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후원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후원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윤만선)가 지난 5일 총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사업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4대 회장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화양사랑후원회는 사랑담은 반찬 나눔, 저소득층 난방유지원, 사랑의 김장나눔, 위기가정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행복을 전달했다. 특히, 2011년도부터 이어진 화양초 발전기금과 신입생 꿈나무통장 지원 등으로 차세대 지원에도 힘쓰고 있으며 화양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했다. 올해 사업으로는 기존 사업들을 이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여 추진키로 했으며,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회원확충 등 후원회 활성화 방안도 활발히 논의됐다. 또한, 올해 새로운 화양사랑후원회의 도약을 이끌 신임회장으로 화양사랑후원회 감사로서 활발히 활동해 온 윤만선 씨가 선출됐다. 윤만선 신임회장은 “김순정 전임 회장의 공로를 이어받아 화양사랑후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서천) 의원이 충남 서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들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 국립생태원(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회의원 장동혁 ▲서천군(김기웅 군수) ▲국립생태원(조도순 원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최완현 관장) ▲한국중부발전(김호빈 사장)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개별 기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간 지역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 직후에는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세부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검토되는 사업은 국립생태원을 활용한 ‘서천형 워케이션’사업이다. 워케이션은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다. 최근 IT 기업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서천을 ‘자연과 함께하는 워케이션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군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하는 방안과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가 보령·서천 선거구 제22대 총선 본선 주자로 확정됐다. 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는 보령·서천지역구에 구자필·나소열·신현성 등 3인이 출마한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선 결과, 나소열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로써 보령·서천 선거구는 5전 6기 총선에 도전하는 나소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지난 보궐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번 보궐선거에서는 나 후보가 3만8,377표를 얻어 3만9,960표를 얻은 장동혁 의원에게 1,583표 차로 낙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나소열 후보는 “경선 기간 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들과 보령·서천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총선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오만함을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 우선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경선에 임해주신 구자필, 신현성 동지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원팀’ 정신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소열 예비후보는 민선 3선 서천군수, 대한민국 최초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 서천서 열려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 서천서 열려 - 서천군-동아시아역도역맹, 업무협약 체결… 8개국 참가 서천군이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한·중·일 친선역도대회’를 유치하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명실상부 역도 메카의 도시임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 4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최성용 동아시아역도연맹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AWF) 집행위원회에서 승인받은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으로 한·중·일을 비롯한 대만, 홍콩, 몽골, 마카오, 북한 등 8개국이 참가한다. 오는 9월부터 장항읍 서천군민체육관에서 6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동아시아의 우수한 남·여 역도 선수 및 임원 등 약 200여 명은 각 10체급 별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 일원에서 숙식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과 동아시아역도연맹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육군 제8361부대, ’24년 FS/TIGER 훈련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육군 제8361부대, ’24년 FS/TIGER 훈련 - 3월 4~14일까지 보령·서천·부여·청양 지역에서 실시 육군 제8361부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보령·서천·부여·청양지역에서 통합방위작전 확립을 위한 FS/TIGER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지속되는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 및 상황을 반영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위기 초래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즉(즉각)·강(강력하게)·끝(끝까지)’의 결전태세를 완비하여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육군 제8361부대는 FS/TIGER 연습 기간동안 “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육군 제8361부대는 FS/TIGER 연습을 통해 책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행복택시, 8년째 효자 역할 톡톡!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면 행복택시, 8년째 효자 역할 톡톡!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면사랑후원회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면 행복택시’가 8년째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면 행복택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6년 4월부터 교통복지 특화사업으로 추진돼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서면 동부지역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요금은 1인당 편도 500원으로 그 외 비용은 ㈔서면사랑후원회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매주 행복택시를 이용하는 어르신은 “더운 날이나 추운 날이나 행복택시 덕분에 걱정을 덜고 있어,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마산사랑후원회, 고교 입학생 5명에게 축하금 전달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가 지난 29일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마산사랑후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초·중학생 입학축하금을 전달했지만, 올해에는 처음으로 고등학생에게도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박병문 회장은 “새로운 시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 전면 시행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 전면 시행 서천군이 공인중개사의 자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이번 시행은 명찰로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해 사무실에 게시된 등록증과 자격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을 줄이고,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3개소 가운데 28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제도에 군은 부동산 중개 거래 시 공인중개사들이 명찰을 착용토록 하여 부동산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 중개업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다. 공인중개사, 부동산 중개인 등 중개행위가 가능한 대상만 패용할 수 있으며, 중개행위가 불가능한 중개보조원은 명찰 패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온숙 군 민원지적과장은 “전세 사기 및 부동산거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군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세심한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청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김흥집 교육장 취임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김흥집 교육장 취임 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김흥집 교육장은 4일 서천초등학교 학생 등교 맞이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신학기 첫 운행인 서천초등학교 통학버스에 탑승하여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승하차 장소 및 위험한 요소 등은 없는지를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령사를 방문해 참배하고 새로운 마음을 다지며 본격적인 교육장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서천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하였으며, 충남디자인예술고, 서천여자고 등 16년간 서천에서 교사로 재직하였다. 이후 보령교육지원청·서천교육지원청·충남교육청 장학사, 강경상고 교감, 장항중 교장, 충남교육청 미래과학팀장을 역임한 후 이번에 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리더십, 교육청에서의 교육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서천교육 발전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지사협, 2024년 1차 정기회의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문산면지사협, 2024년 1차 정기회의 개최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선행·조대현)가 지난달 29일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는 ▲코팅이 벗겨진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가구의 건강을 위한 프라이팬 및 냄비교체 사업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가구의 커트와 염색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문산헤어살롱 운영이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산면지사협, 2024년 1차 정기회의 개최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춘희·나한일)가 지난달 2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성과 및 소요된 예산을 공유하고, 올해 진행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방춘희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산면, 산불취약지 순찰·산불 예방 가두방송 실시 문산면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서천/사진)이 제22대 총선 보령·서천 지역구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보령·서천 지역구와 아산시을 지역구 등을 비롯해 18곳 1차 경선 결과를 발표를 통해 보령·서천에 장동혁 의원을, 아산을에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을 공천했다. 이와 관련 장동혁 의원은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총선승리를 위해 앞장서 뛰고 있다”라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바른 정치로 국회를 바꾸고 국민께서 이만하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혁신하고 변화하겠다”라고 4월 10일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같은 당 상대 후보로 경선을 치른 고명권 예비후보에게 감사드리며 당원동지들의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장 의원은 1969년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등학교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판사, 변호사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보령시·서천군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전 서천군수를 이기고 국회에 등원했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지역구는 1차 경선과 단수공천 지역구에 모두 포함되지 않아 안갯속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도가 시장 재건과 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한 화재로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 전소 피해를 입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23일 아침 화재 대응 현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임시시장 조성 ▲판촉 지원 ▲재건축 즉각 추진 등의 대책을 밝혔다. 이에 도는 화재 피해 257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까지 점포 1곳 당 재난지원금 500만 원을 우선 지원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생활안정자금 700만 원을 추가로 지원, 총 1,200만 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2차 지원금의 경우, 설 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막막해진 점을 감안,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모금한 성금을 활용해 업종과 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김 지사가 초고속 추진을 약속한 임시시장 조성과 재건축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모듈러(일반상가 등)와 대공간 막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정치적 안정과 국민적 신뢰 회복, 국가 미래 비전 설정과 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환경 문제 해결 등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어 우리 사회의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또한, 국가의 살림을 맡아줄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이므로 어떠한 인물을 선정하느냐 하는 문제는 국가의 앞날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국회의원이야말로 대외적으로는 자치단체를 대표하고 대내적으로는 국가업무를 총괄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의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해가는 주도적 기능은 대소의 모든 시책과 예산안, 집행할 책임을 지고 있는 집행기관에 있는 까닭에 이를 지휘, 감독하는 역량은 국가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떠한 인물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하여 그 막중한 소임을 맡도록 하느냐 하는 문제는 참으로 중차대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선거직 속성상 정치적 인기에 편성된 표의 향배에 따라 그 결과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 지방자치의 장구(長久)한 앞날을 위해 군민은 물론,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정치인도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과제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화재로 큰 피해당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복권기금은 동행복권, 연금복권 등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개발사업, 재난지원사업 등 공익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운용하는 기금 중 하나이다. 군에 따르면 이상윤 기재부 복권위 사무처장 등 일행은 지난 21일 서천특화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권기금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노희랑 군청 경제산업국장으로부터 화재 피해 현황을 보고 받은 이 사무처장은 서천군이 요청한 지원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경제 안정과 피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 등을 위해 복권기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복권위는 시장신축 기본설계 등 절차 진행 시 소상공인 지원 관련 복권기금 사업을 접목해 지원할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관련 군은 지난 7일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빠른 입주를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과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임시시장 조성을 위해 주요 구조물인 막 구조물과
2월은 스스로를 책망하는 순간이 잦았다. 그래서, 이 문장을 쓰는 내내 마음이 개운하지 못하다. 순간이 잦았고, 여전히 잦은 탓에 순간보다 분명 오래 지속되고 있음을 뜻하는 단어를 붙이고 싶은데 말이다. 글로 표현하는 데에 서툴러서 ‘순간’을 얄팍하게 묘사해 보이는 것은 아닌지 의뭉스러운 구석이 생긴다. 순간으로 끝났으면 하는데 이토록 질기게 이어지는 것은 왜일까. ‘책망’이란 잘못을 꾸짖거나 나무라며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완벽한 책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을 찾아야 한다. 이후에 잘못을 꾸짖거나 나무라야 한다. 두 단계를 밟은 이후에 못마땅하게 여기면,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책망의 순간’이 끝나지 않은 이유는, 잘못이라 여기는 명확한 지점을 찾지 못해서가 아닐까. 그러니까, 못마땅하게 여기기를 반복하고 있으나 못마땅한 대상이 되어야 하는 잘못은 불명확한 상태인 것이다. ‘잘하지 못하여 그릇되게 한 일. 또는 옳지 못하게 한 일.’을 잘못이라고 이른다. ‘잘함’과 ‘옳음’을 기준으로 뒀을 때, ‘옳음’을 잣대로 하여 잘못을 살피는 일은 수월한 편이다. 도덕관념이나 윤리 의식은 생각보다 투철히 우리에게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선정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선정 서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선정된 종천면 장구리 서천2방조제는 1926년에 축조돼 매년 기상이변 및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농경지 피해 등의 반복되는 심한 침식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였으며, 군은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방조제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군은 올해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기능 개선을 위한 사석보강, 배수갑문 보수 등 서천2방조제에 대한 개보수를 들어갈 계획이며, 농경지의 재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 청사진 그린다 -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청년네트워크 연속 토론회 개최 서천군이 청년정책 전반사항에 대해 사업 영역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열어 청년들과 함께 청년들이 살기좋은 서천의 청사진을 함께 그린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임원진 및 청년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