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공공하수처리장 2곳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고대부곡하수처리장과 합덕하수처리장으로 용량은 각 418kw, 131.4kw다. 지난 2020년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로 연간 8000만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도 당진시는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으로 국비 등 14억 원을 확보해 3개소(당진, 중흥,난 지도) 하수처리장에 500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충청권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철도 구축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충청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충청권과 함께 대선공약으로 건의했다. 충청내륙철도는 대전역과 삽교역(충남도청)을 연결하는 약 74㎞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조7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공사 기간은 보상 및 건설 등을 합해 약 1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편리하게 광역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광역철도 등 철도 관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메가시티를 선도하는 대전 중심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총사업비가 7조 원(국비 6조2000억 원)에 달하며, 경제적 파급 효과는 14조 원, 고용유발은 6만4400명으로 추정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한샘대교의 1일 평균 통행량이 1만2000여 대에 이르며 교통 분산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한샘대교가 개통한 이후 대전산업단지 진출입 우회 도로였던 원촌교네거리와 한밭대교 구간의 교통량이 감소하며 서구와 대덕구간 이동이 수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전시는 한샘대교의 교통 분산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개통 전인 지난해 12월 6일, 13일과 개통 이후인 올해 1월 10일, 17일 통행량을 비교하는 조사를 진행했다. 비교 조사 결과, 원촌교네거리 교통량은 출근시간대 10%, 퇴근시간대 3% 감소했으며, 한밭대교 구간은 출근시간대 11% 퇴근시간대 24% 감소했다. 개통 초기, 평송수련원네거리는 상습정체 구간으로 삼거리에서 사거리체계로 변경되면서 각 방향별 신호시간이 감소돼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가중된다는 민원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전시는 보행수요가 적은 한샘대교 방향 횡단보도에 보행자작동 신호기를 적용해 차량 신호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며 양 직진 방향 통행시간을 증가시키는 등 신호체계 최적화로 교통 소통성을 향상시켰다. 단, 퇴근시간대 도룡 방향에서 둔산 도심으로 진입하는 경우,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유기성 폐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시설 공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은 여러 유기성폐자원들을 하나의 시설로 모아 통합 처리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현재 부여군에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용량이 현저히 부족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이 전무한 상황에서 고질적인 가축분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설치사업은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가축분뇨(돼지), 음식물폐기물, 양송이 침출수를 바이오가스화 하고 정화 처리하는 시설(165㎥톤/일)이 설치된다. 2단계 사업은 가축분뇨(소·양계), 농업부산물, 슬러지(하수·분뇨·가축분뇨)를 퇴비화 및 건조화 처리하는 시설(185㎥/일) 설치된다. 공모 기간은 1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60일간이며,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은 공모 기간 중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부여군 환경과에 제출해야 한다. 입지 후보지는 응모 지역에 대한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확정된다. 이후 입지 후보지에 거주하는 주민대표,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에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의 '굿뜨래 알밤'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설 선물 품목으로 채택됐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부여 굿뜨래 알밤은 김포의 문배주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등과 함께 선물로 구성됐다. 이 선물 세트는 코로나19 각 분야 종사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통령 설 선물 선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부여군은 전국 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최대 밤 생산지다. 매년 약 6,800㏊에서 알밤 1만3000여 톤이 생산되는데, 육질이 단단하고 풍부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 가공이 용이한 품종으로 꼽힌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동안의 지역사회건강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건강지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가 구축한 지역사회건강지도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하며 건강한 삶과 건강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지도는 대전시 전체와 각 구별 흡연·음주·식생활·신체활동·비만 및 체중조절·구강건강·정신건강·이환·의료이용·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0개 주요지표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해당연도, 자치구, 주요지표, 세부지표에 대한 조건을 입력하고 데이터를 검색하면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 가구 소득 4가지로 구분된 통계그래프 및 전체·여성·남성·남녀평균 데이터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검색에 따른 각 구별 데이터 수치를 대전시 지도 위에 산출하여 지역사회건강지도 이미지로 시각화 하고, 대전시 전체와 자치구 연도별 추이를 비교한 그래프를 제공해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달 중으로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 생활정보내 건강과 의료 항목과 지역사회건강지도를 연계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디지털 트윈 기술에 기반한 '재난 예측 플랫폼'을 구축한다. 18일 대전시와 LX는 '상생협력과 디지털 트윈대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공간정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물인터넷, 증강 분석 등 디지털 트윈 도시 구축으로 인해 그동안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에 상승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컴퓨터에 현실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하며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LX는 고해상도 3차원 도시모델을 포함한 공간정보 데이터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대전시를 가상공간에 3D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후재난(열섬, 블랙아이스 등), 도로재난(포트홀, 크랙 등), 대기재난(미세먼지, 황사 등)의 발생을 예측하고 시민에게 공유하게 된다. 허태정 시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긴밀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부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계절근로 기회를 확대하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입국이 줄면서 국내 거주 외국인의 계절근로 참여가 올해부터 상시화됐다. 이와 함께 참여 외국인 범위가 확대돼 안정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방문동거(F-1) 비자 소유자나 특별체류를 허가받은 미얀마인 등 일부만 계절근로 참여가 가능했다. 올해부터는 ▲유학생 ▲비취업서약 방문취업(H-2) 동포 ▲문화예술(D-1), 구직(D-10) 자격 외국인 ▲특별체류 허가받은 미얀마인 및 아프간인도 계절근로를 할 수 있다. 특히, 일주일 단위의 단기고용도 가능해졌는데 농가에서는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기간만큼 고용할 수 있어 안정적 농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본격적인 외국인 계절근로 상시화 시행에 앞서 지난 17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주시에서는 51개 농가에서 133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초 법무부에 신청, 배정 결과를 받아 3월 이후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워지면 지난해에 이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의 성공 개최와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당주'가 담가졌다. 18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에 따르면, 어제(17일)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 당제 행사에 쓰일 당주(堂酒)를 담갔다. 당주는 마을 제사 때 당산의 신에게 바칠 술로, 당신(堂神)은 마을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당주집을 정하는 일부터 당주를 만드는 일까지 신중을 기했다. 올해 당주집은 마을회의를 통해 송악읍의 김정구(70) 씨로 선정됐다. 이번 당주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하지 못한 민속축제의 성공개최와 함께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담갔다. 이 당주는 2022년 축제 첫날인 당제와 용왕제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예로부터 당주집은 술이 쉬거나 잘못되면 책임을 져야해 당주는 술 담기 보름 전부터 술이 나오는 3월 말까지 매일 아침 몸을 청결히 하며, 부정한 짓을 하지도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설계공모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하는 보건의료원 주차타워는 청양군복지회관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된다. 규모는 부지면적 1464㎡, 건축 연면적 2550㎡, 3개 층 4단 주차 형태다. 지난 14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참가 신청접수, 4월 13일 작품 접수, 4월 20일 최종 당선작 선정 절차를 갖는다. 이후 4개월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홈페이지 또는 조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청양군청 공공건축팀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지사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진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17일 퇴임식을 가졌다. 18일 논산시에 따르면,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3번이나 논산시장을 역임해 온 황명선 시장은 1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가족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년의 임기를 마쳤다. 황명선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긴 시간 동안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로 3선 시장이라는 명예를 안겨주신 논산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의 날들이었지만, 고향 논산과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벅찬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시가 12년간 이어온 도전과 혁신은 '논산이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수식어를 만들어냈고, 논산형 세일즈 행정이 이뤄낸 성과들은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 시장은 "풀뿌리 자치분권의 저력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을 표하며 논산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모범 지방정부가 될 것"이라며 퇴임식을 마무리했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업무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 지방선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올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항공우주청 대전 설치 등 패러다임의 대전환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17일 허태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브리핑을 열고 항공우주청 대전 설치 등 패러다임의 대전환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2022년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이는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항공우주청 설립,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경남의 항공우주산업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에 대한 반발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브리핑에서 허 시장은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관련 생산기지가 있고 이를 기반으로 클러스터화하는 것은 산업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항공우주청은 정부 정책을 수행하는 기능이 강한 만큼, 산업기반이 있다고 그쪽으로 갈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시장은 “대전이 전국에서 혁신성장 역량이 가장 높다는 강점을 살려 패러다임 대전환을 선도하는 과학수도로 비상할 것”이라며 “지역의 산업과 경제 발전으로 직결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대전시의 시정 방향은 '그간 지속된 코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왜곡된 백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제작한 도서인 '사비백제사'가 오는 2월 출간을 앞두고 있다. 17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사비백제사 재정립' 사업의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여군은 사비백제사의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백제학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수차례에 걸친 기획회의와 편찬위원회, 집필진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사비백제사 집필에는 편찬위원장인 성정용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권오영 서울대 교수, 정재윤 공주대 교수, 김낙중 전북대 교수,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등 편찬위원을 포함한 국내 백제사 전문가 40명이 참여했다. 사비백제사는 1권 '사비시대를 연 성왕과 사비도성', 2권 '불국토의 나라와 유려한 백제문화', 3권 '백제와 함께한 의자왕' 등으로 3권으로 구성됐다. 1권과 2권은 사비천도 배경과 성왕, 사비도성이 가진 의미, 백제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3권은 사비백제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의자왕과 백제가 간직하고 있는 왜곡된 이야기의 재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대표적으로 조선시대 김흔의 시에서 처음 언급되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늘(17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하면 기본 10% 캐시백에 더하여 3%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3% 추가 캐시백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5개 자치구 47개소 전통시장 3300여 점포가 참여한다. 온통대전 추가 캐시백 지원은 20억 원 범위 내 연말까지 시행된다. 참여점포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의사를 밝힌 점포에 한하며, 상점가·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된 점포가 지원 대상이다. 임묵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는 전통시장만 지원하였으나 금년에는 상점가까지 확대 실시하며, 지역별 소비 불균형 완화 및 원도심, 신도심간 균형성장 지원으로 지역편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선정한 트램 외형 컨셉에 색상을 입힌 3개 안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실시된다. 1안 '대전의 스카이라인'은 트램 외관 크롬 필름에 도시가 비춰진다. 2안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전'은 보이는 방향에 따라 색상의 변화를 줬다. 3안 '번영하는 미래 대전'은 대전의 10색인 은회색을 베이스로 주황색의 포인트를 줬다. 선호도 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현장 조사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중앙로 지하상가, 중리행복길, 신세계백화점, 대전시청(1층) 등에서 일정별로 진행한다. 대전시는 선호도 조사와 디자인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하고 대전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2월 말 최종적으로 트램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 트램은 연장 37.8km 정거장 37개소, 차량기지 1개소 조성에 7643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2027년 개통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