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가 진행한 ‘제17기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이 지난 7월 26일 32차시 수업을 끝으로 종강됐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기 발달 특징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와 더불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지도자 양성교육과정’으로 수업을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이 모씨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대화 방법, 스마트폰 사용제한 방법 등 지난 3개월 동안 여러 가지 좋은 강연들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청소년들을 막연히 이해하려던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된 만큼 다른 많은 분들도 이 과정을 통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모씨도 “매번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해준 각 분야 전문가들 덕분에 청소년에 대한 이해는 물론 나 스스로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좋은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 교육 수료자 중 신청자에 한해 소정의 심화교육을 통해 청소년 상담과 관련된 자원봉사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