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의료체계에 대한 기본방향이 제시됐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생활형 질료가 가능한 병원, 생활형 응급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조성하는 의료체계에 대한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그동안 군민의 의료기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등 지역 의료환경 특성에 맞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권과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의료체계 구축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관내 의료체계는 의료필요도(질환 중증도)와 주민이용도에 따라 생활형 응급진료와 생활형 질료가 가능한 의료체계 정립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의료체계 운영 방향으로는 지역 중심병원의 역할을 기본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형 거점병원과 응급의료기관 등의 두 가지 역할을 하는 2차 의료기관 모형이 제시됐다. 2차 의료기관 모형은 필수진료 및 진료지원과와 일반질환, 생활형 질병 등에 대해 진단 및 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농어민들의 온라인 유통 판로 개척은 쉽지 않다. 이는 상품 등록과 고객 응대,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농사까지 짓는 것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상품 사진 촬영부터 보정, 상품 등록, 마케팅, 상품 패키징, 그리고 고객 관리까지 신경 써야 할 일이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많기에 더욱 그렇다. 이러한 여건을 돌파하고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업체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선 숨은 조력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강신두 (사)시니어지원협회 이사장이다. 지역 내 마을 기업에서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수작업으로 만든 상품이 많이 있어 판로 개척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강 이사장은 서천군과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와 특산품 온라인 판매지원 업무협약을 맺게 만든 장본인이다. 군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김기웅 군수, (사)서천김6차산업화사업단 이중우 단장, (사)서천시니어지원협회 강신두 이사장과 KB국민카드 이호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KB Pay 쇼핑 ESG 특별관을 통해 서천군 특산품 온라
생명(生命)! 한자로는 날 생(生), 목숨 명(命)으로 풀이된다. 국어사전에는 명사로 ‘사람이 살아서 숨 쉬고 활동할 수 있게 하는 힘’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생명! 왜 그리도 귀할까? 사람들은 명예·재물·권력 등을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 가치를 매기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있어도 ‘생명’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또 우리 선인들은 ‘천하를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생명’이라고 후대에게 알리고 있다. 서천군이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사회, 대한노인회, 이장단체협의회, 서천사랑시민모임, 국·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소 의료취약지인 서천군의 경우 군민의 의료기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등 지역 의료환경 특성에 맞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권과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의료체계 구축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16년 3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한산모시 미래 지향적 산업 육성에 토대가 되는 대량생산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 24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 ITMA 섬유기기 박람회 시찰을 통해 한산모시 실을 이용한 꼬임 기계 및 직조 기계를 살펴본 결과, 현대화사업 육성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연구·개발해 한산모시 제조 공정의 자동·기계화로 대량생산이 이뤄져 현대사회에서 한산모시가 생존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한산모시로 군민의 경제적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한산모시에 대한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그 어렵고 까다롭고 힘든 작업은 경제적인 것과는 별개로 온전히 문화적으로 보호받고 보존돼야 한산모시의 수요가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다”라며 “‘전통과 경제, 문화와 소득’을 모두 취하는 것이 한산모시 현대화사업의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해외의 선진기술 및 운영 방안을 한산모시에 적용·접목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획득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 군 관계자 등 총 8명으로 시찰단 구성, 중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첫눈을 보았다. 몇몇은 첫눈은 그것보다 조금 전에 내렸다고도 하고, 또 몇몇은 첫눈은 2023년 1월에 내린 것이라고도 했다. 그렇지만, 내가 첫눈이라고 느낀 그 감상이 더욱 소중하기에 11월 17일의 눈을 첫눈이라고 하겠다. 3교시 3반 수업에 들어가서, ‘얘들아, 방금 눈이 오더라’라는 말을 건넸다. 커튼을 올려두고, 면담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던 중, 함박눈이 쏟아졌다. 창밖은 온통 하얀 눈방울이었다. 제각기 다른 결정의, 다른 크기의 눈방울을 보고 있자니 괜히 ‘사랑’이 떠올랐다. 단어가 아닌, 감정이 몽글몽글 끓어올랐다. 작가 빅토르 위고는 ‘인생은 꽃, 사랑은 그 꽃의 꿀’이라 했고, 시인 장수양은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차 커다란 혼자’라 했다. 가늠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사랑은 빠짐없는 문예의 소재이자 목적이었다. 그만큼 사랑은 모두의 교집합이자 이상과 파멸을 그리게 하는, 추상적인 관념이자 철학적인 고뇌인 것이다. 첫눈을 보며 사랑을 떠올린 데에는 약간의 유사성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사랑에 모양이 있다면, 저 눈처럼 삐뚤빼뚤한 동그라미일 것이라는 생각이 차올랐다. 어떻게 그려도 삐뚤빼뚤한 동그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오늘 국회의장의 중립의무를 명확히 하는(김진표의장 중립의무 준수법)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했다. 현행 국회법에서는 의장의 직무로 ‘국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제20조의2에 따라 국회의장은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며 중립적인 위치에서 여야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김진표 의장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탄핵안의 처리를 돕는 등 편파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10일에도 야당이 발의해 본회의에 보고까지 되었던 탄핵안의 철회를 수용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개정안은 국회법 제10조에 국회의장이 의사를 정리함에 있어 ‘중립적’이어야 함을 명확히 규정해 의장이 ‘중립의 의무’를 준수하도록 했다. 장동혁 의원은“김진표 의장은 선출될 당시부터 “내 몸에는 민주당의 피가 흐른다”고 말하는 등 국회의장에게 주어진 중립의 의무를 방기하고 반쪽짜리 의장을 자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정쟁에 악용하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국회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허위 사실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금지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김의겸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는 의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징계규정이 있으나, 직무와 관련 없이 명백히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거나, 제대로 된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근거가 부족한 사실을 발언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의원이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징계함으로써 국회 스스로가 면책특권을 오‧남용하지 않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법률안 발의 배경에는 진실을 위한 사실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발언이 대표적인 사례가 있다. 실제로 지난해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과 김앤장 변호사 수십 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함께했다는 주장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대폭 늘린다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대폭 늘린다 - 올해 대비 470명 증가한 총 3가지 분야 3,757명 모집 서천군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일자리 수는 3757명으로 올해보다 470명 늘었으며, 유형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총 3가지다. 공익활동형은 2999명(30개 사업)으로 월 30시간 활동에 월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603명(17개 사업)으로 월 60시간 활동에 월 최대 63여만원(주휴수당 포함) ▲시장형은 155명(9개 사업)으로 일 8시간 이내로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 기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원칙이며, 생계급여수급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군은 어르신들의 신청 편의성을 고려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 접수 장소를 마련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12월 송년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요’… 서천중, 인권교육 진행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요’… 서천중, 인권교육 진행 서천중학교는 지난 29일 청솔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학생 인권교육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의 특성, 올바른 권리와 의무의 관계 등 인권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됐다. 강사는 인권 감수성(예민함, 공감, 일상적 감각의 틀 깨기)의 이해와 학생 인권, 장애 인권 보장을 위한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와 눈높이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했으며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유집 교장은 “이번 인권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과 올바른 인권 존중 문화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연결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프로그램 신규 교구재 디자인 특허 5종 등록 3종 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신규 교구재에 대한 디자인 5종을 특허 등록하고 3종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를 포함해 자원관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3종의 교육 관련 특허출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흥림리 박태석, 쌀 300㎏ 기탁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흥림리 박태석, 쌀 300㎏ 기탁 판교편 흥림리 박태석 씨가 지난 29일 120만원 상당의 쌀 300㎏를 판교면에 기탁했다. 박태석 씨는 생계유지가 곤란한 취약계층을 위하는 마음으로 연말연시에 쌀을 후원하며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판교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기관단체협&다나약국, 성금 기탁 서천읍기관단체협의회와 다나약국이 지난 29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에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서천읍기관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25개 단체로 구성된 단체이며, 서천읍 소재 다나약국(약사 이가영)과 함께 꾸준한 후원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복 회장, 대한민국 농업대상 수상 한국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이문복 회장이 ‘2023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농업인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 원을 한산사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국가 컨트롤타워 기대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국가 컨트롤타워 기대 -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28일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가 차원의 해양기반 탄소흡수원 연구 및 탄소 중립 이행을 통합·관리하는 거점기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5월 착수, 약 6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국내외 동향 및 여건 분석, 설립 타당성 및 후보지 분석,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 건축계획 등에 대하여 최종 보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월 중간 보고회에서 요구됐던 운영 주체에 대한 타당성, 센터의 기능 강화, 센터 설립과 연계한 지역 상생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보충하여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이에,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설립과 지역 연계 발전 방안 등을 다각적인 방향으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는 앞으로 국내 블루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 2023학년도 한산예술제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한산초, 2023학년도 한산예술제 개최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전교생과 보호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을 울리는 우리의 소리, 함께 빛나는 한산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술제 1부는 학부모 오케스트라 동아리 ‘선수다’의 현악 합주로 시작해 유치원 원아들의 귀여운 발레 공연과 1~6학년 학생들의 연극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연극은 전문예술강사와 함께 1년 동안 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리 마을’을 소재로 수업한 결과물로 1~3학년은 ‘아~ 동자북!’, 4학년은 ‘아? 별주부!’, 5~6학년은 ‘아! 이상재!’로 각각 특색있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2부는 동아리 발표회로 합창, 밴드, 댄스, 난타와 학생 장기자랑, 학부모 댄스 동아리 ‘댄수다’의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한산초등학교는 학교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온종일돌봄과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원하는 시간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정양효 학부모회장은 “공개 투표로 선정된 예술제 표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마음 훈훈한 따순 반찬 전달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마음 훈훈한 따순 반찬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28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LED 교체사업 추진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락, 황인섭)가 지난 28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교체 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시초면 찾아가는 희망동행팀, 동절기 방문 상담 시초면이 지난 28일 동절기를 앞두고 시초면보건지소와 함께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을 구성해 취약계층 1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했다. 이날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은 파스, 식료품 등 건강꾸러미를 전달과 함께 혈압·당뇨 및 복용약을 확인했으며, 맞춤형급여, 장애인 등록 상담, 노인돌봄 등 대상자 욕구에 맞는 공적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초면 후암교회, 마산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후원 시초면 후암교회(목사 남대환)가 지난 27일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장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국정감사 동안 일일 우수위원 3회, 주간 우수위원 2회를 포함해 우수위원 선정명단에 유일하게 5번이나 이름을 올려 최다 선정, 최고 성적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장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법무부 ▲대법원 ▲헌법재판소 ▲감사원 ▲법제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군사법원 등 법제사법위원회 산하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대통령경호처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사무처 등 운영위원회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펼쳤다. 장동혁 의원은 “먼저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정치적인 대립이 크고 정쟁이 잦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책 국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음으로 국정감사에 임했지만, 아쉬움도 남는 국정감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통해 기분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함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나소열 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나 위원장은 28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30여 명의 당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보궐선거까지 연이은 패배를 경험하며 그동안 숱한 고민과 뼈를 도려내는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라면서 “어려운 고비마다 저를 일으켜 세웠던 보령, 서천 주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믿고 또다시 일어나 본다”라며 3전 4기 도전의 의지를 나타냈다. 나 위원장은 특히 “최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위기, 남북평화 위기, 지방소멸 위기와 함께 민생경제 파탄, 국가 경제 파탄의 현실을 목도하며, 개인 나소열의 안위 보다 민주주의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 보령, 서천의 미래를 위해서 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선언문에서 “여러 위기가 대한민국을 옥죄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위기를 극복하기보다 낡은 이념논쟁과 검찰 독재를 내세워 민주주의 파괴와 야당탄압에 혈안이 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총선은 검찰 독재를 앞세워 민주주의 퇴행을 일삼는 윤석열 정부에게 국민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