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매년 6월 15일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를 맞이하여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인권’을 주제로 4행시 공모전을 개최했고 그 중 20작품이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손멋글씨 전문봉사단]을 통해 캘리그라피로 제작되어 관할 지역 내 릴레이 전시가 진행된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 까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1층 로비에서 ‘노인인권 4행시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를 진행하며 동시에 시민들에게 작품안내 및 노인학대예방과 관심유도를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 “노인인권 4행시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를 통해 홍성군민들이 노인인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인학대예방 신고가 힘이 됩니다.”슬로건과 함께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77-1389번으로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선진지 견학 운영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선진지 견학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024 서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배움자리를 개최하였다. 관내 초, 중, 고 학교운영위원장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의 정산중학교(교장 임종필)을 방만하며 ‘통폐합학교 운영 및 충남 미래 교육 2030 전환과제의 학교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학교장 특강을 듣고, 학교시설을 탐방하며 학교 공간혁신과 생태학교 운영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장 황동희(동강중)은 정산중학교 방문을 통해 학교통폐합, 학교시설 노후화, 기후변화 등 다양한 교육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면서 공유받은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서천지역 학교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와 중지를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평소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서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운영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선진지 견학과 배움자리가 서천 지역의 교육 현안을 담대하게 마주하고, 극복하는 혜안을 얻는 유의미한 기회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서천소방서가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119구급대원에 폭언 및 폭행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법정 의무만이 아니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을 보다 더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서천문화원 황경아·김선희 회원, 충남공예품대전서 입상 서천문화원은 모시 공예 수강생인 황경아 회원의 ‘한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소방본부는 29-30일 이틀간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의 119신고 접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많은 119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목소리를 단 1건도 놓치지 않고, 그들과 공감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효과적인 119신고 접수와 돌발 민원 발생 시 대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30만 6141건으로, 이는 하루 평균 1682건, 51초에 1번 꼴로 신고 전화가 울린 셈이다. 도 소방본부는 친절한 전화 응대요령과 상황처리 시 스피치 능력 향상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신고자와의 공감도를 높이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어냄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류진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요원의 신고 접수 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전남 부안군 일원에서 또래상담자 및 교직원 대상 상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위험, 중독 등 정신건강 위기 발생 시 효과적인 심리상담 대응 방법을 익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첫날에는 미술심리 이론적 기초 교육과 치료실습을 통해 자기표현 및 감정인식, 학생과의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활동 등을 실시했다. 교육 둘째 날에는 ‘특수집단 미술치료’를 주제로 정신분석, 현실치료 등 다양한 미술치료기법 및 단계별 매체 활용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상호 교류했다. 김경주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대인역량, 직업적 역량 향상과 교직원의 학생상담역량 습득으로 유관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효율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라오스 교사와 관계자 30명을 초청하여 ‘교육정보화 활용 능력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지속해 온 라오스와의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측의 요청에 따라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AI) 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디지털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코딩 및 텍스트코딩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라오스 교사들이 인공지능 교육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우수 교육기관과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을 방문하여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교육 관계자들은 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익히고, 한국의 선진 교육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인공지능 교육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7월 26일 기준, 초·중·고 모든 학교의 98%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지만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들의 배움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업성장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 학생 주도형 질문과 토론, 교과 융합형 협력 수업, 수업 나눔 기법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다양한 수업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초·중등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은 수업에서 나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충전이 필요한 방학 기간에도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수업 나눔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수업 전문가와 이끎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수업 나눔 행사 지원, 충남온수업 유공 교원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주최한 ‘2024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 연수생들이 현장 체험 연수를 위해 7월 26일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체험 연수를 통해 교육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의 실내외 5개 체험동을 비롯한 교육환경을 탐방하고 전시 및 기획프로그램에 대해 들여다보며 유보통합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미래유아교육 방향성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혜진 (내포)자연놀이뜰 부원장은 인사를 통하여 “올해 유보통합 시작을 함께 이뤄나가며 유아교육의 미래가 밝은 현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참여 연수생들은 “충남도내에 이렇게 멋진 자연환경을 갖춘 체험 기관이 있어 좋고, 유아들과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1급 정교사 연수에서 체험 학습을 오니 더 뜻깊다” 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앞으로도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교사들이 인성교육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소식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호우 피해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0일과 18일 전후 도내에서는 누적 최대 4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특별재난지역에 929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519㏊ 유실, 농작물 1272㏊ 등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피해액은 총 145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1264세대의 주택 피해(전파 7, 반파 67세대, 침수 1190세대)에 대해서는 “정부의 전파 3600만 원, 반파 1800만 원, 침수 300만 원 지원 외에 피해액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주택 전파의 경우 적어도 집 한 채는 다시 마련할 수 있게 추가 지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중에 있다. 주말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에 2회차로 진행되고 있다. 주말체험프로그램 충남 도내에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 회차당 50가정씩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접수도 매 회차 10가정씩 받고 있어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가족들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주말체험프로그램으로 추억의 봉선화 물들이기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봉선화를 직접 따고 물들이는 체험을 통해 부모님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고 자녀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포자연놀이뜰 실내, 실외 곳곳에서 체험들이 함께 이루어지며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개인전시놀이체험 신청방법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명품가방 상납 의혹받았던 충남 서천군청 공무원 A씨가 제보자인 B씨를 상대로 무고죄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공무원 A씨는 지난 22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9일 무고죄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제보자 B씨를 충남경찰청에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보자 B씨의 근거 없는 모함으로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정신과 치료는 물론 25년여 근무했던 공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6월 명품가방 관련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된 후 공무원 A씨는 정신과 병원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를 받고 휴직계를 군청 인사 부서에 제출하는 등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A씨는 “직장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여성으로는 감내하기 힘든 따가운 눈총에 시달려야 했으며, 이 사건의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시달리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또 그는 “지난 5월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적은 있으나, 여행 중 명품가방은 구매한 사실도 없고, 더더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융합독서 낭독극 지도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융합독서 낭독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적극적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남교육청이 앞장서 교육과정 속에 도입, 현장 교사들의 호응이 높은 교육 활동이다. 모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저마다의 역할로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낭독극 작품과 공연 한마당은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융합독서와 낭독극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미중학교 김연미 교사의 수업 사례 발표와 낭독극 특강으로 시작된 연수는 다양한 융합 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인호 공연예술창작소 '펴다' 대표의 특강에서는 초단편 각색과 공연 기반 낭독극 운영 방법을 소개하며,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맞춤형 실습을 위해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학교로 분반하여 각자 창작한 작품을 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규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1032건 중 965건의 원인을 밝혀내 전국 평균 92%보다 높은 93.5%를 기록했다. 이는 화재 초기 단계부터 조사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매년 △증거물 감정 교육 △화재합동조사단 운영 △실화재 감식훈련 등 교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화재조사관들의 감식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 대비 화재건수와 인명피해도 감소했다. 화재건수는 8.2%(92건), 인명피해는 48명으로 7.7%(4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임야 화재(산불·들불) 건수가 119건에서 45건으로 62% 감소했는데, 도 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강우량이 8991mm로, 전년대비 63% 증가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잡풀소각 등이 크게 줄은 것이 화재건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영승 화재대응조사팀장은 “화재조사 감식관들의 감식능력 향상을 이끌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의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 천안문화재단 신부문화회관에서 도내 공·사립 미술관 관계자, 충남 지역 예술가, 타 시도 학예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미술사 제1차 대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미술사의 뉴런 : 초석을 다지고 새롭게 달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3개년 연구 현황 소개,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 지정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지역 대표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설정하고자, 2021년부터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사·연구 성과와 국내 유관기관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미술의 담론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발제자로 나선 신수경 충남대 연구교수와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은 각각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추진 과정 및 성과’, ‘경기 아카이브 연구와 전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6개의 시책을 발굴,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시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 및 공공기관의 시책 보고에 이어 참석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책별 실효성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발굴 시책은 △충남문화잇슈 25선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 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사업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신 광역관광개발 등 국가정책 및 공약과 연계한 사업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시책을 정교히 가다듬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정부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 국장은 “올해 초 문체부 주요업무계획 분석과 도 차원의 대안마련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