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올해 추진하는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2년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배부했다. 이는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복지 혜택을 시민들이 한 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은 결혼-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임신-임신 전 예비 엄마 검사 지원 외 13개 사업, 출산-출산장려금 지원 외 15개 사업 등이다. 또 양육-아동수당 지원 외 16개 사업, 두 자녀 이상 가정-다자녀 행복키움카드 외 3개 사업, 세 자녀 이상 가정-전기료 감면 외 11개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게시 및 리플릿 제작 배부로 시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형 우량 씨감자 11톤이 정부 보급종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공급된다. 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형 씨감자는 앞서 1차분으로 100여 톤 정도가 분양됐다. 잔여량 11톤은 2월 10일까지 분양하며 신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수미’ 품종으로 철저한 병해충관리가 이뤄져 품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식량작물팀 지도사는 “충남형 씨감자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가가 선호하는 수미 품종을 가을에 생산해 저장 기간을 단축하고 종자 활력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최근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충남 맹정호 서산시장이 재택치료 환자의 처방의약품 전달체계 점검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맹정호 시장은 지난 28일 지역 약국 3개소를 돌며 처방의약품 전달체계를 살폈다. 이는 오미크론의 확산 등으로 인한 재택치료 환자의 증가 대비와 재택치료 중인 환자에게 전담의료기관에서 약국에 처방된 약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맹 시장은 한 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약을 처방해야 하는 약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세워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 며 “방역수칙 준수와 처방의약품 신속한 전달에 만전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추진단은 의료인프라 구축과 건강모니터링 및 재택치료키트 지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등 처방의약품을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 지역 내 약국 1곳을‘재택치료 협력약국’으로 지정했으며 재택치료 환자 증가에 대비해 재택치료 협력약국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늘릴 계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김석환 홍성군수가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및 코로나19 방역부스를 방문, 방역·물가를 점검에 나섰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31일 홍성전통시장을 방문, 물가 점검과 함께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코로나19 등 비상근무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에서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 11개 읍·면 및 거점소독시설, 추모공원, CCTV 관제센터, 코로나19 종합상황실, 홍성·광천역과 홍성터미널 방역 부스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직원과 근로자분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백신접종과 치료제의 보급으로 코로나19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듯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인내와 헌신을 부탁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용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동원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며 새해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군청의 한 비상 근무자는 “이번 설은 고향 방문을 자제했다며 군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서고 있다. 코로나19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까지 ‘2022년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개발·운영 지원 사업(이하 공모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 공모사업은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생태관광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단계의 관광분야 주민사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해 6개 프로그램을 선정돼 39회를 운영했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 소재 여행사, 마을공동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홍보비, 강사비,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방문 혹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대덕구 홈페이지 구정소식-고시공고 게시판과 대덕구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도내 민생 현장방문을 통해 방역·소방·치안현장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양 지사의 이번 행보는 설 연휴 방역상황 점검을 비롯해 방역·소방·치안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민생안정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양 지사는 선별진료소, 소방서, 지구대 등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찾았다. 이날 양 지사는 홍성군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검사 및 백신접종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고,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홍성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코로나 방역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를 홍보했다. 천안에서는 서북소방서와 불당지구대를 잇따라 방문해 명절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과 함께 활동상황을 청취했다. 천안 중앙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격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30일 양 지사는 예산, 공주, 논산에서 가축방역 현장과 시장, 복지시설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이날 예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건설현장에 버려진 토사·암 등 건설자재를 재활용해 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지난해 ‘자원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버려지는 건설자재를 재활용함으로써 약 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원정보시스템은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건설현장에서 버려지는 토사·암 등의 건설자재 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재활용하게 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더불어 자원재순환을 통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평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사업’과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등 8개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사토)를 성토재로 재활용함으로써 총 1억1600만 원 사업비를 절감했다. 이로써 민간 부분에서도 자원정보시템 활용해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를 통해 낭비되는 예산를 줄이 것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05년부터 자원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03개 현장에서 토사 1040만 8000㎥를 재활용하여 249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2015년부터는 민간분야에도 시스템을 공개하여 자원 재활용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대영 충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28일 계룡 지역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의정토론회를 통해 “도시 성장의 잣대는 이제 개발이 아닌 살기 좋은 환경의 구축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삭막한 현대사회와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정원 도시를 생각해 왔다”라며 “지역 어디서나 정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룡에도 캐나다 밴쿠버의 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 같은 지역의 대표 정원이 필요하다”라며 “계룡의 정원 도시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의정토론회는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새로운 도시 비전 정원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가지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는 신구대 환경조경과 김인호 교수,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장, 박정아 충남도 산림자원과 수목원정원팀장, 안이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 지진호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삶의 질을 향
정치인은 평소에 하는 말이 진실해야 하고 약속한 사안은 꼭 지켜야 한다.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과 철학, 소신으로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해야 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갖고 미래의 변화에 주도적이며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혜안(慧眼)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약자에게는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함도 보여야 한다. 그럴듯한 연출로 혹세무민(惑世誣民)하지 않고 자기중심을 버리고 욕심 없는 진심으로 지역과 더 나아가 나라를 걱정하는 선한 본성이 있어야 한다. 이런 기본 본성이 깔려있지 않으면 권력과 이권에 빠져 지역사회와 주민은 안중에도 없게 될 수밖에 없다. 이번 주말부터 4일간 설 연휴가 시작된다. 지자체마다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위험으로 ‘잠시 멈춤’을 외치고 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고향을 찾기 위해 삼삼오오 친인척들이 내려올 것이다. 이들이 모인 설 연휴 밥상머리의 최대 화두는 대통령선거일 것이다. 여야 후보자들을 놓고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에 최대 관심사로 주목받을 것이다. 여기에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시장 군수,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등의 출마 예상자들을 놓고 한바탕 거침없는 평가가 오갈 것이다. 그래서 설 연휴 밥상머리 여론
[sbn뉴스=내포·태안] 손아영 기자 = 별주부전에 나오는 충남 태안군 별주부 마을이 독살체험관 신설 등 관광어촌으로 개발된다. 30일 충남도와 태안군 등에 따르면 남면 별주부 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해(海)드림 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을 투입해 유휴시설로 새롭게 바뀐다. 이로써 별주부 마을에 경관 개선과 지역 맞춤 사업의 동력을 마련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海)드림 사업은 어촌 유휴 공동시설을 어촌 특화사업 등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로 지역 맞춤 사업을 발굴·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 별주부마을이 공모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태안군은 지원받는 3억원을 투입해 유휴시설로 새롭게 단장할 방침이다. 또 오랜 시간 방치된 마을센터와 독살체험관 시설을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어촌 소득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윤집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 사업이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우수사례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촌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에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민생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노 군수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SBN 서해방송이 노 군수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7일 노박래 서천군수는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서천 특화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쳐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과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판교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설 연휴인 29일에는 비인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가 점검에 나섭니다. 노 군수는 최근 우세 종으로 자리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 2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만 5000여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5일간의 긴 설 연휴로 인한 이동과 왕래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그런데 이게 오늘 조간신문에도 2~3만 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많다. 명절이 끝나면. 그것 때문에 촉각이 곤두서고
[sbn뉴스=대전] 이주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추진해 온 ‘건강도시 조성’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습니다. [기자] 시는 회원도시 간 상호협력과 건강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인증을 완료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는 건강도시위원회를 구성‧운영했고 23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60개 사업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11월 홍콩에서 개최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건강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 및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을 높이 평가 받아 ‘건강도시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는 향후 건강도시 조성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시민주도의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다각화 해나갈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영유아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신설과 함께 확대해 진행합니다. 올해 태어난 영아를 위해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 제도를 신설하고, 기존에 있던 ‘아동수당’의 경우에는 지원 연령을 만 7세에서 8세 미만으로 확대하며 새롭게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서천군의 출산율에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사업은 영유아기 집중 투자 사업으로 경제적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아기가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습니다. 서천군은 이번 제도들이 출산가정에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혜정 /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주무관출산가정에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를 증진시킬 것으로... 올해 신설된 사업은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 제도입니다. 우선 첫 만남 이용권의 경우, 신청대상은 올해 출생아로 출생신고 돼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입니다. 출생아 1인당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며 사용 기간은 아동출생일로부터 1년입니다. 또 다른 신설 사업인 영아수당 제도에 해당하는 자는 만 0세부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천안시의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5일 현장을 찾아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기자] 지난 24일 천안의 한 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해당 농장 산란계·알·분변 이동과 차량 출입 현황 등 역학조사를 실시해 도내 14개 농장과 13개 시설, 차량 7대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해당 발생 농가의 산란계가 추가검사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2개 농가 14만 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날 현장에서 양 지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 AI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철저한 소독 등이 필요하다”라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차단 방역에 힘 써달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충남 서천군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해양바이오 특화단지 16만5000㎡를 지정하고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서해 권역 거점이 될 해양바이오산업화 연구개발(R&D)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습니다. 또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바이오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뱅크, 해양생물 소재연구센터,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을 보유한 서천군 측면에서 볼 때 해양바이오 핵심 인프라에 필요한 연구개발 및 연구기관 등이 유치돼 ‘해양바이오 산업도시 서천’ 만들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도와 서천군에 따르면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명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미래 성장산업입니다. 서해안의 중심지에 있는 서천군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바이오 산업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산업단지 내에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견인차 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