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금강지구대 순찰팀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을 문안순찰돌며 각종 홍보활동 나서기에 앞장섰다.
사고시 부상 위험이 높은 노인 교통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사고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각종 홍보물로 인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장항읍 성주1리 마을회관을 찾은 금강지구대 이무형 순찰 2팀장과 이기일 경위는 사례교육을 통하여 빙판길 차량의 위험성을 노인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어두운 계통의 옷을 입고 야간 보행시에는 차량 운전자가 쉽게 보행자를 알아보지 못하여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러한 점을 염두하고 밝은 계통의 옷을 입고 보행토록 어르신들에게 당부도 드렸다.
또한, 차와 충돌시에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 휠체어 운행시 반사지를 부착하면 운전자의 시인성이 확보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다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교통사고예방에 참석한 마을 어르신들은 "농한기 때 마을회관에 이렇게 직접 경찰관이 찾아와서 노인 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해 설명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며, 사례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의 심각함을 느끼고 항상 조심해서 다니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