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강화를 위해 내일(4일)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을 휴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5일장 상인회와 전국노점상연합회 아산시지부의 협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결정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휴장을 결정하며 선제적 방역 대응에 임해주신 양 상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5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 내 풍물5일장 중에서 가장 많은 19회의 자발적 휴장을 추진한 바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소방관이 매몰‧고립 등의 위기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구출해 내기 위한 '신속동료구조팀(이하 RIT)'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RIT(Rapid Intervention Team)는 위험에 처한 소방관을 구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구성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평택 물류창고 화재 등 현장에서 소방관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RIT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현장에서 활동할 RIT는 모든 화재 현장에서 대원 4명 중 2명은 인명검색 임무를, 나머지 2명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동료 구조 임무를 수행한다. 관할 소방서 소방공무원이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 규모 화재 현장에서는 비상 응소한 대원 8명을 2개 팀으로 나눠 각각 인명검색과 동료 구조 임무를 맡는다. 특히, 대응 2단계 이상 대형 화재나 장시간 탐색이 필요한 현장에는 도내 최고 수준의 대원들이 추가 투입된다. RIT는 사고를 당한 동료의 도움 요청이 있거나, '대원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40초 이상 움직임이 없는 동료가 발생하면 즉시 구출을 시작한다. 장시간 구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아동양육비 인상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아동양육비 인상의 지원 대상은 모 또는 부와 만 18세 미만 자녀로 구성된 중위소득 52% 이하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조손가족 포함)과 만 24세 이하 한부모가족 중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이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선정 시 근로‧사업소득을 30% 공제 적용해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생계급여 수급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지원하는 아동양육비는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청소년 한부모가족도 월 25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했다. 기존 저소득 한부모가족 수급자들은 동일하며, 사업비는 여성가족부 계획에 의거해 총 255억 원을 투입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활동으로 발생하는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는 아이돌봄지원센터 15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80-90%의 부담금을 지원한다. 이 뿐만 아니라 도 자체사업비로 저소득 한부모 가구당 연 30만 원의 월동비와 초중고생 자녀 1인당 연 20-40만 원의 자녀학습보조비, 2022년도 대학 신입생에게는 입학금 및 등록금을 지원한다. 신규 지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2022년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을 확정·공고하고, 단독주택 572세대를 포함해 총 1만6806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지역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구별로는 동구 2653세대, 중구 2587세대, 서구 3550세대, 유성구 7913세대, 대덕구 303세대가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씨엔씨티에너지(CNCITY에너지)가 약 11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송병철 대전시 기반산업과장은 “도시가스 공급회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차질 없이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95.4%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문화예술·체육·농업·청년·세정 등 5개 분야 신임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 이는 아산시가 각 분야의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정책 자문을 수렴하고 또 다른 시각의 시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문화예술 분야 전형준 협동조합 그려 이사장 ▲체육 분야 이준호 아산시 체육회 이사 ▲농업 분야 김민태 아산청년농부협회 회장 ▲청년 분야 강유정 청년공동체 느루 대표 ▲세정 분야 이상혁 세무법인 온 대표 총 5명이다. 정책특별보좌관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아산시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하게 된다. 이에 시는 주요 이슈 및 현안 사항 발생 시 분야별 정책특별보좌관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논의,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며, 필요에 따라 분야와 인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좀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할 곳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대안과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려주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신중년(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일자리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중년 퇴직자와 미취업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청 자격은 경력형 및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해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도 노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공고는 충남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도는 운영기관 선정 후 참여자 등을 모집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병원치료 조력서비스, 취약계층 학습지도 경력형 사업 2개 분야와 경영, 사회서비스, 법률, 상담 등 사회공헌사업 13개 분야이다. 구재명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퇴직이나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 경력자들에게 다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2022년 제1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용자 참여설계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청은 올해 설계용역을 진행할 18개 학교 중 1월에 설계가 진행되는 9개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설계용역 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는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기획한 사용자 의견이 설계에 잘 반영되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3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8개 학교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들은 “사전기획을 통해 학교공간이 교육의 역할뿐만 아니라 삶과 연계되고 스마트·그린·친환경적인 미래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는 꿈을 꾸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까지 같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의 주인임을 새롭게 각인하게 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공간구성을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최근 우세종인 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 보령시가 휴일도 잊은 채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보령시는 설 연휴 동안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 2일 0시 기준 신속항원검사 1047명과 PCR검사 1210명 등 총 2257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이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보건소 직원 1일 20명으로 대응팀을 꾸려 검사자 접수 및 분류, 검채 채취 및 확인, 증명서 발급 등 방문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나섰다. 실제로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연휴 기간임에도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 자가격리, 재택치료자 관리도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연휴 기간 중 보건소를 방문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휴일도 잊은 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의 노고로 시민들이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3일부터 전국에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의사가 소견서를 써준 사람, 감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올해 추진하는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2년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배부했다. 이는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복지 혜택을 시민들이 한 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은 결혼-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임신-임신 전 예비 엄마 검사 지원 외 13개 사업, 출산-출산장려금 지원 외 15개 사업 등이다. 또 양육-아동수당 지원 외 16개 사업, 두 자녀 이상 가정-다자녀 행복키움카드 외 3개 사업, 세 자녀 이상 가정-전기료 감면 외 11개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게시 및 리플릿 제작 배부로 시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형 우량 씨감자 11톤이 정부 보급종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공급된다. 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형 씨감자는 앞서 1차분으로 100여 톤 정도가 분양됐다. 잔여량 11톤은 2월 10일까지 분양하며 신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수미’ 품종으로 철저한 병해충관리가 이뤄져 품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식량작물팀 지도사는 “충남형 씨감자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가가 선호하는 수미 품종을 가을에 생산해 저장 기간을 단축하고 종자 활력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최근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충남 맹정호 서산시장이 재택치료 환자의 처방의약품 전달체계 점검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맹정호 시장은 지난 28일 지역 약국 3개소를 돌며 처방의약품 전달체계를 살폈다. 이는 오미크론의 확산 등으로 인한 재택치료 환자의 증가 대비와 재택치료 중인 환자에게 전담의료기관에서 약국에 처방된 약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맹 시장은 한 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약을 처방해야 하는 약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세워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 며 “방역수칙 준수와 처방의약품 신속한 전달에 만전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추진단은 의료인프라 구축과 건강모니터링 및 재택치료키트 지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등 처방의약품을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 지역 내 약국 1곳을‘재택치료 협력약국’으로 지정했으며 재택치료 환자 증가에 대비해 재택치료 협력약국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늘릴 계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김석환 홍성군수가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및 코로나19 방역부스를 방문, 방역·물가를 점검에 나섰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31일 홍성전통시장을 방문, 물가 점검과 함께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코로나19 등 비상근무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에서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 11개 읍·면 및 거점소독시설, 추모공원, CCTV 관제센터, 코로나19 종합상황실, 홍성·광천역과 홍성터미널 방역 부스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직원과 근로자분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백신접종과 치료제의 보급으로 코로나19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듯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인내와 헌신을 부탁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용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동원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며 새해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군청의 한 비상 근무자는 “이번 설은 고향 방문을 자제했다며 군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서고 있다. 코로나19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까지 ‘2022년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개발·운영 지원 사업(이하 공모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 공모사업은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생태관광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단계의 관광분야 주민사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해 6개 프로그램을 선정돼 39회를 운영했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 소재 여행사, 마을공동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홍보비, 강사비,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방문 혹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대덕구 홈페이지 구정소식-고시공고 게시판과 대덕구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도내 민생 현장방문을 통해 방역·소방·치안현장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양 지사의 이번 행보는 설 연휴 방역상황 점검을 비롯해 방역·소방·치안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민생안정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양 지사는 선별진료소, 소방서, 지구대 등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찾았다. 이날 양 지사는 홍성군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검사 및 백신접종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고,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홍성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코로나 방역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를 홍보했다. 천안에서는 서북소방서와 불당지구대를 잇따라 방문해 명절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과 함께 활동상황을 청취했다. 천안 중앙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격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30일 양 지사는 예산, 공주, 논산에서 가축방역 현장과 시장, 복지시설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이날 예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건설현장에 버려진 토사·암 등 건설자재를 재활용해 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지난해 ‘자원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버려지는 건설자재를 재활용함으로써 약 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원정보시스템은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건설현장에서 버려지는 토사·암 등의 건설자재 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재활용하게 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더불어 자원재순환을 통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평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사업’과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등 8개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사토)를 성토재로 재활용함으로써 총 1억1600만 원 사업비를 절감했다. 이로써 민간 부분에서도 자원정보시템 활용해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를 통해 낭비되는 예산를 줄이 것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05년부터 자원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03개 현장에서 토사 1040만 8000㎥를 재활용하여 249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2015년부터는 민간분야에도 시스템을 공개하여 자원 재활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