원이 투입된다. 천안시는 3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말 아치교 외장도장공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0년 6월 개설 당시 설치된 천안대교의 기존 조명은 조명등 노후화로 경관조명 표출에 어려움을 겪고 과다한 전기료로 인해 방치됐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어제(14일)부터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지정 위탁의료기관 2개소(홍내과의원, 이상석내과의원)에서 내달 6일까지 당일 접종으로 시행한다. 오는 21일부터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3월 7일부터 위탁의료기관(24개소)에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중 처음으로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 방식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됐다. 18세 이상이면 접종 가능하며 21일 간격으로 0.5mL씩 2회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기존 백신과는 다르게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1인용 주사제(prefilled syringe)로 희석 또는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냉장 보관(2~8℃)이 가능하여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효과성은 영국과 미국 임상실험 결과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을 때 90% 내외의 감염 예방효과와 100%의 중증·사망 예방효과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