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이 전 직원을 대표해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며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및 부패 예방 ▲사익보다 공익 우선,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판단 및 행동 ▲금품·향응 수수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박래 군수는 “청렴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기본을 지키고, 원리·원칙대로만 한다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서천군이 될 수 있다”며 “새해를 맞아 모든 공직자가 새로운 마음으로 청렴한 서천군, 신뢰받는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