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7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지역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해양바이오산업 특강 및 자원관 내 주요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특강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원실 윤문근 실장이 강연에 나섰으며, 해양바이오산업의 필요성 및 잠재력과 해양생물 활용 바이오 제품 등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군은 청년들이 자원관 내 해양생물자원 연구시설인 뱅크 및 수장고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건립 중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우리 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로써,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군 미래산업을 이해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나한일 기산면장, 폭염경보에 따른 경로당 현장점검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나한일 기산면장, 폭염경보에 따른 경로당 현장점검 기산면이 지난 2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과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순회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나한일 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은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폭염 경보에 따른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나한일 면장은 “앞으로도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산면, 폭염 대비 어르신 안전 관리 강화 한산면이 폭염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마을 경로당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시원한 냉수를 전달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한산면은 한산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시원한 생수를 비치하고 고령의 어르신들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맥문동 꽃 축제’ 유기적 대책 주문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맥문동 꽃 축제’ 유기적 대책 주문 김기웅 서천군수가 7일 부서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오는 25일 개최될 ‘맥문동 꽃 축제’와 관련,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교통·주차 문제에 불편이 없도록 유기적인 협조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최대규모의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제1회 맥문동 꽃축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와 군민 일상 회복을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적극적인 폭염 행동 요령 안내와 폭염 취약지역 현지 출장 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6호 태풍 ‘카눈’ 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상담 서비스 강화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상담 서비스 강화 종천면이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보호 대책과 방문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종천면은 최근 지속된 무더위로 인한 피해 발생을 우려, 독거어르신의 안전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 등과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아울러,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및 냉방기 보유 여부와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등 공적·민간 자원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범수 면장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관리 등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해나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읍, 시원한 여름나기 ‘무료 생수 나눔’ 호응 서천읍이 지난 4일부터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료 생수 나눔 행사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중 시원한 생수 무료 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 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활성화 서천군이 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천특화시장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여름 긴긴 무더위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것을 우려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전두현 서천군어민회 회장 및 관내 어업단체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행사로 적극적인 소비 촉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물 소비 유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 금액의 30%(최대 2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폭염 취약계층 피해 예방에 총력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폭염 취약계층 피해 예방에 총력 한산면이 지난 3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내 독거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날 한산면은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에 필요한 여름 이불 5세트를 전달했으며,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해 취약계층 안전을 확보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서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무더위 쉼터 점검 서면이 지난 3일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에서 사망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로 이용 중인 마을별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수박을 건네고 에어컨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진호 면장은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했으며, 관계자들에게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상시 개방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산사랑후원회, ‘문산 사랑 나눔人’ 제102호 선정 문산사랑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6년 연속 수상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6년 연속 수상 - 지역특화 취업연계 프로젝트‘서천다(多)워(work)’로 우수상 수상 서천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아 충남도 내 유일 6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군은 고용노동부 장관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500만원과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는 사업 우선권을 확보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군은 지역특화 취업연계 프로젝트인 ‘서천다(多)워(work)’를 통해 수요를 분석하고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맞춤형 연계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업 현장 요구형 직무능력 프로그램 교육 운영 ▲채용 연계형 직업 기초 능력교육 운영 ▲찾아가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폭염 취약계층 집중 안부 확인 등 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폭염 취약계층 집중 안부 확인 시초면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순회하며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자 경로당을 방문했다. 시초면 맞춤형복지팀은 여름철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냉방기기 가동상태 점검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의 시설 점검 ▲폭염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취약계층 방문건강 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안내했다. 한무협 면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한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화양면, 폭염 대응 ‘경로당 집중 점검’ 나서 화양면이 지난 2일부터 관내 3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경로당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양면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등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경로당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폭염 대응 재난 대책 회의 주재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폭염 대응 재난 대책 회의 주재 김기웅 서천군수가 올여름 장마 이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웅 군수는 2일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난대책회의에서 ▲폭염 상황관리 T/F팀 운영 ▲무더위쉼터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양산대여소 운영 ▲폭염 예방 안전 수칙 홍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 ▲기타 폭염 대응 대책 등 분야별 폭염 대비 추진 상황 및 대응 태세에 대한 전반을 점검했다. 군은 폭염을 피해 군민들이 쉴 수 있도록 관내 노인시설, 마을회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무더위쉼터 34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는 양산대여소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군은 문자, 전광판, 마을앰프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표출하고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군민에게 알리는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폭염으로 서천 지역에서 3명의 온열질환자(익산거주자 포함)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사교육비 부담 낮추고 교육격차 줄인다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사교육비 부담 낮추고 교육격차 줄인다 - 중고교생 인터넷 수강료 및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 실시 서천군이 충남도와 함께 관내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충남도와 8월부터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충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은 관내 학교 재학생에게 1,500여 개의 강좌를 학습할 수 있는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인 ‘강남인강’의 수강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학생들은 연 수강료 1만 원으로 결제일로부터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문자로 전송받은 수강권 코드를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은 기준 중위 소득 50% 초과, 7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국가산단에 200억 신규 투자유치 등 3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에 200억 신규 투자유치 서천군이 31일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철골 구조물 제조업체 A사와 200억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의 대상자인 A사는 교량,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개발에 들어가는 철골 구조물 제작기업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 2-1단계 산업용지 6만 820㎡(약 1만 9000평)에 200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A사는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 접근 용이성 등을 높이 사 본사 이전 및 신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3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유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신성장, 신산업 기업을 많이 유치하겠다”며, “우리 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취약층 33가구에 여름 보양식·밑반찬 전달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33가구에 여름 보양식·밑반찬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8일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사랑의 솔바람봉사단은 도라지오이무침, 간장불고기, 깻잎장아찌, 콩자반, 단무지, 겉절이 등 식욕을 돋구는 밑반찬과 몸보신용 삼계탕 특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한편, 기산면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과 독거어르신 건강 확인 모니터링 등 지역 내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안전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산면,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활발 시행 문산면이 지난 28일 금복2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은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이 각 18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예방 및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마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산업·행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꼭 나가봐야 하나요? 입주 업체들 민원 제기에 담당자가 나갔으면 된 것 아니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는 서천군청 경제진흥과 담당 팀장이 지난 21일 <sbn서해신문> 취재진에게 전한 서천특화시장 먹거리동 업체들이 에어컨 고장에 따른 민원 제기에 대한 답변이다. 서천특화시장 먹거리 동 업주들은 이날 “에어컨 고장으로 방문 손님들 발길 돌렸다”라며 “가뜩이나 식당에 손님도 없는 사정에 그나마 온 손님도 너무 덥다고 발길을 돌렸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또 먹거리 동에 입주한 한 식당 업주는 “오죽하면 군수 비서실에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했다”라며 “무더위 날씨에 선풍기 바람 앞에 식사하는 손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먹거리 동 관리사무실과 상인회에 따르면 먹거리 동은 시스템 에어컨 2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2층과 1층에 입주한 업체 2곳에 가동되는 1대를 제외한 나머지 1대가 운영하는 업체 5곳은 고장으로 에어컨 가동이 멈춘 상태였다. 이에 따라 1층 먹거리 동에 입주한 업체 2곳을 제외한 업체 5곳은 앞뒤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은 채 선풍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3년 만에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3년 만에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서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2020년 수상 이후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여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기초지자체 중 155곳에서 364개의 사례를 공모하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가 이 대회를 통해 경연을 펼쳤고, 군은 ‘장항 브라운필드 녹색복원의 선도사례’를 주제로 참가하여 기후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은 오염정화토지를 활용한 습지 복원, 도시 생태공간(생태숲) 조성, 전망시설·탐방로 조성을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자연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인간과 공존을 도모하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활용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항 브라운필드’는 산업화 시기 제련소 운영으로 배출된 대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판교면이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지난 27일 판교면 흥림2리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는 마을이장의 신청을 받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 사업이다. 또한, 이날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꼭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서면지사협, 취약계층 안부 확인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호, 김형천)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누리단’이 지난 27일 독거 어르신 및 여름철 장마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했다.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누리단’은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으로 2015년 8월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는 마을별 부녀회장 25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별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홍보용품(여름철 해충퇴치제와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