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농산물과 수산물 각 40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군비를 투입해 택배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농·어업인 택배비 지원은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된다. 농산물 분야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를 지원키로 하고 올해 전자상거래 이용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택배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총 사업량은 2만 건으로 인터넷 쇼핑몰 판매 건당 택배비의 50%가 지원되며, 지원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수산물 분야 역시 총 사업량은 2만 건으로 택배 거래 1건당 택배비의 50%가 지원되며, 관내에서 어업인이 직접 생산(채취) 한 수산물 또는 수산 가공식품을 소비자와 직거래하거나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는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어업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3월 7일까지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경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업을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우수경영인)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모집 대상은 어업인후계자 71명, 우수경영인 14명 등 총 85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병역 필 또는 면제자 (여성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이며,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2019년 이전 선정된 후계자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어업기반을 소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행정처분 등으로 어업면허 또는 허가가 취소된 날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거나 60일 이상 어업정지처분(과징금 전환 포함)을 받고 처분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완료 후 담보(신용, 물건)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수협)에서 융자를 받으면 이자 차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어업인후계자 최대 3억 원에 연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고,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 원에 연 1%, 5년 거치 10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건축 공사장과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8일 '건축구조안전 자문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한 자문단은 최근 광주시 신축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와 지난해 해체공사장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건축구조기술사 3명과 대학교수 3명 등 총 6명의 지역의 건축구조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구조안전 자문단은 대전시의 건축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발족한 자문단 위원들은 건축구조 전문지식의 나눔과 기부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대전시의 사회적 자본 확충 측면에서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건축구조안전 자문단 구성·운영을 통해 시 전체 공공시설물은 물론이고 민간 노후 건축물 및 공사장에 대한 전문성 있는 안전관리 지원으로 안전사고를 예방 하는 등 다각도의 안전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핵심과제 추진의지를 다지며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목표를 실현한다. 8일 충남도는 실국원장 회의에서 21명의 실국원장, 직속부서장과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21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계획한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점검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역점 추진하는 과제는 ▲정부예산 확보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 ▲2045 탄소중립 실현 기반 마련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혁신도시 기반 조성과 서산공항 개항 초석 마련 등 총 42개다. 선정된 계약과제는 난이도,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며, 최종 결과는 성과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직무성과 계약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 목표를 설정하고, 도민과 약속을 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충남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는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8일 전했다. 성인(만19세 이상)은 3000원, 어린이‧청소년(만7세 이상~만18세 이하)의 경우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성인은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을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논산에서 입장료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는 사람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매표소는 이동시간을 고려해 출렁다리 운영시간 30분 전까지 운영하며,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동절기(11~2월)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600m 길이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경관과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산성 어울림센터'를 이달 중 착공해 올해 안에 준공한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 장소는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은편 부지다. 국비 55억 등 총사업비 110억을 투입해 3090㎡의 부지에 연면적 216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공산성 어울림센터에는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고 주민문화센터, 주민자치회 사용 공간, 다목적실 등도 구성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운영하게 될 동네 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도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운영해 나갈 마을협동조합도 최근 구성됐다. 한편,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한 자리에는 공주혁신센터가 건립된다. 원도심 거점시설이 될 공주혁신센터는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600㎡, 지상 4층의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까지 건설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서 급식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급식 지원은 제도권 무상급식에서 소외된 학생에게 차별 없는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충남도는 6억2200만 원을 투입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재학생 9개 시군 864명에게 180일간 출석일 1회 급식비 4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가 급식 신청서를 대안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대안교육기관이 매 분기 시군에 신청해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광주, 전남, 제주도 7개 시도에 이어 충남이 실시하게 된다. 한편, 충남지역 학업중단 청소년은 2018년 1851명에서 2019년 2006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407명으로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가 개발행위에 따른 허가제도를 알기 쉬운 홍보물로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하는 시민 눈높이 행정에 처리에 나섰다. 세종시는 ‘알기 쉬운 개발행위허가 업무처리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난개발을 막고 토지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개발행위허가제도는 토지 개발과 보전을 조화롭게 유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지역 시민들이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 낮아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형질을 변경하는 등 불법사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불법사항으로 난개발의 시초가 되고 인접 지역의 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시는 개발행위허가제도를 홍보물로 제작해 안내에 나서기로 했다. 개발행위허가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분할 또는 녹지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다. 또 대부분 건축물의 건축에 따른 토지형질변경이 대상이다. 이익수 도시개발과장은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민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8.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8.18% 상승했다. 전년 평균 상승률 7.25% 대비 0.93%p 상승한 수치다. 평균 공시지가를 끌어올린 지역은 개발 수요가 많은 ▲천안시 서북구 10.46%(전년 9.33%) ▲아산시 10.14%(전년 8.91%) ▲공주시 9.19%(전년 6.58%) 등이다. 이와 함께 전반적으로 그동안의 실거래 가격이 반영됐고, 시군별 도시개발사업과 원산-안면 해저터널 개통,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기대감 등도 영향을 끼쳤다.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로 ㎡당 1190만 원이다. 가장 낮은 곳도 지난해와 동일한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산17번지로 ㎡당 425원이다. 전국 평균상승률은 10.17%이며, 최고 상승률 서울은 11.21%, 최저 상승률 인천은 7.44%이다. 충청권은 대전 9.28%, 세종 10.77%, 충북 8.19%, 인근 경기와 전북은 각각 9.86%, 7.99%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재택치료를 3000명까지 전환할 수 있는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추진한다. 7일 천안시는 재택치료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의료기관 7개소를 지정하고 천안시의사회,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의사회 소속 23개 병·의원이 재택치료자 운영에 힘을 보태며 기존 1750명에서 약 3000명 이상의 재택치료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의료대응체계 전환에 동참해 주시는 의료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견뎌내면 일상의 길이 조금 더 가까워질 것이라 믿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금만 더 협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재택치료 결정 대상자를 확인해 초기 건강상태를 문진하고 7일간 24시간 이상징후 등을 모니터링해 1일 2회 진료지원시스템에 결과를 입력한다. 이상징후 발견 시에는 비대면으로 상담이나 처방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집중 모니터링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 올해 축제는 '눈꽃 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 '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이뤄진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딸기와 펫 페스티벌' 등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논산딸기향테마파크 현장판매에서는 논산딸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천전규 위원장은 "최근 지역 농산물 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논산의 딸기를 널리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하면 논산딸기'라는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 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성공을 이뤄낸 것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최근 군청사 주차장에서 집회가 이어져 업무 지장과 민원인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문제의 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태안해양자원순환센터 반대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이어오고 있다. 위원회는 태안군이 건립을 추진할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가 쓰레기장이라고 주장하며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태안군은 해당 시설은 매립·소각시설이 없는데다 도황리 일대 오폐수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일부 주민들이 쓰레기장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회는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여 간 계속된 이후 업무지장 등의 문제로 경찰에서 집회신고를 받아주지 않자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이 사실상 두 번째 집회다. 태안군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확성기를 이용해 과도한 소음을 유발, 공무원들이 이명 현상과 우울증을 호소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또, 심한 소음으로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민원을 보기 어려울 정도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태안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서와 공무원노조, 군의회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에 나설 계획이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위목적과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정부의 육아휴직 급여와는 별도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는 2021년 7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매월 110명의 아빠들이 장려금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거주하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 또한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장려금 신청은 육아휴직 시작일 1개월부터 종료일 12개월 이내에 육아휴직급여 지급 결정 통지서를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천안시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로 전화하면 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내포보부상촌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예산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지원, 유력매체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 1억5000만 원 범위 내 전액 국비로 체계적인 관광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포보부상촌 일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도 함께 구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유일한 보부상 테마파크다.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덕산지역에 위치해 내포지역 문화적 특징과 보부상 고유문화를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즐길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올해 ‘코로나19 대응 서천형 경제 활성화 시책’을 시행하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서천군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 총 14개 사업이 마련된 ‘서천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내년 군청사 이전으로 인한 군청로 상권 공동화 현상의 우려 해소와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특화·전통시장의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여져 향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이목이 쏠린다. 군에 따르면 서천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 총 14개의 세부사업이다. 우선 소상공인경영안정을 위해 ‘충남형 배달앱’을 도입·운영된다. ‘충남형 배달앱’은 기존 배달앱 이용 시 평균 10%대의 수수료를 1%대로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지원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