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송현정 기자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독재자'라는 야당의 공세와 관련, "어떤 느낌이 들었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패스트트랙의 근본적인 의미를 강조, "조금 맞지 않는 얘기"라고 답하면서 "촛불, 민심에 의해 탄생한 그런 정부가, 독재, 그것도 그냥 독재라 하면 또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색깔론을 더해 좌파독재로 규정짓고 투정하는 것을 보면 뭐라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송현정 기자는 이날 문 대통령과 인터뷰와 별개로 인피니트 성규와 친척 관계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