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명기 서산시농협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농협 조합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당면 농정현안을 협의하고 농촌 발전방안을 위한 농협 조합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주요 농정 현안사항인 ▲공공비축미곡 관리 효율화 ▲서산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 ▲서산달래 명품화 사업 등에 대한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그 밖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기 서산시농협지부장은 “지역 농민들의 고충에 관심을 갖고 소통의 자리가 됐다.” 며 “서산 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협조직도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농업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 조합장들과 시가 머리를 맞댈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