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AI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이 전국 최초로 충남 아산시에서 시작된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와 SKT는 지난 4월 13일 '누구 백신 케어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늘(28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IMS) 상에 구축된 SKT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면역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누구(NUGU)가 백신 접종 예약일, 예약시간, 접종 기관, 예약변경 방법 등 접종 관련 사전안내와 접종 후 3‧7‧14일마다 전화하여 접종 부위 통증, 발열, 근육통 등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기존 이동통신망에 구축돼 별도의 앱이나 기기 없이도 유선전화를 통해 누구나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어르신과 2G폰 이용자 등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에게도 백신접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WHO(세계보건기구) 가 인도발(發) 코로나 19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밝히며 주의를 촉구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각)화상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델타 변이가 최소 85개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변이(의 출현)이 예상되며 계속 보고될 것이며, 그것이 바이러스가 하는 것이고 그들은 진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의 전염을 막으면서 변이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또한 마리안젤라 시망 WHO 사무차장도 "1∼2달 안으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이 추가로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시망 사무처장은 "지금까지 최소 3개 백신 제조사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받았다"러면서 이처럼 말했다. 최소 3개 백신제조사가 긴급 사용 승인을 받게 될 경우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이 가능해진다. WHO는 현재까지 화이자와 아스트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인구 27.5%에 해당하는 40만 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2월 26일 백신 접종을 실시한 지 118일만에 40만13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인구수(145만7161명) 대비 27.5%에 달한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자는 11만9243명(8.2%)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취약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1차 및 접종 완료까지 대상자 대비 85%, 동의자 대비 95.7% 이상으로 파악됐다. 60~74세 어르신은 1차 접종을 대상자 대비 82.1%, 동의자 대비 99.9% 이상 완료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1회 접종 후 84%의 감염 예방효과, 100%의 사망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은 28만6488명, 완료는 2만5100명이다. 화이자 1차 접종은 8만3377명, 완료는 6만2708명이다. 한 번만 맞는 얀센은 3만1435명이다. 대전시는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는 미접종한 60~74세 어르신 및 사회필수인력 등 중 30세 미만 대상으로 우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5억 원을 지원받아 군 보건의료원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가 가능해져 닥터헬기를 이용한 상급의료기관 이송건수가 감소(2019년 17건→2020년 7명)하는 등 군민의 생존권이 크게 강화됐다. 또, 전문의 채용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 등급이 2019년 C등급에서 2020년 B등급으로 상향됨에 따라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의료 향상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응급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의료진 관련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의료 복지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을 통해 기존 공중보건의에 의존하던 응급실 진료환경을 크게 향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 보건의료원 응급의료기관의 최종치료율을 더욱 높이는 등 양질의 응급 의료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은 병상 10개를 비롯해 인공호흡기, 인퓨전 펌프, 환자감시장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일(24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리를 강화된 1.5단계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는 어제(22일) 5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연쇄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등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큰 상황을 고려해 이번 상향 조치를 취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23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는 23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지만, 이후 시간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모임·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종교시설의 좌석수는 20%로 조정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1주일이 지금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며 "이달 말까지 확산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내달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통해, 보다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늘 9월 말까지 시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며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2일 천안시는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3분기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9월 말까지 시민 70% 이상인 49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여름방학(7~8월) 중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직원 1만3170여 명과 고등학교 3학년 등 대입 수험생 6320여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천안시 예방접종센터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또 7~8월 중 10만2970여 명의 50대 접종을 집중 실시한다. 접종은 7월 말부터 시작되며, 백신 도입량과 시기 등을 고려해 55~59세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고, 이후 50~54세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8월부터는 40대 이하(18~49세) 32만5200여 명 중 희망자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시작해 9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 이들 청장년들도 예방접종센터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 등에 따라 접종할 백신이 결정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소·염소 구제역 항체 양성률이 97.4%에 이르는 등 높은 양성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앞서 지난 5∼6월 도내 458개 농가(한육우 263, 젖소 151, 염소 44)를 대상으로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했다. 백신 일제접종 4주가 지난 이후 소와 염소가 대상이며, 농가별 5두씩 무작위 샘플을 채취해 2290마리 항체 조사를 마쳤다. 그 결과, 2,231두(97.4%)에서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판정됐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접종으로 발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백신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검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는 접종 시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해 올바른 방법으로 접종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지난 2016년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5년 이상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소와 염소 일제접종과는 별도로 돼지의 경우 상시접종을 하고 있으며, 백신항체양성률 전국 1위(96.2%)를 연중 유지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도입된다. 지난 14일 대전시는 예술의전당에서 코로나19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 시스템은 상시 모니터링, 조기경보, 악취제거 저감, 각종 타 바이러스 방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반을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 알림 및 예측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대전지역 공유재산 건물 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난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자(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와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시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백신접종자들은 오월드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입장료 20%가 할인 된다. 또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 미술관의 일반전시(특별전시 제외)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입장료 및 관람의 혜택을 받으려면 대전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증명서는 보건소와 접종 기관에 신청하거나 정부24·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전자예방접종증명 발급·인증 앱(COOV)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이후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접종 상황 등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코로나19 백신접종자는 지난 12일 기준 대전시 인구 145만 7161명 중 1차 접종은 31만 138명으로 21.3%의 접종율을, 2차 접종은 8만 1075명이 완료해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을 휴장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무료로 개방되는 두계천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의 지역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휴식공간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올해 휴장하게 됐다. 계룡시는 수영장 주요 이용 대상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유아와 어린이로, 한정된 공간에서 다수가 장시간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거리두기 및 신체 접촉 금지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료 입장으로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감염경로, 동선파악 등의 역학조사도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방역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휴장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에 유아용,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 샤워장과 휴식 데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매년 여름방학 기간 무료로 운영해 왔다.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대전에서 6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20명을 넘자 대전시등 관련당국이 방역수칙준수점검등 강화에 돌입했다. 대전시는 9일 이달 들어 이날 오후 6시까지 192명등 하루 평균 21.3명이 코로나19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하루에 적게는 15명(2일), 많게는 31명(4일)이 확진되면서 현재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해야하지 않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도 오후 6시까지 금융기관 관련 2명(누적 12명), 학원 강사가 다닌 교회를 매개로 한 3명(누적 21명), 7080 라이브카페와 관련한 1명(누적 28명) 등 모두 20명이 추가됐다. 이에따라 방역 당국은 확산세를 끊기 위해 시와 사업소,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등 소속 공직자 2000여명으로 점검반을 꾸렸다. 구체적으로 보면 점검반은 오는 22일까지 2주 동안 유흥·체육·종교시설과 식당, 노래방 등 2만6천여곳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게된다. 2∼3명이 조를 이뤄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여부를 비롯해 방역수칙 위반, 이용 인원 준수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가운데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와 테이블·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증'을 발급한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확인증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접종 증명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시가 자체 제작했다. 확인증은 가로 8.5cm, 세로 5.5cm 규격의 카드형으로 지갑에 손쉽게 보관할 수 있게 제작됐다.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의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백신 종류, 최종 접종일 등 시장이 확인한 백신 관련 기본정보가 기재된다. 현재 최종 접종을 완료한 9개 읍면동의 6194명의 확인증은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할 방침이다. 추가 접종 완료자는 1주일 이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확인증도 2차 접종이 완료되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확인증은 백신 접종 확인용으로 사용되며, 신분증 역할은 하지 못한다. 한편, 서산시는 어제(8일) 기준 15개 읍면동 1만578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2차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대전시가 하루 평균 30명대가 나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등 방역기관에 따르면 '7080 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며, 7일에만 서구와 중구의 7080 라이브카페 업주·손님 등의 확진이 늘었다. 라이브카페 업주나 손님을 접촉한 8명(대전 2223∼2226·2228∼2230·2232번)이다. 일부 확진자의 가족과 확진자가 들른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40대 등 2명이 더 양성으로 판명되면서 이날 하루 라이브카페를 매개로 모두 10명이 감염됐다. 라이브카페 주방 직원(대전 2132번)을 시작으로 지난 2일부터 라이브카페 3곳과 관련해 확진된 이는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들 라이브카페 출입자 명부 등을 토대로 75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7080 라이브카페는 손님들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출 수가 없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확진된 학원 강사(대전 2152번)와 관련, 그가 다닌 교회 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난 4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6월 한 달간 각종 모임과 지인 간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호소문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인내하고 참여 방역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 발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모든 일상에서의 감염 위험이 내재된 상황이다. 지난 4월부터 이달 4일까지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857명으로, 전체 확진자 2153명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허 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던 우리의 일상과 서민경제가 다시 멈춤으로 되돌아 갈 수 밖에 없다”며 “특히 간신히 살아나고 있는 서민경제와 자영업자들은 다시 어려움과 고통을 겪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6월에 코로나 상황을 안정화시켜야만 7월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방역 최일선에서 열정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을 시민과 함께 극복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 3일 마감된 60~74세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이 81.6%로 집계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전시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에 따르면, 접종 대상자 24만5847명 중 20만518명(81.6%)이 예약을 마쳤다. 세부적으로 보면, ▲70~74세(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포함) 84.2% ▲65~69세 83.1% ▲60~64세 79.1% 등 60세 이상 합계는 81.6%이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는 81.4%로 파악됐다. 대전시는 또 예약 완료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5만6101명을 대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남은 예약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차질없이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예방접종 기간을 놓친 60세 이상 고령층은 잔여백신 신속예약시스템(카카오, 네이버)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