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식)는 28일 광석면 이사리 벼 품종 비교 시험포에서 벼연구회원, 쌀전업농가, 독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자율방문 형식으로 개최된 이날 평가회는 최근 몇 년간 식습관 변화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한 적정 생산량 유지와 쌀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최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술 및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이뤄졌다.
또 눈큰흑찰, 흑향찰1호, 하이아미벼, 삼광, 수광, 대보 등 품종을 비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최고의 품종 및 확대 보급에 대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벼농사종합평가회는 벼의 단순재배에서 경쟁력있는 쌀생산으로 농가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자리”라며,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지원,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으로 안전농산물 공급과 농업인 소득향상 등 미래 쌀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