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천장호에 생태관광 사업 완성이 목전이다. [사진=청양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11252/art_16407400467034_35e720.jpg)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천장호 생태관광기반 구축사업'과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며 천장호 생태관광 완성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두 사업은 천장호 입구 체험시설과 출렁다리, 알프스마을 등 주변 관광 요소 연계를 골자로 계획됐다.
청양군은 '천장호 생태관광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천장호 입구에서 팔각정까지 길이 172m, 높이 15m 규모의 에코 워크, 생태체험원,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청양 천장호. [사진=청양군]](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11252/art_16407400488492_d70840.jpg)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출렁다리와 알프스마을을 연결하는 탐방로를 설치하며 두 곳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특히 알프스마을 '뷰티 센터'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독특하고 아름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밖에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며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천장호와 알프스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