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건조한 날씨와 잦은 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급증하는 봄철,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5월 31일까지 실시되며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시설물 안전성 강화 ▲관내 공사장(26개소) 안전관리 ▲여행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11개소) 안전관리 ▲산불(들불),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예방활동 강화 ▲관내 전통시장(5개소)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봄철은 임야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해빙기에 따른 안전사고 등 계절적 위험이 상존해 있는 만큼 관내 화재예방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