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포근해진 날씨에 개나리 보다 빨리 봄을 맞이한다는 대표적 봄꽃인 영춘화가 활짝 피었다. 영춘화는 복수초, 풍년화와 더불어 봄소식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의 전령사로 꼽힌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서천군은 물론 전국적으로 농촌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벼농사를 짓고 있는 20대 중반의 젊은 부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홍석현, 한아름 부부. 현재 딸만 셋인 딸부자 가정에 부부가 한국농수산대학을 나와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짓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부부의 이야기를 홍석현 씨를 통해 들어봤다. 수십 년간 벼농사를 지어온 농부들도 올해 벼농사는 예측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쉽지 많은 않은 벼농사에 도전장을 내민홍석현 씨는 농부로써의 첫 결심을 고등학교 때 했다고 한다. “원래 다른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처음엔 부모님도 농사보단 다른 직업을 원하셨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농사를 짓는 것은 어떻겠냐’라고 이야길 하셨어요. 부모님이 농사짓는 모습을 보고 자라기도 했고,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진로를 변경했죠. 별다른 고민은 없었어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진로를 결정하게 된 홍석현 씨는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과로 수시를 준비했다. 그리고 벼농사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일까? 당당히 식량작물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그리고 그 다음해 한아름 씨도 남편인 홍석현 씨를 따라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과에 입학했
산림청이 서천군 마산면 소야리에 추진 중이던 수목장 조성 사업이 철회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마산면사무소 2층에서 진행된 마산면 수목장 조성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의 면담자리에서산림청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임창옥 과장은 대책위와의 면담에서 “지난해부터 추진되어온 수목장 조성 사업 때문에 마산면민들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스런 마음”이라며 “최종적으로 마산면민이 원하지 않으면 수목장 조성은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임창옥 과장, 부여국유림관리소 박관식 경영조성팀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마산면 수목장 조성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이종림 마산면사무소부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산림청의 수목장 조성사업 중단 결정 이외에도 숲가꾸기 사업진행에 대한 산림청의 제안이 있었으나 대책위의 반대로 무산됐으며, 찬성했던 소야리 주민과의 갈등문제도 대책위에서 원만하게 해결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면담자리를 끝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마산면 수목장 조성사업은 중단되는 것으로 일단락 됐으나 산림청과 서천군,마산면민들이 풀어야할 숙제는 아
서천군 수산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김 산업에 대한 전문성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3년간 김 산업 예산으로 우량 김 특화단지 조성, 김 명품화 추진, 우량 김 생산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마른 김 저온저장 시설 등 총 175억6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또한 지난 1월 기준 올해 김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고, 가격도 1포대(120kg 기준)당 위판가격이 4만원가까이 오른 15만8000원에서 19만원에 거래됐다. 서천군수협과 서천 서부수협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서천군수협은 생산량 1만3880t, 위판가 145억3300만원을 서천 서부수협은 생산량 1만1600t, 위판가 120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20일 기준으로 서천군수협은 4453t, 42억8200만원, 서천 서부수협 5827t, 56억4200만원과 비교하면 3배 정도가증가한 셈이다. 이처럼 김 산업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김 생산량이 충남 95%, 전국 13%를 차지할 정도로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반면,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전문성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준희 의원은 “해양수산과 김수산물팀의 경우
서천지역 여·야 정치인 및 주민들이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각각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와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에 참석하면서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새를 보였다. 특히 자유한국당 군 의원을 비롯해 보수단체, 지역주민 100여명과 더불어민주당 도·군 의원 및 지역정치인, 시민단체, 지역주민 100여명은 각각의 집회 장소에 참석, 탄핵 반대와 찬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태극기 집회의 경우 자유한국당 소속 서천군의회 조남일 의장 및 김경제 부의장과 오세국 의원, 오영란 의원, 한관희 의원, 이준희 의원 등과 함께 2개 보수단체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수단체인 고엽제전우회서천군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서천군지부는 각각 대형버스 1대씩을 대여해 상경했으며 이밖에각각의 보수단체 40여명은 대중교통을 이용, 개별적으로 집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들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있는데 나라의 안의를 걱정하지 않고 오로지 정권 탈취에만 관심을 두는 세력은물러가라”고 하면서 “태극기가 이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손에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제창하며 ‘탄핵 반대’, ‘탄핵 각하’를 외쳤다. 이에 반해 야권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형버스 1대
서천군이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늦기 전에 군민들이 서둘러 신청할 수 있도록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 각종 법률에 저촉, 분할하지 못한 건물의공유토지를 개인별 지분만큼 분할해 각자의 명의로 등기하도록 해주는 제도로, 소유권 행사와 토지 이용에 따르는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 분할신청 대상은 1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의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한 경우이다. 다만 공유물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이에 관한 소송 중인 토지 또는 소유자 간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은 관할법원에 공유물 분할 소송을 통한 분할을 함으로써 소송비용과 시간·경제적 부담 및 건물 신·증축과 은행의담보제공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통해 단독소유 필지로 분할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등기비용 절감과 소유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교육비와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관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고, 교육비만 단독 신청하는 경우원클릭또는 복지로 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한월로 소급해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고교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 통신비) 등이다. 교육급여지원 항목은 ▲부교재비(초?중·고학생) ▲학용품비(중?고등학생) ▲입학금·수업료 및 교과서대(고등학생) 등이다. 교육비 지원 사업은 항목별로 지원 기준이 다르고,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동시에 받을 수 있고(교육정보화 제외),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교육청 김종원 교육복지팀장은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 배려
서천군은 관내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이 여가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이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의료용품, 영화, 공연, 전시관람, 스포츠 용품, 찜질방, 목욕탕, 펜션, 민박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군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합산 농지소유 면적이 2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 경영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타 직종 종사자 및 유사복지 수혜자(공무원 및 직장 근로자 가족 등)는 지원에 제외 된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읍면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어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해당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은 올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맞춤형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자가 가구 117동에 집수리 비용으로 총 7억3700만원을 지원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개별급여로 자가 수급자에 대한 주택 노후 상태 등을 종합 점검해 보수범위에 따라 차등 지원함으로써 효과적인 주택개량 및 실질적 주거 보장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3%이하(2인 가구 기준 121만원/월)이면서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로 수선유지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기초주거급여 신청하면 된다. 수선대상은 LH공사에서 현장 실사를 통해 주택의 구조안전과 설비상태 등을 점검해 선정한다. 정진형 도시건축과장은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수급자 가구를 적극 발굴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사업 시행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 중순부터 집수리 공사를 시작한다.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유정운)는 오는 4월 중순까지 군산, 대산항, 보령항 등 전라남·북도, 충청남도 지역 24개항과 도서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안항로조사는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항로상 위험물, 여객선 항로, 항로표지, 정박지, 부두·방파제 축조 등의 현황과 변동사항을 조사해 해도 및 연안 항로지를 최신정보로 개정하는 조사다. 항해에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조사 중이라도 즉시 항행통보를 통해 항해자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기타 조사 자료는 해도 및 서해안항로지 등 수로도서지 개정 시 반영해 해상교통안전 및 해양개발과 보존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섬과 해상교통량이 많은 서해중부 연안해역에 대한 신뢰도 높은 해상안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상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관내 농업인의 개인별ㆍ지역별 맞춤 시비처방서 발급 등을 위한 농업환경 종합분석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농업경쟁력은 수요와 공급에 맞춘 품질, 안정성, 농산물 가격 등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은 작물이 자라나는 환경”이라며 “땅과 작물이 자라나는 환경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인 영농 및 경쟁력확보를 위해선 토양분석 등의 처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분석 서비스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지원을 위한 100여 건의 농업토양, 용수, 중금속 분석지원, 가뭄 등의 기상변화 대응을 위해 370점의 대표필지 및 250여점의 간척지 등의 농업용수도 분석한다. 특히, 적정시비 관리를 위한 토양분석 DB ‘토양환경 정보시스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인터넷으로 14만1000필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목별 토양관리 시비처방을 연 3000여점 이상 의뢰받아 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농업인의 정확한 시비처방 등을 돕기 위해 거점 필지의 정보제공 및 토양분석을 연 3500여점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새롭게 강화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정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통일체험연수’에 참여했다. 통일체험연수는 다양한 통일체험과 통일안보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 통일체험 프로그램이다. 연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통일 미래체험관의 영상 시물레이션을 통해 ‘통일 7년후 시대’의 문화, 관광, 물류, 자원 등 다양한 영역의 변화를 체험했으며, 비즈를 이용한 통일 캐릭터 제작 및 통일 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또한 새터민 청소년지도자와의 대화를 통해 북한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현은 관장은 “통일체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되어 한결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항 성일교회(담임 황형식 목사)는 지난 19일 2017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04년부터 14년째 계속되고 있는 성일교회의 장학사역은 매년 5000만원에 이르는 규모로 교회 내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및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2017년 1학기 장학금에는 사단법인 서천군 청소년 문화마당 봄(대표 황형식)에서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여기에 성일교회에서 1500만원을 더해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 26명과 중·고등학생 30명, 3개 지역학교에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 김혜선 양은 “소중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를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정진 하겠다“고 전했다. 성일교회 황형식 목사는 비록 “전액 장학금은 아니지만,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성도들의 정성과 땀, 헌신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수혜 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회가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며 “성일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장학사역을 꾸준히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4일 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부서장 및 팀장, 군민평가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중심의 군정 운영을 위한 ‘2017년 군민과의 약속-부서장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 을 개최했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충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서천군이 지난해부터 도입·운영하는 제도로 부서장의 군정 비전에 대한 목표의식과 책임감을 높여 정책사업의 실행력 강화 및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과제목표의 난이도, 도전성과 추진과정의 노력도 반영을 위한 정성적 기능을 보강하고 직무성과평가 대상 범위를 읍·면장까지 확대해 부서장 32명, 80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확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를 살펴보면 ▲정책기획실 정부예산 확보액 2000억 달성 ▲사회복지실 어르신 일자리 1600개 마련 및 시니어클럽 설치·운영 ▲투자유치과 대규모 숙박 시설 유치 ▲자치행정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재무과 지방세 목표액 달성 ▲문화관광과 서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 상품 운영 ▲농림과 친환경 쌀 재배단지 조성 및 서래야 농산물 납품 확대 ▲지역경제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 등이다. 노박래 군수는 “부서
서천군은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6개 분야 50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사전교육을 추진한다. 식량, 원예, 축산, 인력, 생활, 귀농 분야별로 나눠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의 취지와 함께 사업추진절차, 보조금 집행 요령 등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지도 병행으로 신기술을 파급할 예정이다. 단, 축산사업은 구제역, AI 차단방역을 위해 개별지도 형태로 진행된다.특히,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의 공급량 변화, 논 타작물(이모작) 재배, 특화작목 기반 및 기술지원, 환경 친화적 축산업 발전, 6차 산업 기반 조성, 살기 좋은 귀농·귀촌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밀착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벼 대체 소득작물 재배 기반조성 ▲권역별 전략 특화작목 육성 기반조성 ▲품목농업인연구회, 4-H회원, 청년농업인 창농 관련 사업 ▲농촌자원 수익모델 시범사업 등에 대해 전반적인 틀을 잡아주고 목표를 제시해줌으로써 체계적인 성과관리도 병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각의 사업이 서천농업 발전을 이끌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별, 시기별 중간평가 및 현지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