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중학교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2010학년도부터 역점사업으로 '해외문화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학생 18명, 지도교사 3명으로 구성된 11차 팀이 싱가포르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머라이언 공원, 부기스 재래시장 체험, 보가닉가든, 주롱 새공원, 센토사섬 등을 돌며 문화체험을 한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세계를 보는 안목을 길러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최홍희 학생(3학년)은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팀원이 협동해 프로젝트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욱 교장은 "그동안 해외문화 체험학습은 열악한 환경의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세계로 미래로, 꿈 나래를 활짝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젝트 학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중은 2월 10일 종업식에 앞서 11차 해외문화체험 프로젝트 학습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