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유스호스텔은 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시설점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천유스호스텔은 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운영평가부분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전국 294개 시설 중 최우수기관 12기관에 선정,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천유스호스텔은 바로 옆에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위치해 청소년들이 진로체험, 생태교육, 공동체활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 서해바다와 해송숲, 스카이워크 등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변에 있어 생태·해양교육적 접근성이 좋아 수련 및 체험활동으로 많은 학교가 방문하고 있다.
요즘은 충남 부여·서천, 전북 군산·전주로 이어지는 수학여행 코스의 거점 숙박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서천유스호스텔 이성천 관장은 "고객과의 만남은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귀중한 만남으로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면 그 뒤에 천명의 고객이 있다는 신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유스호스텔 시설로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 및 일반 단체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6월에 개관한 서천유스호스텔은 기존 유스호스텔의 형태를 과감하게 버리고 유럽풍 힐링 공간을 컨셉으로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설계·건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