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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고등학교,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공모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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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동아리 ‘소녀상 수호대’ 학생들의 평화와 인권 지키기

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 자율동아리 ‘소녀상 수호대’가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만.세(청소년이 다함께 만드는 세상)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공모전에 당선돼 활동하게 됐다.

‘소녀상 수호대’ 동아리는 지원금 350만원을 바탕으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활동뿐만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 및 캠페인’ ▲‘서울 수요 집회 및 평화와 여성인권 박물관 견학’ ▲‘일본군 위안부 역사알기 강연회 참석’ ▲‘활동 홍보동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동아리 회장 김재민 학생(2학년)은 “평화의 소녀상이 지역 주민들의 서명으로 어렵게 세워진 만큼 그 역사적 의미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소녀상 주변이 깨끗하게 유지됐으면 좋겠고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며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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