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 4명이 아산지역 학교에 배치되어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 밀집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고려인 후손인 이들은 우리말과 러시아어 사용이 가능한 점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아산시 신창초등학교, 둔포초등학교, 아산남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협력교사는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들의 생활지도, 학생과 학부모 상담, 방과후학교와 특별 프로그램 운영, 편입학 자료 개발과 통번역 등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협력교사들이 근무할 학교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이고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사전연수 기간에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생활지도, 협력교사의 역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근무하게 될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참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포용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협력교사들이 큰 역할을 해 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특강 운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특강 운영 - 2024년 책 읽는 서천교육 인문학 강좌 운영 서천도서관은 이달부터 9월까지 6회에 걸쳐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서천독서가치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책 읽는 서천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회는 지난 15일 ‘니들의 시간’ 김해자 시인의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어 △5월 ‘그냥 밥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양희경 작가 △6월 ‘형사 박미옥’ 박미옥 작가 △7월 ‘말하기의 태도’ 김민식&강원국 작가 △9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와 ‘저주토끼’ 정보라 작가의 강연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천독서가치는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부터 평생교육정보시스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다양한 작가들과 교류하고, 독서와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 대상 ‘우수상’ 수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 대상 ‘우수상’ 수상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지난 11일 대전 중구 BMK 컨벤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김인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및 관내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세종충남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 대상’에서 경영우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서천군새마을금고는 2022년, 2023년 경영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금번 평가에서도 경영평가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전세종충남 98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올해에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경영평가 연도 대상에서 수상을 쾌거를 올렸다. 홍순경 이사장은 경영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된 것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노력의 결과물로 생각되며 경영 우수 부분 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주민은행 역할을 충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최근 장항 본점을 신축하여 오는 22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새로운 공간에서 지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이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에 빠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하여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4월 16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기 발생 대응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위기 대응 전략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의로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사전 예방, 위기 개입, 사후 치료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상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단위 학교 관리자에 대한 교육으로 학교가 위기 학생을 빠르게 발견하고 학생에게 맞게 도울 수 있는 안전망의 역할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해 교육청-지자체-유관기관 전문가로 이루어진 취업지원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센터 설치 운영 조례를 근거로 구성된 취업지원협의회는 ▲단위학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산업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5일 도교육청에서 2024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취업지원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년도 취업지원센터 운영 성과 보고 ▲올해 취업지원센터 주요 사업 계획 안내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닌 선취업 후학습 형태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관련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지원협의회를 통해 직업계고 취업 지원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하여 오는 26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에는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 묵념 ▲기억 영상 시청 ▲종이꽃 붙이기 행사 ▲세월호 참사와 재난안전 사진 전시회 관람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등 30여 명이 경기도 안산에 있는 4‧16 민주시민교육원 기억 교실을 방문하여 희생자를 추모하였다. 기억교실은 2014년 4월 16일 단원고 2학년 250명과 교사 11명이 사용하던 교실 10개, 교무실 1곳을 그대로 복원한 추모 공간으로 2021년 국가기록물 저장소로 지정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더 이상 세월호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 세대가 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1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방·호안 등의 상태 △하천 물길의 지장물 존재 여부 △하천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지방하천 합류부 안전 상태 △비상근무체계 및 수방자재 구비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우기 전 하천 내 가도 등 지장물 철거, 제방 및 호안 설치 등 주요 공정 지연, 수방자재 보관상태 불량 등 총 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처리하도록 통보했다. 도는 우기 전까지 지속 점검을 통해 하천시설물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을 보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각 시군 및 도 건설본부 등과 협력해 점검 및 정비를 지속 추진, 여름철 하천 범람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발생한 소방대원 폭행사건과 관련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논산에서 구급활동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주취 상태의 4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대원은 당시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A씨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했으며, 만취 상태의 A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한쪽 머리를 가격당했다. 이후에도 고함을 치며 난동을 부리던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공무집행방해 등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 대원은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으나, 요양 후 현재는 소방서에 정상 출근하고 있다. 소속 소방서는 피해 대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 심리상담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폭행사건은 2021년 9건, 2022년 7건, 지난해 3건 총 19건으로, 이 중 16건(84%)은 주취자에 의해 발생했다. 소방공무원을 폭행하면 소방기본법 또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 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단지화를 하면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들이 서로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목표나 의욕이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기업처럼 운영하기 위해서는 7-8명 수준의 소규모로 조성을 하면 안 된다”며 “도유지 등을 적극 활용해서 대규모 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에 대한 개선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임기 동안 3000명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100여 명 수준으로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심야 시간에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지역을 돌며 아파트에 주차된 1톤 화물차를 대상으로 현금과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범행을 저지른 A씨(30대)가 검거됐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천·군산지역을 돌며 심야 시간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봉고 트럭(1톤) 등 차량에서 현금과 귀중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서 현금과 귀중품 등 총 2,000만 원 상당을 12회에 걸쳐 훔치고 달아난 A씨를 추적 수사 끝에 검거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법위반(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심야 시간 아파트 주차장에 왕래하는 사람이 적어 범행 시 발각될 위험성이 적다는 점을 노리고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내부를 뒤져 차량에 보관 중이던 현금 등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차량 주차 시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근 후 하차하시고, 차량 내부의 가방 등 귀중품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가급적 차량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범죄 취약지역·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개관 9주년(2024.4.20.)을 맞이하여 4월 셋째 주(4.14~20) ‘MABIK 9ood주년, Let’s 9o!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주간은 지역사회 화합 및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인생네컷 포토존 ▲9행시 공모전(국립해양생물자원관) ▲명사 초청 특강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및 특산품 판매회(으쓱(ESG) 마켓) 등 다양한 행사로 꾸려진다. 또한, 19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지난 9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도 개최된다. 기념식은 우수직원 표창 및 공모전 시상, 개관 9주년 기념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서천군 색소폰 동호회(올레) 초청 공연 및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직원들에게 문화역량 고취 및 인문학적 소양 증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으쓱(ESG)마켓’ 에서는 지역의 사회적기업(11개 업체)이 참여하여 서천군 농수산물 등 특산품 판매와 직원들의 관심도 및 구매력 제고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완현 관장은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직원 간 서로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 총력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 총력 서천경찰서가 교통약자(노인 비율 39.5%) 보호를 위한 교통단속 및 교통안전 활동을 통한 교통 사망사고 감소 대응에 나선다. 이는 군내 감소세를 보이던 교통 사망사고가 4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른 대처로 해석된다. 이에 경찰서는 교통 외근, 지역 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 경찰을 최대 활용해 교통사고 취약 시간에 주요 교차로 신호위반·교차로 통행 방법위반·지정차로 위반행위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주야간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 사망사고 발생지점 및 우려 지역에 대해 ‘교통 사망사고 위험’ 홍보용 현수막 게첨 및 거동 불편자와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 대상으로 안전 운전 리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이밖에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경로당·마을회관 등 방문, 고령자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부 등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앞으로 서천에서 노인 교통 사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생회 연합회 발대식 개최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생회 연합회 발대식 개최 - 미래교육전환과 민주학교문화의 주도적 이끎 선포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을 대상으로 학생회연합회 발대식 및 연수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학생자치 리더십 특강, 학생회연합회 임원선출 및 위촉, 청렴서약 및 생태시민 선포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학생회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서천고 지윤기 학생은 “학교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확장하여 함께 성장하고, 생태시민으로서 학생회의 공동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자치를 통한 주도성 신장은 미래교육 전환을 가속화 하는 원동력이며,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토대가 된다”라면서 “학생자치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로 확장될 수 있도록 이끎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 학생회 연합회는 향후 리더십 캠프, 자치토론회, 서천군의회와 연계한 청소년의회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며, 충청남도교육청의 학생자치 플랫폼 ‘들락날락’을 활용하여 학교별 자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학생 참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의 학부모와 보건교사 42명이 함께 가정과 학교의 학생 건강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관련하여 4월 12일 덕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충남교육청의 2024년 제1형 당뇨병 학생 보호 대책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 어려움과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 상황을 듣고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건강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제1형 당뇨병은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저혈당 쇼크 시 의식을 잃고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교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1형 당뇨병 학생들이 불편한 시선을 받지 않도록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실태조사, 건강증진부 구성 및 개별지원계획 수립,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당뇨병을 포함한 건강취약학생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해 왔고, 혈당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소모품) 구매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초 1-3학년 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하는 학교에는 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수학여행 지원단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운영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2일에 2024 충남교육청 수학여행 지원단을 대상으로 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수학여행 지원단은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 각각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가 요청할 시 국내·외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관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원단이 학교 수학여행 운영을 지원할 때 ▲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에 따른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준비 및 대책 수립 ▲고액 수학여행 추진 자제 ▲수학여행 청렴준수 사항 등 수학여행 계획 단계부터 업체와 계약 단계 시 유의 사항에 이르기까지 수학여행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수학여행의 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수학여행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계약 과정에서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교육의 기회균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