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전국 9개 지원 컨소시엄과 1개 지원센터 등이 중소·중견기업의 수요 기술 발굴, 기술이전 중개,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거래 주관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363건의 수요 기술 발굴과 150건의 기술이전을 성사해 59억60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142건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41.3%에 달하는 높은 기술이전 성사율로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레토르트식품 전문기업인 동우에프엔씨는 기술사업화 직접 지원 프로그램과 컨소시엄 간 협력 지원(충남-전북 컨소시엄 협업)으로 16억8000만 원 규모의 레토르트용 삼계탕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파인에코는 에너지 자원 순환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기업으로 신기술 확보와 기술이전(특허 양도 2건)으로 공장 확장, 생산라인 보강, 제2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남도는 전년도 실적보다 3% 이상 오른 수요 기술 발굴 373건, 기술이전 154건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농촌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2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총 5개 분야 ▲농촌주택개량사업 80동 ▲빈집정비사업 80동 ▲주택슬레이트 처리사업 148동 ▲소규모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 31동 ▲농촌주택지붕개량사업(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 20동 등을 접수받는다.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 신축·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는 세대주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인, 농어촌 숙소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농업인 등이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농촌 주택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동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슬레이트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주택(부속건물 포함)은 동당 최대 35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소규모 비주택 슬레이트(창고, 축사)는 면적 200㎡이하에 대해 5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붕개량사업은 주택(부속건물)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개량비용을 지원하
[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검토와 국회의원 면담 등을 통해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3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유치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힌 양 지사는 지난 9일에는 논산시청에서 육사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먼저, 육사유치추진위원회를 실행력을 갖춘 범도민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청 내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 지사는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육사 이전 등 5개 지역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정해일 국방대 신임총장을 만나 국방대 차원에서의 육사 논산 이전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며 당위성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균형발전·현청사 공동화 대응 통합 보고회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균형발전·현청사 공동화 대응 통합 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서천군 균형발전사업 및 현청사 공동화 대응 통합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군수 주재로 부군수 이하 부서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균형발전사업 및 현청사 공동화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토론했다. 서천군은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및 군 자체 균형발전사업 등을 포함하여 총 1896억 원 규모의 37개 사업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을 포함하여 사업별 주요 추진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기 및 수시로 점검·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전 부서 차원의 협력으로 다양한 균형발전사업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 건립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현청사 주변 공동화 대응을 위해 △현청사 복합문화 공간 조성(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어려운 민원을 함께 처리해주는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원 후견인제는 세무·환경·위생·경제·사회복지 등 17개 부서 20개 분야의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대행과 상담,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대상은 1회 처리가 어려운 여러부서 복합민원,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민원, 법규절차가 복잡한 민원 등이다. 민원 후견인은 관련업무 처리부서 상담, 실무종합심의회 및 민원조정 시 민원인의 보좌, 보완서류 지원, 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한다. 민원인 또는 민원 대행자가 원치 않을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령시는 관계자는 "민원 후견인제 도입으로 민원인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행정과 감동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해위험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재해예방사업장에 자체예산 약 6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 차수시설(옹벽, 담장) 설치, 우수박스 준설, 산지배수 점검로 및 침전시설 설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대전시는 지난 2020년 7월 30일 시간당 102mm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일원과 동구 절암천 일원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총 548억 원(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98억 원, 절암천지구 15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재해 환경에 맞는 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해위험지구 선정', '자연재해저감 시행계획', '투자우선순위' 등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예측할 수 없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디오북 윌라를 매월 100명에게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디오북 콘텐츠는 인문, 자기계발, 경제, 소설 등 약 8000종이 구비됐다. 영문도 지원한다. 프리미엄 명강사들의 강연도 1만2000여 종 제공한다. 전문 성우들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제공 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아닐 시 서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완료되면 이용쿠폰이 발급되고 인터넷 또는 앱으로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1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재신청도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농가와 소비자에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예산군 직거래장터는 2곳으로, 신양농협에서 운영하는 장터는 2016년부터 대전·당진 고속도로 양방향 예산휴게소에서 매주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예당호출렁다리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는 2019년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양쪽 입구에서 상시적으로 열린다. 직거래장터의 판매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13억1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예산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과, 배, 수박, 복숭아 등 제철과일과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에도 혹여나 찾아온 손님이 빈손으로 돌아가진 않을까 농가들의 직거래장터를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군부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각 평가군(광역, 시, 군, 구)에서는 홍성군(91.3)을 비롯해 광주광역시(96.2), 서울 은평구(90.9), 경기 수원시(88.7)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중 홍성군은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점을 받았다. 홍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혁신 전략 대 토론회, 홍성통, 혁신전략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주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했다. 또, 거동 불편과 비용부담으로 취약계층이 해결하지 못하는 생활 필수민원(소규모수선, 병원 진료 등)을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일사천리생활 복지 기동단' 사업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특히, 세부 지표인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분에서 행정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행정혁신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은 2년 연속 혁신평가 군부 1위, 3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재정 인센티브와 정부 표창을 수상받게 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첫삽을 떴다. 10일 태안군은 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태안읍 동문리 23-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들어선다. 센터에는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 수영장 ▲어린이 과학관 ▲어린이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면적 1만6324㎡,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생활 문화센터'와 '어린이 문화센터'로 구분된다. 총 사업비 249억 원(국비 35억, 도비 94억, 군비 1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여 명에 육박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5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326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폭증에 따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기업은행 내 재택치료 콜센터를 별도 설치 운영 중이다. 아산시는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해 재택치료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주요 업무는 재택치료자 기본생활수칙 등 전반적인 사항과 의료기관 연계 사항 편의 안내 등이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041-530-6700이며 직통번호는 041-530-6690~6698로 재택치료 시 문의 사항이 있으면 유선상 상담받을 수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 복지 서비스와 관련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찾아가는 아이 마음 상담차 운영 ▲꿈자람 하우스로 아동의 주거권 향상 ▲파랑새 우체톡 프로젝트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 등이 호평을 받았다.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제안과 주민참여 확대·정책화 ▲CCTV 인공지능(AI) 솔루션 구축(굴삭기 자동알림시스템) ▲지역농협 농업기계 임대사업 협업 ▲공공지원 개방·공유 서비스 추진 노력 ▲적극행정 활성화 등을 펼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적극적인 역량·인식개선 조직문화와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활용,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행정평가의 꽃인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그동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행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쉼 없이 같이 노력해준 천안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천안시는 더욱더 시민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2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보령시의 하수도 기반시설로는 공공하수처리장 48개소와 하수관로 669㎞가 설치돼 있다. 하수도 보급률은 76.7%로 충남도 전체 하수도 보급률 83.2%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올해 사업비 289억 원을 들여 10개 사업지구내 14건의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사업을 펼친다. 먼저,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사업으로 79억 원을 투입해 주포·주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연내 마무리한다. 청라면 의평지구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사업도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관로정비사업으로 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국도36호 주변마을 하수관로 정비와 주교·동대처리분구(평신마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5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에는 사업비 20억 원을, 성주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사업에도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418가구의 배수설비와 하수관로 20km를 설치하는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원산도의 쾌적한 환경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액은 4460억 원으로 이중 55.6%인 2480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 741억 원을 집행해 경기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신속집행을 위해 예산군은 30억 원 이상 대규모 시설비 사업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장기간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상황 관리에 만전에 기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성딸기 차별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헤테로는 딸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헤테로는 레드폭스와 홍희 등 다양한 딸기품종 개발에 역량을 보유한 육종 전문기업이다. 설향 뿐 아니라 금실, 아리향, 비타베리 등 다양한 딸기품종을 재배하는 홍성군은 이번 헤테로와 협력을 통해 타 지자체에 없는 고유 품종 재배단지를 구축하고 지역 딸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