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공포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캐릭터 ‘처키’가 돌아온다.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물이다.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르는 인형 ‘처키’의 강렬한 비주얼과 극도의 공포를 선사하며 1988년 첫 선을 보였던 '사탄의 인형'은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포 영화의 레전드로 회자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특히 처키는 “공포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인형 1위”(Thrillist) 에 선정될 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공포 캐릭터이다.
그리고 2017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그것' 제작진이 탄생시킨 '사탄의 인형'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완벽히 리부트해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한 것으로 알려지며 역대급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더욱이 '사탄의 인형' 개봉 확정 소식에 해외 유수 매체들 또한 “2019년 꼭 봐야 하는 공포 영화”(USA 투데이),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 영화”(로튼 토마토), “2019년 여름 가장 기대되는 영화”(에스콰이어 US) 등에 선정하며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탄의 인형' 티저 포스터는 독보적인 캐릭터 ‘처키’의 상징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데님 오버롤과 무지개 스트라이프 티,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처키’의 실루엣과 선명하게 빛나는 칼은 ‘처키’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차원이 다른 공포를 예고한다. “우리, 이제 놀 시간이야”라는 카피는 선물로 받은 인형에서 새로운 친구가 된 ‘처키’의 소름 끼치는 놀이가 시작될 것을 알리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등장만으로도 공포감을 선사하는 ‘처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사탄의 인형' 티저 포스터는 더욱 새롭고 강렬해진 ‘처키’의 비주얼과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사탄의 인형'은 오는 6월 20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 국내에서는 북미보다 하루 먼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