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산내1리, 제6회 꽃천국 마을 축제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산내1리, 제6회 꽃천국 마을 축제 성료 마서면 산내1리에서 지난 11일 ‘제6회 꽃천국 마을 축제’가 따스한 봄 햇살과 만개한 튤립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봄 정취를 함께 즐겼다. 축제의 백미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튤립이었다. 산내1리 주민들은 매년 알뿌리 상태의 튤립을 손수 식재하고 정성껏 가꿔 4월 초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약 1만 6천 송이의 튤립이 마을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산내1리 마을회는 꽃을 매개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생태자원을 활용한 마을 관광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백창기 산내1리 이장은 “우리가 심는 튤립 한 송이는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함께 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꽃을 통해 화합하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꽃천국 마을 축제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진정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8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제6회 효잔치 성료 마산면은 지난 12일 마산면 문화활력소 광장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제6회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산면 체육회와 마산사랑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줌바댄스와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의 우쿠렐레·오카리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부에서는 개회식과 장수상 시상이, 2부에서는 투호·고무신 넣기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으며, 3부에서는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참여 속에 활기를 더했으며, 주민들이 숨은 끼를 발산한 노래자랑은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홍승균 마산면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단합하고 마산면의 잠재력을 함께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문 마산사랑후원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읍, 은둔·고립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생계곤란 가구 대상 공적서비스 방문 상담 및 신청 지원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은둔·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서비스 방문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지원한 대상자는 타 지역에서 전입한 뒤 2년 6개월 동안 외부와 단절된 채 은둔 생활을 이어온 가구로, 그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원물품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가 간헐적으로 제공돼 왔다. 서천읍은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 구축을 통해 대상자와 라포를 형성했고, 이번 가구 방문을 통해 직접 상담 및 공적서비스 신청까지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제출된 서류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이전에 긴급생계지원 등 선제적인 복지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 손모 씨는 “서천읍 복지팀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잘 지낼 수 있었다”며 “항상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찾아와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의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2025년 3월 말 기준 601세대로, 2024년 3월 말 576세대보다 4.3% 증가했으며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산면,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전 -주민 계도부터 진화 대응까지 전방위적 대응 강화 기산면행정복지센터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종료를 한 달여 앞두고 산불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산면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계도를 강화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과 현수막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진화 장비 및 인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없는 안전한 기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토비스, 중장년 근로자 자살예방 ‘마음봄’ 사업장 MOU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토비스, 중장년 근로자 자살예방 ‘마음봄’ 사업장 MOU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장항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토비스와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을 슬로건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검진, 홍보활동, 근무환경 개선,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보건소는 2023년부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건설본부, 한전개발(주) 신서천사업처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조기 개입체계를 마련해 개별 상담 및 치료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직장 내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토비스는 산업용 모니터 및 전자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 2025년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개강식 개최 - 한산모시의 맥을 잇기 위한 꾸준한 발걸음 서천군은 지난 10일 한산모시홍보관에서 한산모시조합 관계자와 교육생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사업은 지역의 전통 섬유인 한산모시의 기술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서천군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 회당 4시간씩 총 6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모시 짜기의 기초부터 심화 기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교육 과정은 한산모시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모시 째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짜기 등 직조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수료 자격이 부여되며, 향후 한산모시조합 취업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친 수강생 모집에도 불구하고 신청률이 저조해, 기존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심화과정 위주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강사의 교육과정 설명, 수강생 각오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한산모시는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작업이지만, 배우는 과정에서 전통을 계승한다는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열리는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는 본 교육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한산모시의 아름다움과 수강생들의 정성과 솜씨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서천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엽사 30명을 선발했으며, 수렵금지 구역을 제외한 서천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집중 포획할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멧돼지 포획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1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총기 안전수칙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우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피해방지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총기 사용과 관련된 안전수칙을 반드시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찰청 제공 총기 안전수칙 동영상 시청을 비롯해 포획활동 방법과 유의사항, ASF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12월 30일까지 활동하며, 피해 발생 시 해당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서천군 환경보호과를 통해 신고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천군, 어린이 감염병 예방 위한 ‘손 씻기 교육’ 활발히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 ▲감염병 예방법 ▲개인위생 수칙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 씻기 교육기구(View Box) 체험 등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손 씻기 체험과 함께 손 씻기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설문은 ▲식사 전 손 씻기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비누 사용 여부 ▲30초 이상 헹구기 등 항목으로 구성되며, 교육 전후 비교를 통해 실천 변화 여부를 확인하고 내년도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손 씻기 체험기기인 뷰박스(View Box) 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등 기관 및 단체는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형광로션과 함께 2주간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김명희 감염병대응팀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위생 습관을 길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라길 바라며, 예방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상회, 정희네 수산, 영남 산불 피해지원 성금 기탁 -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원에 보답하며, 이웃 사랑 실천 서천특화시장 내 서천상회(대표 한성숙)와 정희네수산(대표 박정희)은 지난 10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2024년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받은 따뜻한 위로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성숙 대표와 박정희 대표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막막했던 순간, 많은 분들의 위로와 도움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이번 기탁이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년 서천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년 서천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5년 서천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지원단은 서천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지원하고 학교 진로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서천진로체험지원단은 서천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진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진로체험지원단인 박주영 학부모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서천진로체험지원단과 함께 지역 사회의 역량을 모아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서천형 농촌 유학 TF팀 협의회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제2회의실에서 농촌 유학 TF팀과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형 농촌 유학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서천형 농촌 유학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과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마산초등학교의 유학 운영 현황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산초의 유학생 운영 현황이 공유됐다. 2025년 4월 1일 기준 마산초 재학생은 총 27명(초등 24명, 병설유치원 3명)이며, 이 중 유학생은 4가구 6명이다. 천안, 아산, 시흥 등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유학생들은 정시 및 수시모집을 통해 전입했으며, 농촌 유학이 소규모 학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학생 수 추이를 보면 감소세가 뚜렷했으나, 올해는 농촌 유학 유입으로 인해 초등학생 수가 3명 증가하면서 소폭 반등했다. 이는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유학생 모집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충남도 내 학급 수 43학급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한 정시모집 외에도, 전국 단위 모집을 확대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충남 지역과 타지역의 유학생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유학생 관리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형 농촌 유학 사업은 단순한 전입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 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청렴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충청남도교육청 유영호 감사총괄서기관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 제도 등 주요 법령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청렴하고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9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송림동화에서 관내 초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주된 내용은 생태환경교육 및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에 관한 밀도 있는 토의와 함께 집단지성을 모은 다각적인 자구책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교육지원청은 2025년 생태환경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학교 교육과정 연계 운영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천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 국가 생태환경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 김종문 본부장은 “서천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기관과 협업하여 학교와 서천지역의 생태환경교육의 실질적 운영하고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이 서천교육을 선도하고 나아가 미래교육을 만드는 데 토대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하였다. 교장들은 서천학교를 살리기 위한 3대 과제를 놓고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 특성화 모델학교 운영, 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 및 기업체 학교 만들기 등 3대 과제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나누었다. 인구소멸 시대에 대비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학교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 경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다 함께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특색있고 실제적인 서천교육을 운영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학교장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희망서천 미래교육을 만들도록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2025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2025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11일 경찰서 동백홀에서 각 과장, 계‧팀장 등 관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종합성과 결과를 분석하고, 각 부서의 현재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올 한해 성과 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이번 치안종합성과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안전한 서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생활개선회,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 개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8일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나무 가꾸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의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효과를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동시에 과일 수확과 가공, 밀원식물 제공,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영농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무 심기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농약 빈병 수거, 음식물 적정량 만들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도 함께 전개하며 환경보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행사에 식재된 자두나무는 봄철 화사한 꽃으로 경관을 더하고, 열매는 청이나 잼 등 가공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수종으로 평가받았다. 윤의순 회장은 “자두나무는 경관과 활용성 면에서 모두 우수한 수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과수재배의 즐거움과 탄소중립 활동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나무심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해양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맞아 문화행사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씨큐리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마빅, 열 번째 바다이야기’를 개최한다. ‘생명의 탑 만들기’는 관람객이 해양생물을 직접 만들어 붙이는 놀이로 오는 12일부터 운영하며, 고전 ‘별주부전’을 각색한 마당극 ‘토끼가 난감하네’는 20일에 열린다. 이 외에도 씨큐리움 전시관을 배경으로 단서를 따라 범인을 찾는 탐정 활동인 ‘수상한 해양 도둑을 찾아라!’, 해양생물 페이스페인팅, 후기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관장은“관람객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생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며, 자원관 개관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0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김경제 군의회 의장, 권순우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서천군새마을회는 올해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 달간 ‘새마을 기간’으로 정하고, 새마을줍깅운동을 비롯하여 숨은자원모으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한 새마을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새마을회장의 기념사, 충청남도새마을회장의 격려사, 서천군수의 축사, 군의회의장 축사, 국회의원 축사, 새마을지도자전원 녹색새마을운동 실천을 다지는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또한 서천군새마을지도자들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5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새마을유공자 서천군수 표창장 수상자 ◉표창장 ▲장항읍 이우행 ▲서천읍 류제준 ▲마서면 백영숙 ▲화양면 허명호 ▲기산면 나기채 ▲한산면 김남희 ▲마산면 홍승금 ▲시초면 윤여홍 ▲문산면 나분순 ▲판교면 남태우 ▲종천면 김풍겸 ▲비인면 김금열 ▲ 서면 윤선남 새마을지도자 ◈새마을유공자 감사패 및 새마을회장 표창장 수상자 ◉감사패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 ◉표창장 ▲서천군새마을회 이사 김종수 ▲장항읍 김신한 ▲서천읍 김현숙 ▲마서면 신봉균 ▲화양면 신경옥 ▲기산면 이현미 ▲한산면 최현숙 ▲마산면 김진석 ▲시초면 김두환 ▲문산면 노민자 ▲판교면 박종진 ▲종천면 조엽분 ▲비인면 이순복 ▲서면 황화순 새마을지도자 ◇서천소방서, 신서천발전본부 화재예방 현장 점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0일 중점관리대상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를 방문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지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규 서장은 발전본부 내 잠재적인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소방시설의 유지 및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발전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초기 화재 진압 요령 및 소방 안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발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특히 높으며,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서천군협의회 동전모으기 행사 전개 새마을지도자서천군협의회는 지난 10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읍·면협의회장,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전모으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동전 모으기는 지난 여름 13개 읍·면에 돼지저금통을 배포하여 생활 속 잠들어 있는 동전이 모여질 수 있도록 각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새마을금고 본점에 직접 방문하여 동전 분류기로 계수를 통해 총 274만140원을 모았으며, 모은 동전으로는 읍·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씨큐리움에서 해양생물을 배우며 굿즈도 만들어요 - 해양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맞아 체험 교육 ‘마린 아틀리에’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4월 한 달간 씨큐리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마린 아틀리에’를 무료로 운영한다. ‘마린 아틀리에’는 다섯 가지 해양생물을 게임으로 알아보고, 재사용 플라스틱으로 해양생물 모양의 굿즈를 만드는 40분간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과 개관기념일인 4월 20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교육 당일 씨큐리움 2층 교육실에서 교육 시작 10분 전부터 선착순 30명을 현장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배우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기 마서면주민자치회 출범… 전운식 회장 선출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기 마서면주민자치회 출범… 전운식 회장 선출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제2기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으로 전운식(61세) 씨가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운식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월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료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매월 1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품을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을 살피는 안부 확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꾸러미 전달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세트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비인면, 봄철 산불감시원 직무 강화 교육 진행 -“산불 예방은 위험요소 차단이 최선” 슬로건 아래 예방활동 집중 비인면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유급감시원 직무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 조치로, 비인면 산불유급감시원 10명을 대상으로 복무요령과 예방 활동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차단, 고령자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집중 예찰, 산림 인접지 내 취사행위 금지, 입산자 확인 철저 등 실질적인 산불 예방 조치 사항들로 구성됐다. 정호 비인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실수로 발생하지만, 복구에는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인면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산불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인력 투입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맥문동 재배단지 조성 현장 평가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맥문동 재배단지 조성 현장 평가회 개최 - 맥문동 첫 수확, 농업인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서천군은 맥문동 원료의 지역 내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조성한 재배단지에서 첫 수확을 맞아 지난 4월 9일 판교면 저산리 일원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 농가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과 재배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확대 보급 방안과 농업 소득 창출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맥문동은 예로부터 기침 완화, 폐 건강,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한방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작물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맥문동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시범 재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0농가에 10헥타르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수확기·세척기 등 10종 97대의 농기계 지원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왔다. 황대연(65세) 시범 농가는 “처음에는 맥문동이 낯설고 생소했지만, 재배기술 지도와 생력화 장비 덕분에 첫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최근 맥문동이 약제로서 가치가 부각되면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맥문동이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는 재배단지 조성을 넘어 가공·유통·관광이 융합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1262만원 전달 - 서천군 공직자들의 자발적 모금…피해 복구·이재민 지원에 사용 예정 서천군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성금 1262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염원하며 서천군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군은 지난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지역의 아픔을 경험한 바 있어, 피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상실감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응원을 함께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 공직자들의 마음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승원종합건설, 서천군에 사랑나누리 성금 3천만원과 백미 3000kg기탁 - 승원팰리체 모델하우스 오픈식 쌀 화환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승원종합건설은 지난 7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금 3천만원과 백미 3000kg을 서천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승원팰리체 서천’ 모델하우스 오픈식을 축하하며 전달된 쌀 화환을 활용해 지역 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김승구 회장은 “승원팰리체 서천 모델하우스 오픈을 축하해주신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승원종합건설은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과 백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판교면, 농지위원 대상 봄철 산불예방 홍보 판교면은 지난 9일 열린 농지위원회 회의에서 참석한 위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최근 기후 변화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명·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에 산불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 연수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관내 초중고 학교자체평가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자체평가의 효율적 운영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성 강화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주된 내용은 매년 실시하는 학교자체평가의 실시 목적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평가의 목적과 과정, 결과 활용 방안에 대한 단계적인 절차에 대해 학교자체평가 지원단인 장항중앙초등학교 이재한 교감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재한 교감은 “매년 학교에서는 학교자체평가를 통해 학교의 실질적 운영을 돌아보고 성찰과정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러한 학교자체평가 관련 배움자리가 업무의 효과적인 운영과 향후 교육과정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였다”라며 “더불어 교사들이 학교자체평가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림초, 크기를 조정 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요!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에 BMW코리아미래재단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창의과학교실’이 찾아왔다. 이는 이동형 과학 교육 플랫폼으로, 초등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모바일주니어 캠퍼스 활동을 지원하여 11.5톤의 개조트럭을 이용한 6가지 실험실 체험으로 소프트웨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교내로 이동하여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은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직접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며,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과학교실을 참여한 6학년 남○○ 학생은 “미래의 자동차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등을 이용하여 크기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대답하였다. 앞으로도 송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기 위해 양질의 교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상담주간 ‘나는 너다’ 이벤트 실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일 서천중학교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상담주간 ‘나는 너다’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이벤트는 서천중학교Wee클래스와 옆 교실에서 서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진행되었다. 지난 4.8(화)일부터 시작된 상담주간은 4.16.(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긍정적 상호작용과 체험으로 우정의 문화 형성을 조력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너·우리’라는 대형 걸개를 건 포토존에서 ‘찰칵 Show’, 오늘의 행운 뽑기로 ‘나는 너에게 쓰담쓰담’, 나에게 주는 선물 ‘뚝딱 뚝딱’ 만들기, 나는 너에게 ‘마음의 편지 쓰기’ 등의 코너를 마련하여 정서적인 안정을 마음에 심어주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하면 친구 관계가 좋아질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주간 ‘나는 너다’ 이벤트는 생명을 존중할 수 있는 기회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문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가 특색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을 중심에 두고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희망 서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2025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관련 전문가와 아동·청소년 기관 추천자, 필수 연계기관의 실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4회 이상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고 개별 특성에 맞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제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지원 가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미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과 관련된 지원 문의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로 하면 된다. ◇해양생물자원관-인천해양박물관, 해양문화 확산 MOU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9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생물자원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인천해양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해양생물과 해양생태를 주제로 한 공동 전시 ▲소장품의 교환·대여 ▲해양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현태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해양생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해양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경북 북부 산불로 피난 갔던 멸종위기 동식물 무사귀환 알려 국립생태원은 경북 북부 대형 산불로 인해 긴급 대피시켰던 멸종위기 동식물 27종 4,904개체가 영양군 소재 멸종위기종복원센터로 모두 안전하게 복귀했다고 4월 10일 밝혔다. 생태원은 지난달 26일 영남권 산불이 영양군 인근까지 확산되자 센터에서 증식·복원 중이던 모든 멸종위기종을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대피는 종별 특성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여울마자 등 어류와 양서파충류는 울진민물고기연구센터로, 먹황새를 비롯한 조류는 서천 국립생태원 본원으로, 소똥구리 등 곤충류는 울주 숲속의작은친구들 시설로 각각 이송됐다. 특히 나도풍란 등 식물 종은 특성에 따라 서천 국립생태원 본원과 화재 영향이 미치지 않는 지하저장고에서 보호했다. 생태원은 산불 진화 완료 후 각 대피 시설에서 모든 개체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으며,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12일간 단계적으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로 안전하게 복귀시켰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멸종위기종을 성공적으로 보호할 수 있었다”며 “산불 대피 후 복귀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증식·복원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산불피해 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피해 현황 파악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천소방서는 지난 9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58년 3월 소방 령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법정 기념일을 제정해 올해 제4회째를 맞이했다. 소방서는 이번 제4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대원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우도의 해양생물 담은 전자책 발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우도의 해양생물 다양성을 기록한 멀티미디어 전자책 ‘우리바다 우리생물 - 우도의 해양생물’을 발간했다. 이 전자책은 어류, 해조류, 무척추동물 등 200여 종의 해양생물을 고화질 사진과 영상으로 수록해 생태적 특징을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미소 생물도 포함돼 학술적가치를 높였다. 자원관은 지난해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20개소와 함께 우도 해역 공동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책을 제작했다. 이는 추자도, 울릉도에 이어 세 번째 해양생물 전자책으로, 연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우도는 제주 연안과 쓰시마 난류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독특한 해양환경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한다. 이번 전자책에는 수중 과학잠수와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현장 영상도 포함돼 우도 생태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자책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 (https://www.mbris.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 전자책은 해양생명자원의 기록과 디지털 보존을 통해 생물 주권 강화를 도모하고,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활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민관 협력 AI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준공식 성료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DX와 지난 9일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야생동물 교통사고 다발구간으로 확인된 양평군 6번 국도에 설치된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 예방시스템은 도로변에 설치된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150m 전방에서 접근하는 동물을 정확히 감지한다. 이 예방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150m 전방에서 접근하는 동물을 감지한다. 동물이 감지되면 시스템은 전방 전광판에 '야생동물 출현' 경고 메시지를 표시해 운전자 사고를 예방한다. 생태원은 이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2024년 환경부, 포스코DX,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민관 협업 사례 소개와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운영을 온라인으로 시연하고 설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4개 협업기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시스템 설치에 협조한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양평군청 관계자와 청운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민관 협업으로 도입된 시스템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은 물론 국민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100일, 말보다 실천’ 유재영 부군수의 서천 체감 행정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100일, 말보다 실천’ 유재영 부군수의 서천 체감 행정 - 해양수산 전문가의 내공과 김기웅 군수와의 리더십이 만든 ‘서해안 르네상스’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군수로 부임한 그는 해양수산 전문행정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군민 체감 행정 실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학교를 졸업한 유 부군수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어촌산업과장, 수산자원과장을 역임하며 해양수산 행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서천군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임 이후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장항항 재정비 등의 주요 정책화도 함께 이끌었다. 그 결과 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1)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고, 수산문화 복합시설 조성과 민간 투자 유치를 연계한 서천형 관광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 어촌 유입을 위한 ‘청년 바다마을 조성 사업’(총사업비 100억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498억원) 유치도 주도하며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연구소 설립 시 7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되어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 같은 해양수산 중심 전략은 해운 산업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해양산업 전문가인 김기웅 서천군수의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해양수산 르네상스’를 기치로 내건 김 군수 체제 아래 서천군은 어촌신활력증진, 갯벌습지 보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의 이해와 정책 실현 역량을 겸비한 인물로, 김 군수와의 이러한 시너지를 통해 서천군이 해양수산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장 행정도 빼놓을 수 없다. 장항농공단지 수해복구, 급경사지 위험지구 점검, 지방소멸 대응기금 추진 상황 관리 등 민생 현장을 발로 누비며, 군민 불편 해소에 집중해왔다. 지난 대설 경보 당시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실무형 부군수의 면모를 입증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100일은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변화의 씨앗을 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현안을 군민과 함께 풀어나가며,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주)선양소주,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 협약 체결 -‘맑은린’ 소주 20만 병에 보조라벨 부착…충남권 유통 예정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선양소주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 소주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의 주력 제품인 ‘맑은린’ 소주병에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 20만매가 부착돼 이달 중 충남권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대표 기업과 협력해 한산모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빗다’를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출범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서천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 12월 결산 법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서천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12월말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법인세는 3개월)에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모든 법인은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 나눠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이 가능하다. 신고는 서천군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비대면 전자 신고‧납부도 가능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법인이 기한 내 정확하게 신고‧납부하길 바란다”며 “불편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재무과 지방소득세팀(☎041-950-4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2025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 개최 -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9건, 7억6천만 원 규모 심의‧의결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과 선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이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 서천갯벌 전문해설사 양성, 해안경관 개선사업, 서천갯벌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유부도 탐방객 편의시설 설치, 서천갯벌 안내판 및 탐조대 정비,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심의‧의결됐다. 사업 규모는 총 7억 6천3백만 원에 달한다. 서천군은 이번에 의결된 사업 계획을 충청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중앙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핵심 서식지”라며 “효율적인 갯벌 관리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고품질 쌀 ‘천혜진선향’ 재배기술 교육 실시 서천군은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품종 ‘천혜진선향’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쌀 소비 감소와 시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양적 생산을 넘어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혜진선향’은 민간 벼 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향취성이 뛰어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프리미엄 쌀이다. 또한 재배 안전성과 수량성도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천혜진선향’ 쌀 약 4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능성 쌀과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확대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천연 미네랄 성분인 바나듐을 함유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쌀 ‘바나듐뿍 쌀’을 출시하며 건강 기능성 쌀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천군,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 ‘작품 기획 발표’ 성료 - 청년 예술가 15인 참여, 최종 5개 팀 선정… 오는 6월 송림동화 일원에 전시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장항읍 송림동화에서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주관으로 진행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작품 기획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작가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가 15명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장항에 체류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한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5개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이용현 작가는 장항의 슬래그 벽돌을 활용해 지역 자연을 탐구하는 작품 ‘깎인 돌, 닮은 돌’을 기획했고, 서유진 작가는 한산모시의 삼기 방식과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모시 삼기’를 발표했다. 김시온·김혜린·박민하·정민지·최주희 작가는 장항 주민들이 발굴한 보석을 수집하는 ‘캐낸 마음’을 선보였으며, 김진선·오상민·윤마디·이예찬 작가는 서천에서의 감각과 경험을 네 명의 시선으로 풀어낸 ‘장항, 빛으로 엮은 이야기’를 제안했다. 백주용·옥세영 작가는 장항 제련소의 굴뚝이라는 지역의 아픈 기억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기획했으며, 작품명은 아직 미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장항 아우름스테이에 머물며 작품 제작에 들어간다. 완성된 작품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장항 봄의 숲’ 행사를 시작으로 송림동화 일원에 설치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은 “장항에서의 체류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천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은 이번 작품 발표와 설치를 통해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과 송림동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송림동화라는 이름에는 숲에 ‘동화(同化)’되거나 아이들의 이야기 ‘동화(童話)’ 같은 상상을 담고 있다”며 “작가들의 작품이 송림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면, 서천을 대표하는 예술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서천군, 민·관 협력 워크숍 개최 서천군은 지난 8일 장항 송림동화에서 ‘2025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관 협력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관련 특강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신(新)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교육 진행 등 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서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교원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2024년 3월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었다. 교육지원청도 이에 발맞추어 2024년 교원, 보호자, 청소년 생활교육 전문가 및 법률가 등을 위촉하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날 교육은 지역교권보호위원들의 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 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 제도 ▲교육활동 침해의 유형과 침해사안 처리 절차 ▲공정한 심의를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등에 관한 연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날 배움자리에 참여한 지역교권보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존중하고 소통하는 학교, 교육할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가 함께 보장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공정한 사안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놀이중심 역량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유치원 교육과정 교사들을 대상으로 ‘놀이중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유아의 놀이와 배움이 존중되는 교육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태놀이수업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이동규 교육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본 연수는 현장 밀착형 연수로, 직접 자연물을 만지고 느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유아들의 생태놀이를 통한 인성함양, 감정코칭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치원 교원 간 협력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놀이중심 생태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공유하고, 유아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아 중심의 놀이 교육과정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유아의 발달을 존중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유치원 문화가 지역 전반에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지원청은 서천소방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군민들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되새기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참여자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과 황석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서천중, 청렴 약속과 환경 보호 캠페인 전개 서천중학교는 지난 8일, 교직원과 학생 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청렴 & 환경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내 화분에 페추니아 꽃을 식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더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이 꽃을 심으며 실천의 가치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 동아리원들은 준비한 흙과 화분에 정성껏 꽃을 심었고, 교직원들도 이에 동참하며 “작은 꽃 하나에 담긴 실천이 모여 청렴한 사회와 푸른 환경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조명숙 서천중학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한 이 활동은 단순한 식재 행사를 넘어, 청렴과 환경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심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중학교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와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두 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합동 캠페인 전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두 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합동 캠페인 전개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9일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앞 로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 두 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일제 단속과 운전자 및 보행자들에게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바퀴 차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안전 수칙 지키기 등의 홍보 내용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두 바퀴 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신호위반,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대표적인 법규위반행위와 관련된 내용의 리플릿 배부, 물티슈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가시적 교통안전 홍보를 전개하였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옛 군청사거리, 서천초등학교 앞,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법규위반 단속을 시행하여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 지역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한편, 앞서가는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년센터, ‘2025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서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2025 청년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지난 7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1층에서 발대 모임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 4명은 이날 첫 만남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서포터즈는 서천군의 청년 정책과 청년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서천 청년들의 삶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인터뷰와 행사 취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청년들이 청년센터 및 청년 정책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서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는 또래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약이 서천 청년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년센터는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센터(☎ 010-8823-1003)로 하면 된다. ◇서천지속협-중장년창업기술센터,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와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안승권)는 9일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기반의 중장년 대상 창업지원, 인재발굴육성과 상호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서천지속협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식에는 서천지속협 박근춘 공동회장, 홍성민 사무국장과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안승권 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중장년대상 사회적기업 및 고용창출, 창업지원 발굴 육성에 관하여 시너지효과 창출 노력, 업사이클링 등 창업지원 위한 시설, 장비, 전문인력 협력과 지원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인프라지원 및 협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안승권 센터장은 “서천지속협과 업무 협약을 통해 서천군의 중장년 창업자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기술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및 지역의 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근춘 공동회장은 “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서천지속협이 중장년창업센터와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경제 및 고용창출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뜻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본격적인 봄철 등산 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한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5월 30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천군 관내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2023년 19건에서 2024년 23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사고 원인은 실족·추락이 14건, 조난이 19건으로 나타나, 대부분이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강화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산악 안전 지도 제작 및 배포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산악 안전시설 점검 및 보강 등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준비와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은 지난 8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산림청이 지정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군 전역에서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전면 금지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각종 제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초면 이장단협의회 소속 이장들이 참여해 산불 예방 기본수칙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산불 없는 시초면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작은 불씨 하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초면,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실시 시초면은 지난 8일 시초면민의 집 앞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해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버려진 폐지, 고철, 영농폐비닐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해 종류별로 분리하며 마을 환경정화에 힘썼다. 김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시초면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쓰레기를 정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고종필 새마을협의회장도 “이른 아침부터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와 같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초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 위한 정기토론회 개최 등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 위한 정기토론회 개최 - 14일 1차 학습회, 26일 심화 토론 진행 서천군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차 학습회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2차 토론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1차 학습회에서는 서천군이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진행되는 2차 토론회에서는 학습회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고, 이를 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www.seocheon.go.kr/scyouth/)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정책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자연환경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첫걸음 서천군은 지난 1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설사 양성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1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조류생태전시관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금강하구, 서천갯벌 등 지역의 대표 생태 현장을 중심으로 총 80시간의 이론 및 현장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해설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기본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 후에는 생태관광 해설,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조류생태전시관은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전문 해설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으며, 올해로 14번째 기본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전문 인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1004CLUB 나눔공동체, 서천군에 이불 30채 기탁 서울시 소재 1004CLUB 나눔공동체는 지난 7일 서천군에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양승수 총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서천군 마서면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004CLUB 나눔공동체는 2003년 설립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실행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암 환우를 위한 희망나눔콘서트 개최, 생리대 무료 기부, 자살예방 강사 육성 및 생명존중 캠페인 등이 있다. ◇마서면, ‘숨은자원찾기’ 행사로 자원순환 실천 마서면은 지난 8일 마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서천군 위생처리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약 50명이 참여해 마을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고철, 유리병 등 재활용 자원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폐비닐, 폐농약병, 비닐포대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과 고철, 유리병 등을 정성껏 수거하고 분류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윤기원 마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곳곳에 방치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대청소와 숨은자원찾기 행사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서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교육 진행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교육 진행 서천중학교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학교 적응을 돕고자 마음 건강 증진과 사회 정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낭 교육은 특별히 마술과 함께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사이버폭력 피해를 비롯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을 저해하는 여러 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날 교육은 참여형 교육방식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혹시 모를 심리적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자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도 적극 참여하였다. 부족한 공감 능력과 어색한 대인 관계로 인한 어려움을 살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다수의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는지 살펴보고 혹시 그런 친구가 있다면 잘 도와주고 싶다”라며 “내가 소중한 만큼 친구 역시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조명숙 한산중학교장은 “이 교육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살피고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마을 가족체험학습 운영 -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 가족 행복 마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지역 마을과 함께하는 가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 가족 행복 마실’을 본격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 관내 유‧초‧중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가족체험학습으로, 오는 6월 1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총 3~6회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체험학습장 13개소와 연계하여 마을교육자원을 체험 중심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마을 속 생태, 문화,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1가족 최대 4인까지 체험비를 지원하며, 회차당 18명 이하 소규모로 진행하여 참여자 안전과 체험의 질을 높인다. 또한 교육청 차원의 현장 방문 및 점검도 병행하여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직접 살피고, 체험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 점검 및 교육적 효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마을교육자원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마을이 교육의 장이 되고, 가족이 함께 배우는 시간이 지역과 교육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서천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 기탁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서천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 기탁 서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서천사랑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사랑장학회 강경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서천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지역 기업·단체·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장학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당화 꽃봉오리’서 신규 항산화 성분 발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하 자원관)이 염생식물 해당화 꽃봉오리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유래 신규 성분을 최초로 발견하고 항산화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성분은 천연 항산화제로서, 식품 및 화장품 산업에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진은 해당화의 꽃봉오리에 대한 국내 연구가 드문 것에 착안하여 성분 및 효능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해당화 꽃봉오리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유래의 신규 항산화 성분을 최초로 확인했으며, 그 효능이 대표적인 항산화 활성이 검증된 바닐릭산(Vanillic acid)과 유사한 것으로 밝혀냈다. 또한, 비타민 C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항산화 효능을 가진 성분 루고신 A(Rugosin A)도 함께 발견했다. 이에 자원관은 이 연구로 발견된 신규 항산화 성분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 해당화(Rosa rugosa)는 국내 해안가에 흔한 염생식물로 꽃, 열매 및 어린 잎은 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해양바이오뱅크의 화장품, 항생제, 대사질환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이 보고되어, 산업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소재이다. 이러한 해당화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추출물의 유효성분 탐색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염생식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염생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서천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대비 맹훈련 서천소방서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출전을 위한 충청남도 자체 경연대회를 앞두고, 진압대원들이 전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최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각 시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수팀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화재진압분야 충남 대표팀 선발에 도전하는 이광복 소방경, 전재한 소방장, 방준범 소방교, 유현우‧김승찬‧이연빈 소방사가 한 팀을 이뤄 매일 반복 훈련을 통해 팀워크와 개인 전술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제11회기 본격 시작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의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강중학교, 서천여자중학교, 비전고등학교 등 총 1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서천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고,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12727호)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증받아 운영된다. 월남 정신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지속돼 온 ‘월남정신계승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인물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와 진로를 연계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와 수련관, 월남 선생 생가지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피의 역사와 근현대 사회상을 배우고 바리스타 체험을 결합한 ‘정동구락부’, 전문 화가 강사와 함께 월남 선생의 생전 모습을 디지털 캐리커처로 표현해보는 ‘월남 디지털 드로잉’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위인을 배우고 그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