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해 94억 원을 들여 오천면 소성·대천5동 내항·주교면 송학·웅천읍 두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평라1지구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재해위험지역인 청소면 진죽·청라면 청천·남포면 옥서지구에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조기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 운영해 사업비 이월을 최소화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재해예방사업에 활용 가능한 사업비 15억 원의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20만 원 상당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이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충남도는 2017년 처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원 금액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대상연령도 65세에서 75세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3만 원의 자부담을 없애고, 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혜택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수리소는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 기자재의 점검·수리가 어려운 어업인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리‧점검은 당해 연도 1인당 2회 2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1회 10만 원을 초과해 지원할 수 없다. 초과한 금액은 수요자가 부담해야 한다. 수리 대상은 디젤엔진, 선외기 엔진, 점화플러그 등과 같은 어선용 기관이나 무전기, 어군탐지기, 어선 항해등과 같은 어업용 장비다. 부품이 아닌 연료유 및 엔진오일 및 당해 연도 동일 부품에 대한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어촌계 및 단체 78곳을 대상으로 1251척의 어선을 수리했다. 이와 함께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 신청도 접수받는다.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구성원 및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가 대상이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보급과와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로 하면 된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일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980년도에 지어진 4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이라 공간이 협소하고 외관 또한 낡아 미관을 헤쳐왔다. 새로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1층 및 지상 3층에 연면적 16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보일러실,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등이, 2층에는 대회의실과 서고, 3층에는 중대본부 등이 들어선다. 천안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 옆 인접 토지 722㎡를 추가로 매입해 청사를 짓고 있어 공사 기간에도 주민들이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일시 중단하고 오는 3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일봉동 외에도 노후한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28일까지 웅천사격장과 대천사격장 소음대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으로, 보령지역 대상자는 2600여 명으로 추산된다. 보상금액은 소음 기준에 따라 1인당 1종은 월 6만 원, 2종은 월 4만5000원, 3종은 월 3만 원이다. 해당지역은 앞으로도 5년 동안 매년 1~2월에 보상금을 신청·지급받게 된다. 단, 전입시기, 근무지 위치, 거주기간, 사격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대천5동·웅천읍·주산면)에 통장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환경보호과로 등기우편 발송하면 된다. 앞서, 지난 한 달간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서비스를 운영해 총 1249건을 접수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총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 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까지 결과를 통보하고 60일 이내 지급할 계획이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민원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웨어러블 캠'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웨어러블 캠은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을 가할 경우 사전에 알리고 사용하게 된다. 홍성군은 웨러러블 캠 27대를 사들여 민원지적과, 복지관련부서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6개 부서에 13대를 우선 보급하고 나머지 14대는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웨어러블 캠은 최신형 목걸이(넥밴드)형태의 영상 촬영 장비로 실제 눈높이와 비슷한 목에 착용하며, 이동 중에도 사각지대 없이 360도 전방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장비를 의식한 폭언·폭행을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사고발생 시 증거자료 확보에도 편리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4월 15일까지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개편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0월 14일 개정‧공포된 농지법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농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농지원부는 앞서 49년간 농지의 공적장부 기능을 해왔다. 농지대장으로 전환 후에는 행정청 직권으로 작성해 오던 농지원부와 달리 농업인 신고의무제로 변경된다. 임대차 계약 발생‧변경 시 농지소유자는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작성 대상은 현행 1000㎡ 이상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하며, 농지대장 작성기준도 농업인 세대별에서 필지(지번)별로 변경한다. 또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의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일원화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개편이 완료되면 농지의 소유‧이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지 관련 정보를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전국 9개 지원 컨소시엄과 1개 지원센터 등이 중소·중견기업의 수요 기술 발굴, 기술이전 중개,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거래 주관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363건의 수요 기술 발굴과 150건의 기술이전을 성사해 59억60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142건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41.3%에 달하는 높은 기술이전 성사율로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레토르트식품 전문기업인 동우에프엔씨는 기술사업화 직접 지원 프로그램과 컨소시엄 간 협력 지원(충남-전북 컨소시엄 협업)으로 16억8000만 원 규모의 레토르트용 삼계탕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파인에코는 에너지 자원 순환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기업으로 신기술 확보와 기술이전(특허 양도 2건)으로 공장 확장, 생산라인 보강, 제2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남도는 전년도 실적보다 3% 이상 오른 수요 기술 발굴 373건, 기술이전 154건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농촌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2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총 5개 분야 ▲농촌주택개량사업 80동 ▲빈집정비사업 80동 ▲주택슬레이트 처리사업 148동 ▲소규모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 31동 ▲농촌주택지붕개량사업(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 20동 등을 접수받는다.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 신축·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는 세대주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인, 농어촌 숙소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농업인 등이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농촌 주택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동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슬레이트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주택(부속건물 포함)은 동당 최대 35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소규모 비주택 슬레이트(창고, 축사)는 면적 200㎡이하에 대해 5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붕개량사업은 주택(부속건물)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개량비용을 지원하
[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검토와 국회의원 면담 등을 통해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3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유치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힌 양 지사는 지난 9일에는 논산시청에서 육사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먼저, 육사유치추진위원회를 실행력을 갖춘 범도민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청 내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 지사는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육사 이전 등 5개 지역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정해일 국방대 신임총장을 만나 국방대 차원에서의 육사 논산 이전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며 당위성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균형발전·현청사 공동화 대응 통합 보고회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균형발전·현청사 공동화 대응 통합 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서천군 균형발전사업 및 현청사 공동화 대응 통합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군수 주재로 부군수 이하 부서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균형발전사업 및 현청사 공동화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토론했다. 서천군은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및 군 자체 균형발전사업 등을 포함하여 총 1896억 원 규모의 37개 사업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을 포함하여 사업별 주요 추진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기 및 수시로 점검·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전 부서 차원의 협력으로 다양한 균형발전사업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 건립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현청사 주변 공동화 대응을 위해 △현청사 복합문화 공간 조성(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어려운 민원을 함께 처리해주는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원 후견인제는 세무·환경·위생·경제·사회복지 등 17개 부서 20개 분야의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대행과 상담,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대상은 1회 처리가 어려운 여러부서 복합민원,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민원, 법규절차가 복잡한 민원 등이다. 민원 후견인은 관련업무 처리부서 상담, 실무종합심의회 및 민원조정 시 민원인의 보좌, 보완서류 지원, 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한다. 민원인 또는 민원 대행자가 원치 않을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령시는 관계자는 "민원 후견인제 도입으로 민원인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행정과 감동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해위험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재해예방사업장에 자체예산 약 6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 차수시설(옹벽, 담장) 설치, 우수박스 준설, 산지배수 점검로 및 침전시설 설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대전시는 지난 2020년 7월 30일 시간당 102mm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일원과 동구 절암천 일원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총 548억 원(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98억 원, 절암천지구 15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재해 환경에 맞는 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해위험지구 선정', '자연재해저감 시행계획', '투자우선순위' 등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예측할 수 없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디오북 윌라를 매월 100명에게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디오북 콘텐츠는 인문, 자기계발, 경제, 소설 등 약 8000종이 구비됐다. 영문도 지원한다. 프리미엄 명강사들의 강연도 1만2000여 종 제공한다. 전문 성우들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제공 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아닐 시 서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완료되면 이용쿠폰이 발급되고 인터넷 또는 앱으로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1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재신청도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농가와 소비자에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예산군 직거래장터는 2곳으로, 신양농협에서 운영하는 장터는 2016년부터 대전·당진 고속도로 양방향 예산휴게소에서 매주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예당호출렁다리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는 2019년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양쪽 입구에서 상시적으로 열린다. 직거래장터의 판매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13억1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예산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과, 배, 수박, 복숭아 등 제철과일과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에도 혹여나 찾아온 손님이 빈손으로 돌아가진 않을까 농가들의 직거래장터를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