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고랑에는 아랫집
할머니 쪼그려앉아
무성한 잡초 쁩기에
구슬땀 아랑곳없다
느티나무 아래 그늘
옆집 할어니 손짓이
애탄다 돗자리끼고
물주전자 손에 든 채
녹음이 더 짙어가라
재촉하는 풀벌레소리는
농부의 일손에도
힘내라 응원한다
파랗게 솟아나는 들녁
보리베고 늦은 모내기
하는 윗집 아저씨의
농심에 희망이 넘친다
밭고랑에는 아랫집
할머니 쪼그려앉아
무성한 잡초 쁩기에
구슬땀 아랑곳없다
느티나무 아래 그늘
옆집 할어니 손짓이
애탄다 돗자리끼고
물주전자 손에 든 채
녹음이 더 짙어가라
재촉하는 풀벌레소리는
농부의 일손에도
힘내라 응원한다
파랗게 솟아나는 들녁
보리베고 늦은 모내기
하는 윗집 아저씨의
농심에 희망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