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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단,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장진출 나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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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장진출 나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장진출 나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7월 2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품 경쟁력은 갖추었지만, 온라인 운영 경험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한 디지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이며, 선정 기업은 제품 촬영과 맞춤형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받아 서천 사회적경제 통합쇼핑몰 ‘서천가득몰’에 입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이며, 방문 접수(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 혹은 이메일(nakm@ssrf.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금, 사회적경제기업이 온라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경찰서, 서천여고 하굣길 ‘수목 제거’로 안심 통학로 조성

 

서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서천여자고등학교 인근 하굣길에서 가로등을 가리고 있던 무성한 수목을 제거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무성하게 자란 나뭇가지가 가로등 불빛을 가려, 밤이 되면 도로가 어두워지는 문제가 있었고, 이로 인해 학생 및 주민들의 귀갓길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서천경찰서는 서림지구대 남·여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수목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서림지구대 자율방범대는 전지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현장 작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도로의 조도를 확보시키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 속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민 체감 안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 단체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문화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수강생 전원 합격

 

서천문화원이 운영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이 지난 7월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17명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커피에 대한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총 3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수강생들은 커피의 역사와 원두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법, 위생 관리 등 바리스타 2급 자격에 필요한 핵심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지역 내 소규모 창업, 커뮤니티 카페 운영, 봉사활동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자기계발과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배움의 기쁨이 자격증이라는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문화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강좌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좋은 결실을 맺은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소방서, 폭우 피해 현장 안전조치 강화

 

서천소방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나무 쓰러짐, 도로 유실 등 피해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천군 일대에는 7월 16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도로변 나무 쓰러짐, 주택 침수, 도로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서천소방서는 119신고 접수 즉시 구조대와 안전센터 인력을 현장에 투입,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잔해물들을 정리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침수, 낙석, 산사태 등 추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 접근은 자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지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지난 12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초청해 전시시설을 관람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ESG 분야 전문가와 이화여대, 경북대 등에서 해양, 환경과학을 전공하는 여성 대학(원)생 12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씨큐리움을 둘러보고, 지난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 후 자원관에 취업한 직원이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전해 멘티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대구 소재 K대학교 대표 멘티는 “멘토링을 통해 자원관의 설립 취지와 주요 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고, 최근 입사한 선배와의 대화는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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