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봄을 맞이해 중앙호수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처음 개장한 중앙호수공원은 일부 공원시설물이 노후돼 전반적인 보수 및 정비사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2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전광판 앞 관찰테크의 상판을 교체했으며 공원경계에는 화살나무와 서양측백을, 공원 내에는 부패되어 썩은 벚나무도 교체 식재했다.
또 바닥분수와 음악분수도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공원 내 수목에 대한 병해충 방제와 제초, 예초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서산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중앙호수공원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며“앞으로도 이용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