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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초, 문화예술 온전히 누리는 특별한 하루 보내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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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문화예술 온전히 누리는 특별한 하루 보내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문화예술 온전히 누리는 특별한 하루 보내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20일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한 ‘서천 무장애 향유주간 공연 – 선물 같은 일주일’에 학생 45명이 참여해 문화예술을 온전히 누리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 의사를 반영해 이루어졌으며, 본 공연 전 마련된 체험 활동에서도 아이들은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오후 2시, 실외 무대에서 펼쳐진 마술공연은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고,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악기 체험에서는 바이올린, 타악기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며 즐거움이 이어졌다.

 

이어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오케스트라 공연은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카르멘 서곡’, ‘치고이네르바이젠’, ‘지금 이 순간’, ‘새로운 세상’, ‘당신에게 바라는 모든 것’ 등 익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이 차례로 연주되자 학생들은 조용히 귀 기울이며 음악의 울림을 마음에 담았다.

 

서도초등학교 관계자는 “무장애 공연을 통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문화적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물 같은 일주일’ 무장애 공연은 학교와 지역 문화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교육·문화 협력의 자리였으며, 학생들에게 오래 기억될 따뜻한 하루로 남았다.

 

 

◇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관리 담당 교사 연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무부장 및 학교생활기록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오신 분은 천안시 용소초등학교 이유제 선생으로 도 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 선도 교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매년 조금씩 바뀌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대한 안내와 학교에서 해야 할 기록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연수로 진행하였다.

 

선생들은 전년도 기재 요령과 올해 기재 요령을 비교하며 변경된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마친 후에는 2학기에 실시했던 관내 학교의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교별 학업성적 관리 규정 지침 규정,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내용 및 평가단계 등 수정과 반영할 점에 대한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했다.

 

해마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이 미세하게 바뀌는 부분도 있으나,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기록하는 데 있어 오류를 최소화하여 개별 학생의 맞춤형으로 평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모두의 한국어’ 배움자리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0일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 업무담당자와 한국어 교육 관심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모두의 한국어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부가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한국어 학습 서비스인 「모두의 한국어」가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 소개와 활용 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움자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교급을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끎교원이 강의를 맡아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 이해 ▲수업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교원은 관내 외국 국적 학생의 한국어 교육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기며, 이를 통해 비이주배경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더불어 학습 참여가 높아져 기초 학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서천도서관, 11월 서천독서가치 성료

최진영 작가와의 만남 –소설이라는 선물: 소설을 쓰고 읽는 삶에 대하여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 17일 서천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소설이라는 선물: 소설을 쓰고 읽는 삶에 대하여’란 주제로 11월 서천독서가치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을 쓰고 읽는 삶에 대하여’란 주제를 중심으로 최진영작가님의 창작 과정과 글쓰기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소설의 내용과 작가의 의도를 깊이 있기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독서 애호가들에게 소설 읽기와 쓰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을 준비했고, 내년에 진행될 2026년 서천독서가치에도 다양한 작가 초청을 통해 독서 문화 확산이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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