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서천소방서는 11일 장항전통시장 일대서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림화재의 주요 원인 ‘부주의’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서천군 내 화재 발생 저감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전통시장 내 화기 취급 부주의 등 화재예방교육 ▲주택용소방시설 관련 안내문 및 자율점검표 배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적치 금지 안내 등이다. 김영배 서장은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은 심각한 인명·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초보자 지원사업 운영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일하기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신규사업 ‘나도 초보탈출’이란 사후관리 사업을 진행하며 취업 초보자들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들이 일하는 기업체를 방문해 취업을 축하하고 직장생활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며 장기근속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재현 센터장은 “지난해 288명의 여성이 센터를 통해 취업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여 더욱 많은 여성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 상담, 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디저트 카페 ‘램프’, 장항읍 좋은이웃 동참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디저트 카페 ‘램프’, 장항읍 좋은이웃 동참 장항읍 소재 디저트 카페 ‘램프’ 한예진 대표가 지난 9일 관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56만원 상당의 러스크빵 96개를 기탁해 2024년 장항읍 좋은이웃 15호에 선정됐다. 디저트 카페 ‘램프’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대표인 한예진 씨는 지역 청년 사업가들로 구성된 ‘놀라운일협동조합’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 대표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받은 러스크빵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모자원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민국레미콘, 화양면에 후원금 100만원 기탁 마서면 소재 민국레미콘㈜(대표 조규천)이 지난 8일 화양면에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민국레미콘㈜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호우피해 주민지원, 소외이웃 후원금 전달 등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규천 대표는 “화양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고향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금은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양사랑후원회에 전달되며, 정이며, 화양면 복지사업 추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산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 한산면이 지난 9일 생활이 어려운 가정 및 빈곤, 학대, 유기, 방임 등 위기에 처한 아동 및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내 학교 3곳을 방문했다. 한산면은 지역사회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천愛희망발굴단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방문을 진행했다. 박영정 면장은 “아동의 특성을 가까이서 살필 수 있는 학교와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한다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식 한산면이장단 회장, 장학금 150만 원 전달 한산면이장단협의회 최종식 회장이 지난 9일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학교마다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산면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최종식 회장은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야 앞으로의 미래가 밝다”며, “우리 한산면의 아이들이 꿈을 꾸고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 복지를 위한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산농협,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 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관구)이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강경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관구 조합장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 운동부 역량 강화 연수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운동부 역량 강화 연수 -건강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 환경 조성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건강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 운동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와 지도교사 14명, 학생 선수 42명이 참석하여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청렴실천 서약 선서,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 인권 동영상 시청,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전문 강사 도핑방지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운동부 공동체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청렴과 기본을 갖춘 학교 운동부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해 연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 운동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건강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으로 선진형 운동부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 친화적 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림여중, 등교 맞이 캠페인 실시 서림여자중학교는 지난 9일 오전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연계해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만드는 등교 맞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만드는 등교맞이 캠페인’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생명존중과 학교폭력예방을 통한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아침 시간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박수와 하이파이브로 격려함으로써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에 2학년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친구와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찬필 교장은 “학생들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전하고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함께 도전하는 서림여중, 늘 서로 소통하며 존중하자”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Wee센터,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일 금강하굿둑 놀이동산 내에서 서천 관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으로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 마음, 아이 다음’, ‘나쁜 말, 나쁜 손 멈추어 주세요’ 와 ‘긍정 양육 129원칙’를 내 걸고 진행되었다. 특히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포토존과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여 상담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으며, 긍정 양육 129원칙을 교육함으로써 부모와 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임과 동시에, 부모와 자녀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이해에서 시작됨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간편 심리 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체험자 한 분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129원칙을 통해 다시 한번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팽이치기하면서 아이 같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길거리 상담을 통해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Wee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천초 육상부, 제52회 충남소년체전서 금4·은2·동3 획득 서천초등학교 육상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8명의 학생이 출전,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창단 3년 차에 접어든 서천초등학교 육상부는 남초 100m와 200m에서 김윤규 학생이 1위, 남초 멀리뛰기에서 함민재 학생이 1위, 남초 높이뛰기와 여초 포환던지기에서 최우진, 한예린 학생이 나란히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남초 100m의 함민재 학생, 남초 멀리뛰기의 최우진 학생은 3위에, 윤지성, 최우진, 함민재, 김윤규 학생으로 이루어진 서천초 400m 계주팀은 51초 67이라는 뛰어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장항초 김세아 학생과 서천초 구혜인, 한예린, 도은아 학생이 팀을 이룬 서천군 여초 400m 계주팀은 3위를 차지했다. 김순임 교장은 “서천초 육상부 선수들은 학교가 2년간 공사 중이라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고, 또 정식 코치가 없는 환경 속에서도 서천군체육회와 서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한체육회의 2023 학교 운동부 창단지원사업 덕분에 동계 훈련을 착실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그 결과로 이렇게 좋은 결실을 얻었다”라며 “5월 말,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국비 확보 나서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국비 확보 나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국비 확보를 위하여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지난 8일 김기웅 군수는 행정안전부 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을 만나 지난 1월 화재피해로 소실된 서천특화시장에 관한 재건축 현황을 설명하고 총사업비 400억 원 중 국비 11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었던 서천특화시장이 화재로 시장상인 뿐만 아니라 군민까지도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해 많은 분께서 도와주고 계신 만큼 우리 군도 국비 확보 등 여러 방안으로 최선을 다해서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건강지도자 양성·역량강화 교육 서천군보건소가 오는 17일까지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역량 강화에 나선다.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건강지도자 신규 양성과정을 운영해 22명을 수료시켰으며, 전문 강사 7명을 초빙해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이틀간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건강지도자의 역할 ▲올바른 걷기 방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 건강 관리 ▲치매 예방 및 치매 파트너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역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 씻기 등으로 구성된다. 건강지도자는 많은 군민에게 올바른 걷기 지도와 함께 걷기동아리 운영,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 파트너, 생명지킴이 등을 보건소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지도자를 지속으로 양성하여 지역사회 건강 리더로서의 역할수행은 물론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2016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건강지도자 300명을 양성했으며, 현재 30여 명의 건강지도사가 마을, 경로당, 가정 등을 방문해 군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 복지·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비인면,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비인면과 서천군청 민원지적과가 지난 7일 산불 위험이 매우 큰 시기에 산불 예방 경각심을 육성하고자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물 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의 소각행위 금지 등을 홍보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충남소년체전서 금 19·은 20·동 21 획득 등 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충남 소년체전서 금 19·은 20·동 21 획득 -관내 학생 선수 17명, 4종목 도 대표 선발… 5월 전국대회에 출전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 제52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서천 관내 초·중 12개교에서 학생 선수 73명이 골프, 탁구, 복싱, 역도, 육상, 유도, 씨름, 수영 등 총 8종목에 출전했다. 금메달은 육상에서 남초부 100m·200m·멀리뛰기·400mR, 여중부 100m·200m·400mR·1600mR가 역도에서 남중부 55kg급·81kg급, 여중부 45kg급이, 수영에서 남초부 자유형 100m, 여중부 자유형 200m 등 총 3종목에서 19개를 획득했다. 또한, 역도에서 은메달 9개를 육상에서 은메달 8개와 동메달 8개를, 유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6개를 씨름에서 동메달 2개를 수영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8종목에서 은메달 20개, 동메달 21개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4종목에서 학생 선수 총 17명(▲육상 12명, ▲역도 2명, ▲수영 2명 ▲골프 1명)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5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이를 통해 서천지역 학교 운동부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을 반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 선수들, 학생 선수 지도에 열성을 다한 지도교사와 지도자분들 덕에 충남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지원과 격려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산초, ‘학교로 찾아오는 1일 발명 교실’ 운영 문산초등학교는 지난 8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1일 발명 교실’을 운영했다. 서천발명·상상이룸공작소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LED 전광판 만들기 및 코딩 드론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 아이디어 창출 및 메이커 활동의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고 다양한 조각기를 이용하여 아크릴판에 모양을 새겨 ‘나만의 LED 전광판’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철필, 전동각인기, 마카 등의 장단점과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본인이 원하는 도구를 사용하여 아크릴판에 모양도 새겨보았으며 완성 후 LED로 불빛을 내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코딩 드론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항공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항공 과학기술과 AI-SW교육에 흥미를 갖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교육받은 후 한 학생은 “발명 교실은 상상만 했던 머릿속 생각을 실제로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문산초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의 발명 공작 실습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과 발명의 생활화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가지고 재능을 키워 미래 4차 산업시대의 핵심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3S 스토리’ 운영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서천센터)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를 대상으로 신체 계측을 통해 영양 상태를 평가하는 ‘3S 스토리’를 운영했다. ‘3S 스토리’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센터 내 ‘튼튼식생활 체험실’에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천센터는 어린이의 신체 균형 발달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골고루 먹기) 교육한 후 체성분 분석기 및 신장계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개인별 신장, 체중뿐만 아니라 체성분 등을 분석하며 성장관리 및 영양 상태를 확인했다. 원선임 센터장(청운대 식영과 교수)은 “자녀의 식생활 교육을 가정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센터는 6명의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활동시설 등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제공시설 등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 총력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경찰,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 총력 서천경찰서는 군내 감소세를 보이던 교통 사망사고가 4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어르신 등 교통약자(노인 비율 39.5%) 보호를 위한 교통단속 및 교통안전 활동을 통한 교통 사망사고 감소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응은 교통 외근, 지역 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 활용하여 교통사고 취약 시간에 주요 교차로 신호위반·교차로 통행 방법위반·지정차로 위반행위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 집중 단속 및 주·야간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한편, 교통 사망사고 발생지점 및 우려 지역에 대해 “교통 사망사고 위험” 홍보용 현수막 게첨 및 거동 불편자와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 대상으로 안전 운전 리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경로당·마을회관 등 방문, 고령자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부 등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앞으로 서천에서 노인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천군 곳곳에 노인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숨 쉬는 물속 생태계, 새뱅이와의 동행’ 전시 개최 국립생태원은 9일부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수생식물과 새뱅이(민물새우의 한 종, Neocaridina denticulata)에 관한 ‘숨 쉬는 물속 생태계, 새뱅이와의 동행’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해 조성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서 추진한 연구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보유한 새뱅이를 활용하여 전시한다. 새뱅이는 물속 생태계에서 발견되는 자생 민물새우의 한 종류로, 먹이사슬의 하위에 위치하여 많은 생물의 먹이가 되며, 물속의 청소부로서 수생식물 등의 이끼, 동·식물의 사체 등을 먹으며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새뱅이는 여러 지역에서 식자재로 이용되는 등 우리 생활에서 흔하게 발견되었으나, 농약과 비료의 사용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배스·블루길 같은 포식성 외래 어종으로 인하여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번 전시에는 물속 생태계의 먹이사슬 균형을 설명하고, 새뱅이가 생태계 먹이사슬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전시한다. 새뱅이에 관한 먹이 습성 등 생태 정보를 중심으로, 물속 생태계를 구성하는 새뱅이·수생식물·녹조류의 생태계에서의 역할 및 포식 활동 등 종 간 상호작용을 쉽게 설명하고, 관람객이 연구 결과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뱅이가 서식하는 생태계와 새뱅이가 서식하지 않는 생태계를 비교하여 관찰할 수 있도록 수조와 영상을 활용하여 전시한다. 더불어 관람객에게 생태계 먹이사슬의 불균형 문제는 기후변화와 비점오염과 같은 인간 행동이 원인임을 제시하여 경각심을 주고, 물속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생활에서의 실천 방안을 전달한다. 생태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흔하게 발견되었으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새뱅이의 생태 정보를 조명하고, 새뱅이가 연못·습지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소규모 물속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균형 조절에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나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뱅이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과 보전의식을 확산할 것”임을 밝혔다. ◇지속가능지역재단, 가족과 함께하는 특화시장 행사 개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개장행사와 연계한 ‘다시 일어서는 서천특화시장’ 가족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 초청공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마술공연, 버블쇼 ▲나만의 음료 및 풍선 만들기 체험, 3종 스포츠게임 체험 ▲시장 상인들을 위한 응원 트리 만들기 ▲영수증 및 즉석사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유아와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보부상 체험과 장보기 체험을 진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과 장바구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장보기 체험은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해 경제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전통시장의 정체성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으로 재도약하고자 추진된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서천특화시장에서 3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승길 사무처장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온정이 느껴지고 사회의 따뜻함과 연대 정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소중한 것들을 잊어버리지 않고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초청 특강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9일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양병채 원장을 초빙하여 ‘2024년 계층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였다. 양병채 원장은 인사부서 임원과 오랜 리더십 교육 경험을 가진 인사 전문가로서, 이날 교육을 통해 ①리더십 용어의 이해 ②중간관리자의 효과적인 동기부여법, 직원 면담 및 피드백 스킬 등 관리 역량 ③구성원 및 상사관리를 위한 팔로워십과 펠로우십 스킬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제트세대의 공직 집입과 디지털 전환 등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중간관리자의 적절한 리더십 발휘가 필요하며, 원활한 소통을 통한 리더십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살펴서 대피’ 서천소방서는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피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피난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 아파트 화재는 대게 화재 발생 지점 및 층으로 연소범위가 국한됨에 따라 여러 개의 층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비율은 제한적이나, 대피 과정에서 질식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피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본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으로 대피할 수 있다면 계단으로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현관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렵다면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등으로 대피하거나 욕실에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흐르게 한 뒤 대기해야 한다. 또한, 다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집 안에서 대기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아야 하며, 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렵다면 문을 닫은 뒤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김영배 서장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주거지 화재 4건 중 1건은 거주자 다수가 생활하는 아파트에서 발생한다”라며 “아파트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인명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관계인과 입주민들께서 평소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태모방 정보를 한눈에… 생태모방지식 DB 오픈 국립생태원은 지난 8일 ‘생태모방지식 서비스 플랫폼(이하 생태모방지식 DB)’ 대외 운영을 단계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생태모방’은 오랜 세월 동안 환경에 최적화된 생물의 구조 및 원리를 모방하여 인간 사회의 산업 및 공학적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생태모방은 소재, 환경, 제약·화학, 차량·항공우주, 건축·기계설계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중요성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생태원은 생태모방의 학술·경제적 중요성과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난 2019년부터 생태모방지식 DB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3년 말, 유효한 학명으로 선별된 전 세계 약 184만 종의 생물정보, 1,000만여 건의 논문과 특허 및 생태모방 사례 1,900여 건 등을 제공하는 생태모방지식 DB 개발을 완료했다. 이 생태모방지식 DB 내에서는 생태모방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고 키워드, 자연어, 카테고리 등의 방식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태원은 생태모방지식 DB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운영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말 내부 시범 운영을 거쳤고 오는 4월 8일부터는 10개의 공공 연구기관 및 대학을 대상으로 약 2개월에 걸친 1단계 대외 운영을 추진한다. 이후 더 많은 연구기관과 대학 및 기업, 공공기관 등 대상을 확대해 대외 운영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모방지식 DB가 국내 생태모방 기술 개발의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생태에 관한 국민의 인식 증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며, “국립생태원이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이탈리아 CNR, 해양생명자원 연구 MOU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8일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 National Research Council of Italy)와 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해양생명자원 개발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 ▲연구자 및 학술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해양생명자원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및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 등에 관한 분야의 국제프로젝트를 향후 2년 동안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협의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CNR과의 협력 의향서 체결은 우리나라의 해양생명자원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CNR은 해양생명자원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기관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해양생명자원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2024 초대작가전 작가 공모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2024 초대작가전 작가 공모 서천문화원이 2024 초대작가전과 함께할 작가를 공모한다. 이번 초대작가전은 서천지역 출신 및 서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의 작품을 지역에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서천지역 출신이나 서천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서천문화원 내 전시 공간 제공, 도록제작 지원금 350만 원 지원, 전시회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 수요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조건에 부합하고 일주일 동안 서천문화원에서 작품 전시가 가능한 2명(팀)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원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서천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경찰서, 2024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가져 서천경찰서가 지난 5일 화양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유형 중 학생들 사이에서 다수 발생하는 사이버폭력의 여러 가지 유형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도박 등 청소년 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활동 기간을 맞아 관내 3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 특별범죄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 집중적인 SPO 예방 활동을 지속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벌포영화관, 모셔오는 문화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하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방법으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모셔오는 문화서비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벌포영화관과 관광버스회사가 협력하여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영화관에서 최신 개봉 영화를 관람하고 관내 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에게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리는 것을 넘어서 서천군 내에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였다. 관내 관광지로는 국가민속문화재인 서천 이하복 고택과 문헌서원으로 두 곳의 기관에 협조 요청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영화 상영작은 4월 기대작인 ‘범죄도시4’를 선정하였으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는 오는 26일에 첫 시행 예정이다. 기벌포영화관 김세용 센터장은 “이동 수단 부재 및 기타 사정 등으로 문화 활동 참여를 못 하던 서천군 지역 문화누리카드 소지 주민들에게 영화관람과 더불어 각종 문화시설 체험 등 통합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여 향후 서천군에 문화 소외 주민의 문화 참여를 가능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벌포영화관은 연중무휴, 13시~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초병설유치원, 4월 4일 ‘종이 안 쓰는 날’ 홍보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4일 녹색연합에서 지정한 ‘종이 안 쓰는 날’을 맞이하여 희리산에서 산책 활동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직접 만든 ‘나무야 사랑해!’, ‘4월 4일 종이를 아껴요!’ 피켓을 들고 “나무야, 사랑해”라고 외치며 희리산에 캠핑을 온 관광객과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기념일을 알리는 행진을 했다. 4월 4일 ‘종이 안 쓰는 날’은 4월 5일 식목일 전날로, 단 하루만이라도 전 국민이 A4용지 한 장을 덜 쓰면 나무 4천500그루를 살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이와 같은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누니, 아이들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알려줘요!”라고 이야기하여 함께 희리산에서 목소리 높여 홍보하자고 하였다. 아이들은 나무를 향해 “우리가 미안해, 종이를 너무 많이 썼어! 이제 아껴 쓸게”라며 나무에게 속삭여주기도 했다. 숲에서 산책하는 방법 외에도 유치원에서도 종이를 아끼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교실에서도 나무를 지켜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순임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푸른 나무처럼 쑥쑥 자라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리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태실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가 겨울철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작업 시 발생한 불티는 약 3천℃ 정도의 고온체로 최대 11m까지 비산(飛散)돼 주위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점화될 수 있고, 단열재 내부에 들어간 불티는 훈소(燻燒)의 상태가 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 화재로 진행될 수 있다. 안전 수칙은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하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유무 30분 이상 확인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의 사용량이 많아 화재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라며 “순간의 방심이 대형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관심을 두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기관 설립 최초 통합공시(경영공시) ‘무벌점’ 달성 국립생태원이 기획재정부 주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경영공시) 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 결과에서 2023년 공공기관 알리오 무벌점 공시 실현을 달성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태원에 따르면 이번 실시된 공공기관 통합공시(경영공시) 점검은 준정부기관, 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 34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등 총 46개 경영 항목에 대한 공시실태를 점검하였다. 그 결과 국립생태원은 기관 설립 최초로 공공기관 통합공시 무벌점 성과를 달성했다. 생태원은 자체적인 공시 지침 마련과 분야별 공시 담당자에 대한 정기 교육, 대국민 소통 및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경영정보 개선 및 공시역량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대책 마련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도순 원장은 “기관 설립 최초로 공시 무벌점 성과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이 공공기관으로서의 경영공시 책임에 공감하여 공시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우수 공시기관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오늘은 우리 동네 보건지소로 마실 가는 날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오늘은 우리 동네 보건지소로 마실 가는 날 서천군 판교보건지소(지소장 강채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매주 금요일 오전(10시~12시)에 3월부터 4월까지 ‘고혈압, 당뇨병 건강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판교보건지소는 지역사회 주민 건강 관리 실천을 위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가운데 중복질환자를 대상으로 판교보건지소 교육실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태극권 등 운동(4회) ▲공예(다육 도자기 화분만들기 (2회)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1회) 등을 제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은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효과를 강화하고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문희 판교지소관리팀장은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등 식습관과 건강생활 실천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서사랑회, 죽산리 화재피해 가정에 지원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가 지난 5일 주택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마서면 죽산리 가정에 위로금 50만원을 지원했다. 마서면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2시경 마서면 죽산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발생 당시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김용찬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위로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본래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활성화센터,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163호 선정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5일 후원금을 기탁한 ㈜지역활성화센터(대표 오형은)를 좋은이웃사촌 163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형은 대표는 “적은 액수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눔 동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 소재 ㈜지역활성화센터는 현재 서천군 구)군청사를 주민문화공간인 ‘서천마루’로 리모델링하고자 운영주체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단계 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판교면, 산불진화차량 운용 교육 나서 판교면이 지난 4일 봄철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차량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판교면은 산불감시원 12명에게 산불진화차 작동법 및 진화요령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 산불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산불 대응체계가 이뤄질 때까지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한상일 면장은 “최근 산불 발생 위험 수준이 최고조에 있어 산불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초동 진화를 수행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산면,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예방 캠페인 문산면이 지난 7일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면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묘지단장 작업 및 성묘 후 쓰레기, 유품 등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취약지를 철저히 순찰하고 주민들의 산불 경계심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상춘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선진뷰티사이언스 187억 원 규모 증설 투자협약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선진뷰티사이언스 187억 원 규모 증설 투자협약 서천군이 5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장항국가산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주)와 187억에 달하는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의 당사자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 지니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따라 신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장항국가산단 내 선진뷰티사이언스 부지에 추가로 약 18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며, 지역인재 40명을 추가로 고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장항국가산단 입주 기업으로써 서천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여 장항 1공장을 준공하였고, 올해 1월 장항국가산단 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하여 화장품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 개발에 집중하는 등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당사는 지난 1월 장항국가산단 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해 화장품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 개발에 집중하는 등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 내 선진뷰티사이언스 외에도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성장에 따라 추가 증설 투자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장항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텍의 추가 증설 투자로 충청남도 합동투자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장항국가산단은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내실 강화를 도모하며 입주기업과 상생 발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에 대해 분양을 거의 완료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2025년 준공 전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 확장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22일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1기 참여자 모집 서천군이 청년들의 구직 자신감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과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3개월간 주 2회(화·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천군종합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에 따라 교육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교육 기간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 등을 배울 예정이다. 또한, 참여 혜택으로 월 50만 원, 총 1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전체 이수 시 20만 원과 이수 후 취업 3개월 근속 시 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주변에서 관심갖고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의욕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천군,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본격 운영 일 이하복 고택서 ‘Zero-waste’ 초가마을잔치 프로그램 스타트 서천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푸른초가 서천 이하복고택’이 오는 13일 초가마을잔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이하복고택에서는 ▲쓰레기 없는 ‘초가마을잔치’ ▲이하복고택 맴버스 ▲파란하늘 빨간지구 푸른초가집(기후변화 프로그램) ▲Seocheon Yihabok Tour(외국인대상) ▲요모조모 이하복고택 등 이하복고택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는 13일에 열리는 쓰레기 없는 초가마을잔치는 ▲쓰레기 없는 가벼운 점심 ▲스피커 없는 초가집 음악회 ▲토종씨앗을 품은 벼화분 만들기 ▲‘이엉을 이어가요’ 팝업북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후변화 시대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국악, 성악, 목관트리오 등 고즈넉한 고택과 어울리는 스피커 없는 음악회 등도 준비돼 있다. 이하복고택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고택 방문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하복고택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고,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 금·은·동메달 수상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고,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 금·은·동메달 수상 서천 유일의 전기, 기계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인 장항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4년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했다. 장항공고는 산업제어 종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은·동메달 모두를 획득했다. 산업제어는 공장자동화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 분야로 공장자동화 설계와 유지관리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한 하드웨어 설치와 배선 그리고 제어기의 세팅 및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능 분야다. 이 분야에서 3학년 김주혁 학생이 금메달, 3학년 김유빈 학생이 은메달, 2학년 강민혁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양수 지도교사는 “1년 동안 학생들이 전국대회에 출전 목적의식을 가지고 꾸준한 기술·기능 연마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곽경훈 교장은 “굳은 의지를 다지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끊임없이 가르쳐 준 지도교사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라며 “다가올 전국기능경기대회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산업제어 분야 충청남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충청남도 대표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대회 입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내초, ‘찾아가는 체험 버스 성교육 버스’ 운영 더불어 즐겁고 함께해서 행복한 부내초등학교가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성교육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성교육의 필요성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이동형 성교육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년별로 교구를 활용한 탄생의 신비 체험, 성적 자기 결정권 확립을 위한 경계 교육, ‘동의’의 중요성을 알고,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타인을 배려해야 함을 일깨움을 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오감으로 배우는 이동형 체험 버스는 영상으로만 보던 성교육에서 벗어나, 태아 발달 모형을 통해 아기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발달하는지, 아기의 움직임을 느껴볼 수 있는 태동 체험, 임부복 벨트 체험, 아기인형으로 아기를 안아보는 체험 등 오감으로 보고 느끼고, 이해하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 성교육을 마친 후 1학년 학생들은 “태동을 직접 느끼고 만져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무거운 임부복 조끼를 입어 보니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형 성교육이 되었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 간의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52회 충남소년체전 출전 서천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7일까지 천안시 등 도내 11개 지역에서 열리는 제52회 충남도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역도, 수영, 씨름, 유도, 골프, 복싱, 탁구 등 총 8종목에 관내 초·중학생 73명이 출전한다. 서천은 지난달 진행한 사전경기(골프, 복싱, 탁구)에서 동메달 3개(▲골프 남중부 개인전 동강중 1학년 오현수 ▲복싱 남중부 라이트플라이급 서천중 3학년 김성민 ▲탁구 남초부 단체전 장항초 탁구부)를 획득하며 서천 체육의 저력을 보였다. 특히 오현수 학생은 작년에 이어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 종목 충남 대표로 선발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본경기 5종목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 소년체전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한다. 김흥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지도자들 덕분에 올해도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위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내초, 전교생 대상 학생 안전교육 가져 부내초등학교가 지난 2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충청도교육청 안전 체험관(공주)에서 실시하는 학생 안전교육에 참가하여 교통안전, 재난 안전, 생활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익혀야 할 안전 수칙들을 체험했다. 유치원과 저학년 학생들도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위험이 닥쳤을 때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였다. 고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받았던 안전교육과 안전 체험을 통해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교육활동에 임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안전 수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교내 화재 대피 활동에서는 해보지 못한 완강기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조성하고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고자 ‘나와 너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플레이어스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오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센터는 대상 청소년들이 연극 놀이를 통한 자기 인식 및 자아 발견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제4회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 개최 국립생태원은 5일 한택식물원에서 ‘제4회 멸종위기종의 날(4월 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처음 지정한 날(1987년 4월 1일)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2021년 선포되었다. 이번 기념행사의 부제는 ‘사람과 자연이 다시 만나다’이다. 이번 부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을 통해 우리 곁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과의 재회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업무 유공자 포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 기념식수, 한택식물원 생태관광 등이 진행된다. 그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2명), 국립생태원장 표창(2명) 총 4명에게 포상을 수여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용인 남곡초등학교 5학년 박수민 학생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립식물원 최초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한택식물원과 함께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가상 세계 체험 ‘VR 체험존’ 상시 운영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체험 공간 ‘VR(가상현실) 체험존’을 조성해 무료로 상시 운영한다. ‘VR 체험존’은 VR기기를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닷속, 롤러코스터, 해외여행, 게임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팀당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1팀당 30분, 1일 1회만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나 노약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체험 중 어지럼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김세용 센터장은 “주민들에게는 앞으로 발전될 IT기술의 기대감과 흥미를 한충 높이고, 나아가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관내 관광지의 VR영상 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VR 체험존’은 서천군 미디어센터 3층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생물자원관, 고부가 유용물질 생산 미세조류 배양 기술 개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해양으로부터 분리한 미세조류 3종에 대한 고부가 유용물질 생산 능력을 확인하고 고밀도 배양으로 각각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바이오실용화실 연구진은 국내에서 그라시엘라 이멀소니 GEGS21 (Graesiella emersonii GEGS21), 데스모데스무스 (Desmodesmus sp. DSHM22), 아스테라시스 쿼드리셀룰라레 AQYS21 (Asterarcys quadricellulare AQYS21)의 분리 및 배양에 성공하였다. 이 균주들이 루테인(lutein), 네오잔틴(neoxanthin), 베타카로틴(beta-carotene)과 같은 잔토필 계열의 고부가 천연색소와 오메가-6, 오메가-9와 같은 유용 지방산 생산 능력이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이들 미세조류에서 얻어진 고부가 유용물질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라시엘라 이멀소니는 이미 국내·외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원료 소재로 인증되어 소재의 국산화 가능 유망 기능성 소재라 할 수 있다. 또한 유기탄소원을 활용한 고밀도 배양 조건 확립을 통해 바이오매스 생산성 극대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미세조류 유래 기능성 소재의 지속 가능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미세조류를 소재로 한 산업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실증 연구와 안전성 검토를 통해 기능성 소재의 생산 효율성과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미세조류는 산업적으로 유용한 생물자원으로 기술개발과 특허 등록으로 소재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였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용 해양생물 자원 발굴과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촉진으로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특별경계 근무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4·10)를 맞아 4월 9일부터 10일까지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선거기간 불특정 다수가 선거 관련 시설 이용으로 화재·구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 증대하고, 투·개표소 내 화재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넘어 사회적 큰 파장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특별경계 근무를 시행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체계 구축 ▲현장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 연락망 유지 등이다. 김영배 서장은 “특별경계 근무 기간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2024년 제1차 자원봉사 기관·단체 간담회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1차 자원봉사 기관·단체간담회 개최하였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신임 센터장·사무국장(백옥숙,박애란)과 함께 직원들이 인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이날 간담회를 시작하였다. 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연간사업계회과 서천군 행사지원 계획을 발표하였다. 백옥숙 센터장은 “서천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과 함께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전하였다. 신임 센터장·사무국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서천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는 다짐을 다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 대회, 12일 개최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판교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 대회, 12일 개최 판교면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판교면 심동리 산촌휴양관 일원에서 ‘제17회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판교면과 판교면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심동리 산벚꽃 걷기 대회는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심동리의 아름다운 산벚꽃길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심동리 산촌휴양관에서 출발해 산벚꽃 십리길을 걷는 이번 행사는 유명가수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특산품 홍보 및 할인 판매장과 향토음식점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상일 면장은 “판교 심동리의 산벚꽃을 여러분들과 함께 즐기기를 바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축하 공연에는 서천예총 후원으로 도토리 예술단과 아름다운 선 무용단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서면, 봄바람을 타고 작은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찬·구승완)가 지난 4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한편, 이번 작은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의 즉석국 ▲원단팥빵의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의 건강즙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의 조미김이 후원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 ‘호응’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 ‘호응’ 서천군이 민원인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돕고자 지난해에 도입한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행보증금은 개발행위 과정에서 토지 붕괴나 환경오염 상황 발생 시 원상회복 대집행을 위한 민원인의 예치금으로 소규모 개발행위 대상으로는 이를 면제해주는 제도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월 1일부터 공사비 5,000만 원 미만의 소규모 개발행위에 대하여 이행보증금 예치 면제제도를 전격 시행해왔다. 2023년 기준 130건에 대해 4억 5,000만 원을 면제했으며, 2024년에는 85건에 대해 3억 5,000만 원을 면제해 총 215건에 대해서 8억 원의 예치금을 면제했다. 김기웅 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시국에 규제 해소를 통한 주민들의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이행보증금 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산모시조합, 봄처럼 훈훈한 나눔 실천 ㈔한산모시조합(대표 임은순)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3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한산모시조합은 2011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한산모시 관련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소비자 중심의 업체로, 매년 수백만 원씩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은순 대표는 “조합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2대 통학 차량 안전 점검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2대 통학 차량 안전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은 4일 기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21개교에 배치된 22대의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날 김흥집 교육장을 비롯한 각 팀장과 장학사 등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통학 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통학 차량 관리 실태와 통학노선 안전 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통학 차량 안전 점검의 날은 서천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이 관내 유·초·중 통학 차량에 탑승하여 ▲승하차 시 학생 안전 확보 ▲차량용 소화기 및 응급도구함 비치 여부 ▲통학노선의 위험 가능성 등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 통학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하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통학차량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센터, 세계놀이문화지도사 1급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서천군 가족센터가 지난 3일 세계 문화와 전통놀이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놀이문화지도사 1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세계놀이문화지도사는 한국의 전통 놀이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놀이를 배우고 활동함으로써 다양성과 보편성을 깊이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도하는 역할이다. 이번 과정에는 총 18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지난 두 달간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4명씩 무리를 지어 관내 어린이집에서 강사로 교육 실습에 나서기도 했다. 이현희 가족센터장은 “자격을 취득한 참여자들이 지역 내 세계놀이문화지도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내 가족들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 기여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가족센터(041-953-1911)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어류 해부도감’ 국내 첫 발간 - 한반도 해역 주요 상업종 150종에 대한 해부학 정보 수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한반도 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주요 어종 150종의 해부기관을 상세히 수록한 ‘한반도의 해양어류 해부도감’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도감은 해양어류 기탁등록보존기관인 부경대학교 김진구 교수팀과 함께,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전국 해안가를 누비며 직접 채집한 먹장어, 두툽상어, 참홍어, 갯장어 등 주요 상업종 150종을 대상으로 횡단면, 소화기관, 심장, 생식소, 뇌, 아가미, 턱뼈, 이석, 옆줄비늘 등 상세한 해부 정보를 컬러사진으로 수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류학총론(1989년)이 대학교재로 발간된 이후, 이석 연령사정 기술서(2005년), 식성조사 지침서(2019년) 등이 발간되었으나 해양어류를 대상으로 해부학적 지식을 다룬 전문 도서는 없어, 향후어류분류학, 어류생태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우리나라 해양어류의 해부정보를 제공하는 첫 시도인 만큼 향후 해양어류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해양수산 관련 대학, 연구소, 기업에서 새로운 연구나 산업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대상종을 확대하여 완성도 높은 도감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 마을 활동가 연수·협의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서천행복교육지구 학부모 마을 활동가를 대상으로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참석한 학부모 마을 활동가는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적 자원으로 서천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에 마을 활동가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3년 학부모 마을 활동가 활동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2024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마을 활동가의 기능을 알아보고 △2024년 마을 활동가 프로그램 수요 현황에 따른 활동가별 역할을 협의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마을 중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청렴 공직문화 확산 교육 서천소방서는 4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윤리의식 강화 및 중점비위(음주운전, 갑질, 성 비위)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서천경찰서 교통조사팀장 박종견 계장을 초청,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점비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가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을 되새겼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중점비위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선 직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정기적인 직장교육 훈련을 통해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전통시장서 최대 30% 환급 행사 진행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전통시장서 최대 30% 환급 행사 진행 -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서천군이 4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4월 10일 제외) 장항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천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별로(1차 4.6.~4.12., 2차 4.13.~4.19.) 1인당 2만원(1인당 최대 4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들은 구매처에서 영수증을 발행받아 환급장소인 장항전통시장 수산동 입구에 제출하면 되며, 환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이다. ◇서천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비인면 성내리 일원에 낙엽송 6000본 식재 서천군이 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인면 성내리 일원에서 300여명의 각급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비인면 성내리 산3-1번지 내 2㏊ 규모에 낙엽송 6000본을 식재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과 온난화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5ha의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천군,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 개최 - 2025년 해양보호구역사업 10건… 6억8천만 원 심의 의결 서천군이 지난 2일 2025년도 해양보호구역사업 발굴에 따른 심의를 받고자 군청 상황실에서 노태현 서천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습지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장항읍 송림리에 총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건립 예정인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및 선도리 갯벌 생태계복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어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 전문해설사 양성, 서천갯벌 탐방프로그램 기획 운영, 유부도 탐방객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설치,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총 6억 8천만원의 규모의 사업 10건을 발굴해 2025년도 해양보호구역사업으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군은 의결된 사업들에 대한 계획서를 충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이후 중앙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돼 2025년도 해양보호구역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부군수는 “서천갯벌은 금강하구에서부터 펼쳐진 펄과 모래갯벌이 조화롭게 구성된 혼합형 갯벌이며, 희소성이 높은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함께 인간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한 갯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갯벌은 지구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2009년에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성료...22만명 방문 서천군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서면 마량진항에서 개최된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2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꾸미와 동백꽃의 만남! 맛과 멋의 축제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통통한 주꾸미 요리와 화려한 동백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특히,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과 동백정 선상낚시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주꾸미와 동백꽃을 함께 즐기기를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서 축제장에서 동백정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지속적인 불편 사항으로 꼽히던 부족한 축제장 이용 안내 및 화장실의 경우 안내판 및 이동실 화장실 배치를 늘렸으며, 주차장 혼잡과 교통체증은 경호인력 배치와 서천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다만, 축제 기간 기상악화 및 주꾸미 어획량 감소로 인한 판매단가 상승으로 주꾸미 가격에 대한 관광객의 불만족과 함께,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프로그램 구성 등이 아쉬웠다는 반응도 있었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등 축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봄철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서천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진드기 종에 따라 봄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적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이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18.7%로 비교적 높지만,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도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군은 ▲긴팔과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 피하기 ▲에어건으로 진드기 털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분리해 세탁하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있거나 가피를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한산모시 전문 침선 및 후계 양성 교육 개강식 개최 - 한산모시 전통의 맥을 이으려는 서천군의 꾸준한 노력 서천군이 지난 2일 한산모시홍보관에서 한산모시조합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 및 후계인력 양성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을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관련 종사자의 극심한 고령화로 전통 단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상황에서 서천군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교육 지원으로 올해도 새롭게 모집한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자리를 채웠다. 군은 매년 각각 5명씩 총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교육 이수자를 여럿 배출한 만큼 올해는 심화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이틀씩 한산모시홍보관 직조실에서 기술과 경험을 고루 갖춘 전문 강사의 가르침 아래 이뤄지며, 수강생들은 한산모시에 대한 전반적 이해부터 한산모시 짜기 및 깨끼 바느질 교육까지 이수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우리 고장의 자랑인 한산모시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것만 같아서 안타까웠다”며, “이제라도 직접 전통 계승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