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방선거의 시계추는 쉼 없이 돌아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룰조차 정하지 못한 국회의 무책임한 직무유기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도의회는 기계적인 인구수만을 잣대로 삼아 농산어촌의 정치적 숨통을 가차 없이 조이는 현행 선거구 획정 방식에 반기를 들며, 즉각적인 ‘공직선거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붕괴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했다. 홍성현 의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안일함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이 지났음에도 국회 정개특위는 선거구 획정조차 매듭짓지 못하는 참담한 촌극을 벌이며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를 혼란의 늪으로 빠뜨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매번 반복되는 지각 처리를 꼬집으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는 방식을 탈피해, 독립적인 기관이 선거구를 획정하고 국회가 의결만 하는 방식으로 판을 완전히 뒤엎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판의 화살은 척박한 지방 현실을 외면한 ‘맹목적 인구 기준’으로 꽂혔다. 당장 현행법상 인구 5만 명 선이 붕괴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저출산과 청년층의 탈농촌 현상으로 빚어진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블랙홀. 전국 지자체들이 인구 절벽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쏘아 올린 ‘교육·정주 패러다임 혁신’의 신호탄이 대한민국 지방 행정의 판도를 완전히 뒤흔들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긴 지 오래되어 통폐합의 칼날 위에 서 있던 농촌의 작은 학교들에 무려 52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둥지를 트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김기웅 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일관되게 밀어붙인 ‘농촌 정주·교육 연계형 거점 조성사업’이 지역을 살려낼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해법임을 완벽하게 증명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벼랑 끝에 선 시골 학교들… 지역 공동체 붕괴 막기 위한 절박한 사투 서천군의 인구 감소율은 최근 들어 군의 필사적인 방어전으로 과거에 비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뼈아픈 현실은 바로 ‘학령인구의 급감’이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이 발표한 ‘2025~2030 중기 학생 배치계획’에 따르면, 서천군 관내 면 단위 초등학교들은 그야말로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다. 당장 2025년 20명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의 성공적인 안착과 인구 이탈 방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주거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근로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인구 엑소더스’를 막기 위한 절박한 조치다. 군은 지난달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양치훈 본부장과 긴급 면담(사진)을 진행하고, 장항산단 내 미개발 공동주택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항산단은 입주 기업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심장부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맹점은 ‘정주 여건’이었다. 화려한 산업적 성장 이면에는 근로자들이 안착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막대한 자본과 인력이 인접한 전북 군산시 등으로 유출되는 뼈아픈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군산 신역세권에 약 6,60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LH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블랙홀처럼 인구를 빨아들이는 인근 도시의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서천군의 인구 유출 가속화는 물론 지역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감 속에서 충남 서천군의 낡은 시계를 멈추고 새로운 미래의 시간을 돌릴 대전환의 닻이 올랐다. 신영호 충남도의회 의원이 “익숙했던 과거의 방식과 과감히 결별하고, 서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혁신의 기수가 되겠다”라며 서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지난 10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대 전환의 문 앞에 선 서천을 위해 미래를 여는 책임군정을 펼치겠다”라며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가파른 인구 감소, 지역 간 생존을 건 경제 경쟁의 심화, 급격한 산업구조 재편 등 척박해진 지방의 환경을 조명하며 “안일한 방식으로는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없다. 이제 서천에도 뼈를 깎는 과감한 변화가 절실한 골든타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군수의 역할에 대한 신 의원의 확고한 철학이었다. 그는 “군수라는 직책의 ‘수’는 군림하고 지시하는 우두머리 수(首)가 아니라, 군민의 안위를 지키는 수(守)여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군민의 삶을 위로하고, 지역의 미래를 다잡으며, 아이들의 내일을 목숨처럼 지켜내는 진짜 ‘책임군정’을 증명하겠다”라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오랜 쇠락을 끊어내고 화려한 부활을 이끌겠다는 강력한 출사표가 던져졌다. 나주하 전 장항읍장(사진)이 ‘1조 원 시대를 준비하는 서천’이라는 거대한 슬로건을 내걸고 충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단순한 말의 성찬을 넘어, 압도적인 ‘예산 확보 능력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으로 충남도의회에서 서천의 몫을 당당히 쟁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11일, 나 전 읍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청년 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 경제의 돌파구로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나 전 읍장이 제시한 서천의 1500년 자랑,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의 혁신적인 산업화 비전이다. 그는 “이제 전통산업은 단순한 가내 수공업이나 생산 단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관광·문화·체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천 지역 전체를 명품 주류 생산과 관광이 어우러진 ‘프랑스의 꼬냑마을’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웅장한 포부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5년간 국가와 지방 재정의 심장부를 책임져 온 ‘실력파 예산 전문가’ 조중연 전 충청남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사진)이 2026년 지방선거 도의원 서천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검증된 실력과 압도적인 결과로 서천의 미래를 재창조하겠다”라며 침체한 지역 정치권에 강력한 쇄신의 바람을 예고했다. 조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 그 자체”라고 역설하며, “그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내는 최전선이 바로 지방의회”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김태흠 국회의원 보좌관, 행정안전부 교부세팀, 충남도청 재정지원팀장 등을 두루 거친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재정통’이다. 특히 출마에 앞서 제1선거구 6개 읍·면의 농로와 어시장, 경로당을 샅샅이 누비며 청취한 군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언급할 때는 그의 어조에 비장함마저 감돌았다. 그는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체념한 어르신들, 일손 부족에 타들어 가는 농심, 아이들이 떠난 적막한 교실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내 고향 서천의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검증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조용한 농어촌 마을, 인구 소멸이라는 차가운 현실 앞에서도 모교를 향한 선배들의 뜨거운 사랑은 결코 식지 않았다. 전교생이 단 21명으로 줄어들며 존립 위기에 놓인 모교를 지키기 위해, 반백 년 전 교정을 거닐던 백발의 졸업생들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다. 비인중학교(교장 신영섭)는 제20회 동창회(회장 신영우)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1,100만 원을 자발적으로 조성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쇠락해 가는 지역 교육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동문들의 숭고한 의지가 담긴 아름다운 연대다. 1954년 문을 연 비인중학교는 한때 24학급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사회의 구심점이자 배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던 명문 학교였다. 마을공동체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냈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닥쳐온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학령인구 급감의 파고를 피할 수는 없었다. 한적해진 교정에는 이제 단 21명의 학생만이 남아 모교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처럼 위태로운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현실 속에서, 1975년 2월 졸업장을 품에 안고 교문을 나섰던 제20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 경제 심장이 글로벌 무대를 무대로 더욱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김태흠 지사가 글로벌 무역과 금융의 심장부인 싱가포르에서 3박 4일간의 숨 가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저녁, 양손 무겁게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싱가포르 원정은 단순한 순방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남중국 진출의 거대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충남 경제의 화려한 르네상스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특히 ‘천안·아산 K팝 돔구장’이라는 세기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비롯한 도정 핵심 현안들이 세계 무대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든든한 추진 발판을 획득했다는 평가다. 가장 눈부신 성과는 단연 ‘역대급’ 규모의 외자 유치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뷔나그룹(니틴 압테 대표, 정광진 한국 대표) 및 가세로 태안군수와 맞손을 잡고 1조 원 규모의 매머드급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외자 유치로, 뷔나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태안을 필두로 한 충남 일대에 해상풍력을 아우르는 거대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청년 여성의 지속적인 역외 유출이 충남도의 지역소멸 위기를 가속하는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단순한 인구 이동을 넘어, 지역의 장기적인 성장동력과 뼈대가 흔들리고 있다는 절박한 위기의식 속에서 충남도의회가 문제의 근원을 뽑기 위한 ‘구조적 대수술’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청년 여성이 선택하는 충남 만들기 정책 마련’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단편적인 지원금 위주의 땜질식 처방에서 벗어나 ▲성별 고용 형태 ▲임금 격차 ▲산업구조의 편중성 ▲주거 및 돌봄 인프라 등 겹겹이 쌓인 구조적 모순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의 좌장을 맡은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의 진행 아래, 정효채 충남경제진흥원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 충남의 뼈아픈 현실을 수치로 증명했다. 발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충남을 등진 20~34세 청년 여성은 무려 7,662명에 달한다. 최근 들어 순유출 규모가 다소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핵심 생산 가능 인구이자 가임기 여성인 2030세대의 지속적인 이탈은 장기적인 인구 회복의 골든타임을 갉아먹고 지역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다가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출범 특별법안을 두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여당 원안에 담겼던 수조 원대의 재정 특례와 예타 면제 등 핵심 권한이 상임위 통과 과정에서 모조리 ‘미규정’되거나 ‘재량’으로 강등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국민의힘과 지역사회는 “알맹이는 모두 내어주고 이름뿐인 간판만 다는 전대미문의 빈 껍데기 졸속 법안”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8조 8천억 증발에 예타 면제·그린벨트 권한까지 통째로 빠진 ‘맹탕 법안’ 공개된 여야 법안 비교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주도로 행안위를 통과한 법률안은 사실상 ‘권한 포기 각서’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원안에는 양도소득세, 법인세 등 국세 이양과 보통교부세 부족액 25% 보정, 교육재정교부금 보정 등 연간 약 8조 8,774억 원 규모의 든든한 재정 특례가 의무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 주도의 통과 법안은 이 모든 재정 특례를 ‘미규정’ 처리하며 전면 백지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를 타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인구감소지역에 한 해 자신의 주소지에도 기부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제도 개선을 정부에 강력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 군수는 지난달 25일 청양군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년도 제4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급한 지역 현안을 공식 건의했다. 현재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부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해당 지자체(주소지)에는 기부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현행 제도가 오히려 지역 간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지역소멸을 가장 절실히 체감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가장 강한 주체는 다름 아닌 지역 주민”이라고 강조하며, “출향 인구 자체가 적은 인구감소지역은 대도시에 비해 외부 기부자 확보에 태생적인 한계가 있어 제도의 실질적인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군은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해결할 구체적인 대안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89개 인구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수출 효자 품목이자 ‘검은 반도체’로 우뚝 선 한국 김. 그 중심에 선 충남 서천군이 명품 ‘서천김’의 화려한 비상을 위해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급변하는 글로벌 김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마른김 생산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의 닻을 올린 것이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필두로 군의회 의원, 수협 관계자, 마른김 생산자 및 핵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머리를 맞댄 가운데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단순한 추진 상황 점검을 넘어, 서천 김 산업의 퀀텀점프(Quantum Jump)를 위한 뜨거운 논의의 장으로 꾸려졌다. 군이 추진하는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며 역량이 분산되었던 마른김 가공업체들을 하나의 거대한 ‘혁신 클러스터’로 집적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체계적인 생산망과 튼튼한 유통망을 하나로 묶고, 최첨단 산업 인프라를 더해 서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마른김 산업의 컨트롤타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연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남 서천군 도의원 선거판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 장항제련소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자란 ‘서천 토박이’이자, 다국적 기업에서 20년간 활약한 ‘글로벌 경제 전문가’ 노희충(사진·60·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3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항은 나의 뿌리”… 20년 서천 토박이의 애틋한 귀향 노 예비후보의 삶은 서천의 땀방울과 궤를 같이한다. 작고한 부친이 장항제련소에서 근무하던 시절, 그는 장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며 유년기와 청년기 20년을 오롯이 서천에서 보냈다. 고향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노 후보는 “내게 서천은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나를 키워준 뿌리이자 돌아와야 할 품”이라며, “내가 자라난 이곳,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서천을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출신, ‘예산 전문가’의 등판 감성적인 고향 사랑 이면에는 뼛속까지 다져진 ‘경제 전문가’로서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민선 8기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갈무리하며, 군민과 약속한 청사진을 현실로 눈앞에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 민선 8기의 마지막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현황과 사업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서천군의 지난 여정이 수치와 성과로 입증되는 순간이다. 점검 결과, 서천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전체 60건 중 절반을 훌쩍 넘는 36건이 이미 100%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계속 추진 중인 21건의 중장기 사업들 역시 평균 74.6%라는 높은 이행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를 종합한 전체 공약 이행률은 무려 88%에 달한다. 이는 단순한 선언적 공약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행정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단연 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민생 밀착형 생활·복지 기반’의 완성이다. 경제 및 농업 인프라의 경우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임대주택을 유치해 기업과 기관의 정주 여건을 개선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안착을 돕는 ‘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2단계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유망 기업 유치에 본격 닻을 올렸다. 군은 지난달 11일 임대 부지를 제외한 산업시설용지 총 28필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게시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서천군 장항읍 옥남리 및 옥북리 일원에 조성된 핵심 산업시설용지다. 입주 대상 업종의 폭을 대폭 넓혀 청정첨단 지식기술, 수송산업, 지역친화 산업, 생명과학 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다양한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금속가공, 전자·통신장비, 기계·장비 제조업은 물론 의료·정밀기기, 연구개발업 등이 입주가 가능하다. 생활 밀접형 산업인 플라스틱·유리제품, 식료품·종이제품, 화학·화장품 제조업도 포함된다. 특히 업계의 이목을 끄는 것은 ‘전기자동차 제조업’이 일부 블록에 허용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단순한 제조 기지를 넘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투자를 망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