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지난 10월 26일 신서천화력 건설현장에서 중부발전 임직원 및 한국전력기술,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등 협력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서천화력 보일러 헤비거더(Heavy Girder) 상량식’을 개최했다. 보일러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헤비거더(Heavy Girder)의 상량을 통해 신서천화력 건설사업은 발전소 핵심 설비인 보일러의 설치공정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고 철저한 안전점검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협력사와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며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신서천화력의 성공적 건설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서천화력 건설공사는 2016년 6월에 착공하여, 2017년 4월 보일러 철골설치에 들어가, 10월 헤비거더 상량 이후 2018년 1월 보일러 압력부 설치를 목표로 공정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장항읍 행복지킴이 ‘왕언니들’(단장 조경숙)은 지난 27일 장항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복지박람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시작은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주변을 살피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체 제작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이번 캠페인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맛나는 장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언니들’은 지난 9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복지 인적안전망으로 은둔형 외톨이 등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 함과 동시에 민간 복지자원 연계까지 촘촘한 지역복지 인적안전망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천군은 30일 서천중학교 후문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탑 광장에서 ‘제37주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는 노박래 군수와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및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의 높은 뜻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헌사, 조시,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수호와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손들에게는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계승해 이 땅에 자유와 평화가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27일 서면사무소에서 ‘2017년 어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식’을 개최, 3개월 동안 참여했던 외국인 근로자 57명의 출국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 어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제도 시범사업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와 MOU체결을 통해 20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입국 한 바 있으며 어가의 구인난 해소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본격 도입, 지난 7월 57명의 근로자가 입국하면서 확대 시행됐다. 이 제도를 통해 몽골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은 단기취업비자(C-4)를 발급받아 약 90일 동안 체류 및 합법적인 취업활동이 가능하며 자국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급여수준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어가에서는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기간만큼 노동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양측 모두 상당한 만족도를 보였다. 노박래 군수는 “전국 최초로 서천군이 어업분야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했었는데 이렇게 성공적으로 확대 추진돼 기쁘다”며 “내년도 사업을 위해서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29일 제3회 한산소곡주 축제장을 방문, 사회적 약자보호 및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을 전개한 서천경찰서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배너를 설치하고 사회적 약자보호 홍보 밴드와 삼색 볼펜을 나눠주며 사회적 약자보호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예방 및 단속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마서면 공덕 경로당과 장항읍 장항시장에서 ‘함께해서 행복한 희망서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복지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복지박람회는 ‘함께해서 행복한, 희망서천 만들기’ 라는 슬로건으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관련 시설, 기관, 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80개소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홍보, 손 마사지, 장애 인식개선퀴즈, 아동폭력 예방 교육 및 신고전화 홍보, 허브화분 꾸미기, 혈압측정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제공과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김재현 민간위원장(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시책을 홍보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식)는 30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 및 희망종천후원회와 연계 협력으로 종천경로당에서 지난달에 촬영한 70세 이상 어르신 40명의 장수사진을 제작해 전달했다. 장수사진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사진액자에 곱게 담긴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 진다”며 “덕분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종천후원회, 서천군노인복지관 등 지역의 민간복지기관과 협력해 100세누리 장수사진지원,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 어르신 돌봄서비스,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찾아가는 영화관 등의 사업을 추진,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천군 서면은 지난 24일부터 2018년산 김양식 분망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면에서는 50여호에서 1430ha, 2만5740책의 김양식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강우량도 높고 수온이 낮은 편으로 1주일정도 빠르게 분망이 진행되고 있다. 김양식은 분망 후 15일이 지나면 첫 수확이 가능하며 내년 4월말까지 10회조의 채취가 가능하다. 서면 김은 1920년도부터 내도둔 앞바다에서 송지식(소나무 가지)으로 김을 시작, 지금은 대부분 부자를 이용한 부류망홍식으로 양질의 우량김을 생산하며 고가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상품으로서 서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서면행정복지센터 정해순 면장은 지난 25일 김양식 분망 현장체험에 참여해 어업인들과 함께 일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순 면장은 “서면명품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설책수 규정을 준수하고 유기산을 사용하는 등 철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며 “금년에도 500만속 이상의 김 풍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다중이용업소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기간 내 이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기존의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영업 시작 전 최초 1회만 이수하면 됐으나, 지난해 개정된 법률에 따라 영업주와 종업원 1명 이상은 영업 개시 전 교육 뿐 아니라 교육 후 2년 주기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도 300만 원 이하로 강화됐다. 특히 법령 개정 전인 2016년 1월 20일 이전 교육 이수자는 2018년 1월 20일 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함에 따라 해당 영업장은 기간 내에 꼭 이수를 받아야 한다.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소방서에서 매월 실시하는 집합교육으로만 이수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이버 교육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소방서에 방문하지 않고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제공하는 사이버교육을 통해서도 이수가 가능해졌다. 서천소방서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봄의 마을 광장에서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장터는 재활용품 등을 기증 · 교환 · 판매하는 나눔의 장으로 군민의 자율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근검절약의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군 여성단체에서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목양지역 아동센터에서 우쿨렐레 합주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이벤트로 림보게임이 진행되며, 1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닌텐도 wii(가족오락 운동게임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행복나눔장터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난감·도서·의류·생활용품·잡화류등 본인이 사용하던 물건 중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교환·판매 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행사당일 참여등록 후 판매가 가능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은 25일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내현) 주관으로 자활근로사업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자립능력 역량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아산지역자활센터 및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공동체 의식 및 자립능력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활근로참여자 ‘리마인드 교육’은 자활근로자의 자활의식 고취 및 자립능력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 역량강화교육,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충남 논산시 양촌면 소재 복지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 41분께 복지회관에서 용접작업을 하다가 부주의도 화재가 발생했으며 장비 14대와 인원 62명이 투입, 오전 11시 29분께 진압됐다. 한편,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7시 54분께 충남 예산시 오가면 일반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화물트럭과 승용차 등이 추돌한 이번 사고로 26살 남성을 포함, 중상 1명과 경상 2명으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응급조치 이후 예산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2018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에 배정된 8억6200만원 국비예산 중 6억9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장사시설(서천군 영명각) 확충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목표예산액 전액에 대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도비 및 군비 확보를 마무리하여 현대화된 장사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판교면 심동리에 위치한 서천군 영명각(봉안당)은 2001년 개관하여 전체 봉안 가능한 4000기 중 3천4백여기가 안치 완료되어 돌아오는 2018년 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천군은 총 25억원(국비 6억9300만원, 지방비 18억700만원)을 투입한 확충사업을 통해 1만기를 봉안할 수 있는 현대식 봉안시설 건립 및 기존 봉안당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망자수는 지난 2012년 633명에서 2013년 670, 2014년 729, 2015년 727, 2016년 808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토대로 화장수요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12년 262건에서 2013년
서천군 족구대표팀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남 최강자로 등극했다. 서천군 족구대표팀은 지난 22일 계룡시에서 개최된 제2회 충남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소년부에서는 서천고가 3위에 입상했다. 그동안 서천군 족구대표팀은 도민체전에서 2년 연속 3위에 입상해 왔으나, 지난 제69회 도민체전에서는 천안시와의 경기에서 편파적 판정과 미숙한 경기진행 등 악조건이 겹쳐 2대1로 아쉬운 패배를 맛봐야 했다. 하지만 서천군족구협회와 서천군체육회는 절치부심해 일반부는 2017년 천안시장기 배 우승 온양온천기배 우승, 예산윤봉길배 준우승 등 충청권 및 전국대회에서 3위권 이상 입상을 하는 등 충남족구의 최강자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2회 충남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아쉽게 3위를 차지한 청소년부 역시 제주에서 개최된 2017전국생활체육대회서 충남대표로 출전 준우승을 차지해 서천족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서천군족구협회 현윤기 회장은 “서천군의 전략종목인 족구를 통해 우리 군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강부 진입을 목표로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