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지난 8일 서천군 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첨단유리온실 재배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첨단유리온실 재배시설은 서면 일원 1만5000㎡의 크기로 지난해 36억1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당고추 및 프리지아 등이 재배된다.

당고추는 수확량 80%가 일본에 수출되고 있는 효자 품목이며 프리지아도 졸업 및 입학시즌에 맞춰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원예작물 품질개선, 안정적 수출기반 구축, 최적화 된 환경 제어·관리를 통한 품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의 현대화, 규모화, 전문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구 감소 및 영세한 영농규모를 극복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23억3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산면 일원에 6000㎡의 첨단유리온실 재배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