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해외 시장개척단이 홍성군에서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상반기부터 위탁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에 파견했으며, 수출 상담 후 성공적인 실적을 보여줬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태국(방콕)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업체가 직접 찾아가는 바이어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신청 대상은 홍성군 소재 기업으로,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8개사를 선정한다. 참여기업은 △항공료 50%(1사 1인) △제품 소개 번역자료 △사전 수출 컨설팅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매칭 △1:1 전담 통역 및 이동차량 기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는 태국을 포함한 신남방 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코로나로 주춤했던 홍성군의 유망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선제적으로 두드리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멸치스낵 등 충남도 내 수산 분야 중소기업 제품이 도의 지원에 힘입어 잇따라 미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거나, 판로를 넓힌다. 도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도내 수산 분야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77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보령과 홍성, 서천, 아산 등 4개 시군에 위치한 수산 분야 8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는 △세미나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등 기관 방문 △1대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프랜차이즈, 리테일샵,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현지 시장 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774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8건 19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이 자리에서 보령 비엠코스 머드화장품은 전세계에 점포를 둔 코스트코의 온라인몰 입점을 확정했다. 코스트코는 머드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한 후 오프라인 판매 방안까지 살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기대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7월 21일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과 함께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예방체계 강화와 노인인권 및 권익옹호에 대한 상호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지역사회 내 노인인권 및 권익옹호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사회 내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서비스지원 및 자원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 교류 및 다각적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가 어르신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노인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으로 본 협약 체결에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며 본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 하여 어르신들의 지지체계 및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는“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매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 첫 결실이자,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첫 공공기관 유치 성과를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충청남도민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충남지부를 대전에서 분리해 설치하고, 도내에 1개뿐인 운전면허시험장을 북부권에 추가 신설해 2개로 늘리며,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9일 개국 허가를 받은 TBN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행정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충남과 대전이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나고, 도청은 2012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했으나,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이 그린스타트업타운(GST)에 입주할 스타트업과 기업육성 지원을 함께할 협력기관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6개 사 내외로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정밀의료, ICT(빅데이터, 인공지능, 비대면 플랫폼 등), ESG 분야 등의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이다. GST에 입주한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과 공용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 아이템 및 기업역량에 따라 엑셀러레이팅, 1:1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및 R&D 기획 지원, 복지‧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협력기관은 GST와 함께 관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유관기관이 대상이며, 입주 전제형의 협력기관, 상시 입주하지 않으나 필요시 스마트 오피스 및 인프라 활용이 가능한 회원기관(기업지원), 연구기관(R&D지원) 3개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김창수 진흥원장은 “다양한 산·학·연·관 협력기관과 공동지원 전략을 통해 지속성장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 및 투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4일 단국대병원 암센터에서 ‘충남지역암센터-도내 16개 보건소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충남지역암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암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 도내 16개 보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추진 배경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 서명, 충남지역암센터 사업 방향 소개, 관련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사업, 연령·지역·계층 간 암 관련 건강 격차 해소, 상호 협력 기반 구성을 통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 암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맞춤형 암 관련 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충남지역암센터로 2월에 지정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서천특화시장과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2곳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이 기간 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 설치된 행사부스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도는 소비 촉진 행사 뿐만 아니라 △수산물 안전성 홍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해수·수산물·저질 상시 모니터링 △수산물 원산지 단속 강화 등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안전한 소비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제26대 김영 신임 도 농업기술원장이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논산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충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도시및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김 원장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으로 전입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술협력국 수출지원과에 근무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장을 역임하면서 지도·연구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특히 김 원장은 농산물 수출, 기능성 식품 개발, 수확 후 이용 분야 전문가로 고소득·고부가가치 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신임 원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충남 농업·농촌 활력화 사업에 힘쓸 것”이라면서 “새로운 품종 육성과 우량종자 보급 사업 등 ‘힘쎈씨앗 프로젝트’를 힘있게 추진해 행복한 충남 농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오는 2일 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지사에 농업기술원장 사령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달 31일 천수만에 어린 새조개 4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새조개(1-3㎝)는 지난 5월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생산했다. 연구소는 2019년 7월 1㎝, 1g 안팎의 어린 새조개 30만여 패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50만여 패, 지난해 7월 50만여 패를 방류했으며, 올해까지 총 170만여 패를 방류했다. 2020년부터는 방류효과 향상을 위해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의 수질과 퇴적물 환경을 매 분기 관찰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2회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환경조사 결과는 최적의 방류 위치 선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교습어장 사업인 새조개 양식어장 자원회복 기술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조개 최다 서식지역인 홍성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같은 천수만 내 서산지역을 방류지로 선정했다. &nb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024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에 앞서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민 투표는 도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만사형통충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된 414건(646억 9920만 원)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40건(172억 8858만 원)이다. 사업 분야는 △도 정책사업 8건(27억 8010만 원)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66건(119억 8890만 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66건(25억 1958만 원) 등이다. 도는 온라인 도민투표와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50억 원(도·시군)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이달 말 도 누리집과 만사형통충남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인 ‘충남 서로 이(e)음’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을 선포하고 농업·농촌 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31일 서천군청에서 개최한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농업 분야의 고령화 지속, 지역소멸 등 농촌 현실 개선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균형적 지역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별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 유입 및 정착 지원, 스마트팜 교육·실증을 통한 전문 인력 3000명 양성, 충남형 스마트팜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개발 및 전후방 산업 육성 등이다. 도와 시군은 청년농업인 도내 유입 유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을 우선 추진할 계획으로 초기 투자 부담·부지 확보 문제 등 청년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임대형·분양형·부지형으로 스마트팜 유형을 다양화한 거점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2026년까지 도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남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1조 원대 정부 공모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스마트 모듈러센터 유치’ 공모에 최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 나노 LED, 퀀텀닷(QD) 등 무기 소재 기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산소와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이다. 초고선명, 초확장성, 고휘도, 장수명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AR·VR, 자동차, 건물 외벽 등 다양한 기계 및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화소·패널 제조, 제품 혁신 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7905억 원,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1595억 원 등 총 9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기술 개발 분야 사업 내용으로 △고품질 친환경 소재·부품 R&D 및 공급망 구축 △기판 크기 및 제약이 없는 타일링 방식의 장비·공정 기술 개발 △형태 제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역특화작목 구기자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일반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양 구기자차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 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내 소비자의 구기자차 경험은 다른 차 종류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기자차를 1번이라도 마신 경험은 30.3%, 구매 경험은 53%로 조사돼 음용 경험보다 구매 경험이 높아 긍정적인 판매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매 용도는 건강용(50%), 다과·기호용(31%), 식수 대용(8%), 미용용(4.3%), 선물용(3.7%) 순으로 나타났다. 청양 구기자차를 2종류(티백형, 원물형)로 구분해 미국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와 미국 소비자들이 가진 제품 이미지를 조사·분석한 결과, 주요 소비자층은 남성, 40대, 고학력으로 나타나 남성 건강 관련 기호식품으로서 시장 내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구기자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미국 소비자 3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60.7%가 남성이었으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문화예술 공연장의 시설 노후와 함께 구조적 한계점으로 그동안 전문 예술인과 군민이 겪었던 문화예술 향유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건축설계사, 무대 기계, 음향, 구조 등 3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근 개청한 신청사와의 연계를 통해 피부에 와닿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풍요로운 삶터·쉼터·일터로 변화하는 새로운 서천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웅 군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서천의 문화 발전과 예술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앞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관 건립 추진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21년 12월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완료한 군은 지난해 7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돼 일을 경험하며 취업 및 정착 발판을 다질 수 있는 ‘청년인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8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2023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청년·기업·대학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인턴 사업 참여 청년과 기업, 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설명 및 진행 상황 보고, 청년-기업-대학 만남의 시간, 현장실습 진행 절차 안내 및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인턴 사업은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청년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청년인턴 사업에는 도내 11개 대학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 대학생 30명과 중견·유망기업 26개사가 선발 과정을 통해 참여했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도내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4주 간 직장 예절과 경영 일반, 마케팅·홍보,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의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