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난달 준공된 중앙로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은 이번 주 토요일인 16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적으로 열린다. 공연에는 지역 내 재능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비가 올 떄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가량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지역 아마추어 가수들의 대중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태안 중앙로 광장은 2436㎡ 면적으로 태안읍 전통시장과 옛 태안버스터미널 부지 인근인 태안읍 동문리 524-5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정부 공모에 선정시키기 위해 6개 기관과 힘을 모은다. 13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천안시,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산단 대개조 성공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6일 발표될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충남도의 사업 계획은, 천안 제3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아산 인주·아산 테크노밸리를 '연계 산단'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 지역'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6대 목표는 ▲세계적인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충남형 강소기업 육성 ▲3대 주력산업의 미래형·고부가산업으로의 견고한 전환 기반 구축 ▲산단 인력 공급 안정화 ▲입주기업 친환경·고효율 기반 보급 ▲중대재해 발생 혁신적 감소 달성 ▲산단 청년인구 순유입 전환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이며, 총사업비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정부 공모에 선정되는 대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직장인 퇴근길 ‘스테인드글라스’ 수강생 모집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직장인 퇴근길 ‘스테인드글라스’ 수강생 모집 서천군이 2022년 직장인 퇴근길 프로그램으로 ‘유리공예 스테인드글라스 과정’의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서천군평생학습센터가 준비한 유리공예 스테인드글라스 과정에서는 유리를 컷팅 후 동테이프를 감고 땜하여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이진희 서천군 교육체육과장은 “저녁시간을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직장인들이 퇴근 후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 농업인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과정 성료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과정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한 농작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읍후원회, 사랑의 밑반찬 전달 등 1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읍후원회, 사랑의 밑반찬 전달 지난 12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2022년 1분기 ‘행복 듬뿍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사골곰탕, 겉절이, 과일 등의 계절 반찬을 각 마을 복지이장과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화양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 지난 12일 화양면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기 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 사업의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화양면, 이장 대상 산불예방 교육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양면이 지난 12일 각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최근 산불 발생 동향을 설명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3월에 발생한 울진 산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만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우리나라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할 케이블카 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13일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와 삽시도를 이을 '해양관광케이블카' 사업의 민간투자자가 기초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령 해양관광케이블카는 범양건영, 일성건설, 유신 등 3개 민간투자사에서 투자한다. 3개사는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케이블카의 노선을 확정하고 진입도로, 주차장 등 관련 부대시설 조성안을 마련했다. 사업은 민자로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며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총길이 약 4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10인승 규모의 케이블카 60여 대가 두 섬을 오간다. 이번에 기초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한다. 케이블카에서는 서해의 올망졸망한 90여 개의 섬과 바다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 추사고택에 봄을 알리는 수선화의 노란 물결이 펼쳐졌다. 13일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추사고택 일원에 노란 수선화가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 수선화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사랑한 꽃이다. 제주도 유배시절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는 그윽하고 담담한 기품에 반해 수선화를 노래한 여러 수의 시도 지었다. 예산군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난해 추사고택 주변에 수선화를 심었다. 추사고택이 단순한 유적지가 아니라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추사고택 수선화는 이번 주에 가장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sbn뉴스=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금산군 보곡산골에 분홍빛 산벚꽃이 만개했다. 13일 금산군은 보곡산골과 제원면 신안사 일원의 산벚꽃이 활짝 폈다고 밝혔다. 포근한 날씨로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보곡산골은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 세 마을을 묶어 부르는 명칭이다. 이 지역에는 산벚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평균기온이 낮아 일주일 늦게 만개한다. 매년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토속적인 풍경이 인기다. 올해 산꽃축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취소됐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올해 초 준공된 충남 태안군의 스마트팜이 80일 만에 토마토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수출전문 스마트팜에서 올해 초 심은 토마토가 이달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태안 스마트팜 사업자로 선정된 원북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 'TY탄탄' 품종의 토마토 모종 5만 주를 스마트팜 온실에 심었다. 스마트팜에 심긴 토마토는 보름만에 첫 화방을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고, 단 80일만에 고품질의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 겨울 토마토의 경우 평균 105일이 지나야 수확이 가능하다는 점을 볼 때 25일이나 단축한 것이다. 태안 스마트팜은 태안화력 발전소의 온배수를 재활용해 별도의 열원 없이도 온실 재배가 가능하다. 태안 스마트팜의 난방비는 같은 규모 스마트팜의 난방비 월 3000~4000만 원 대비 1400~1500만 원으로 절반 수준이다. 온실 내부 온도는 14도 정도다. 태안군은 올해 스마트팜에서 약 350톤의 토마토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확한 토마토는 이달 중 일본으로 수출하고 국내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태안 스마트팜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전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 산책 명소로 뜬다 등 1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 산책 명소로 뜬다 서천군이 봉선저수지에 조성한 ‘물버들 둘레길(총길이 5.5㎞)’을 산책 명소로 소개한다고 12일 전했다.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은 2021년 마산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했다. 야자매트를 활용한 오솔길과 최근 개통한 245m 길이의 물버들 생태탐방교를 연계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마산면이 둘레길 주변에 심은 수선화가 개화하며 둘레길을 걷는 주민들의 산책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마산면은 4월 말까지 봉선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7m 높이의 전망대와 쉼터 제공을 위한 정자, 야생화와 꽃잔디를 식재한 화단을 추가로 조성해 봉선지를 찾는 이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둘레길 인근 벽오리에 리모델링을 마친 농산물 무인판매대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다. ◇장항의집, 장항 주민들이 위탁운영한다 지난 1일 서천군이 ‘장항의집’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장항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기산면, 의용소방대와 산불예방 캠페인 등 12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기산면, 의용소방대와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11일 기산면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산불감시원, 기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많아 주민 스스로가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해줄 것을 알렸다. ◇마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홍보 교육 지난 11일 마산면이 이장 25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인 가구의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예방에 중점을 뒀다. 면은 이장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각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해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미연에 방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광규 대표, 문산면 나눔릴레이 선정 지난 11일 문산사랑후원회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이 오는 15일부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한 ‘2022년 도민 사이버교육’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도민 사이버교육은 11개 분야 600여 개 과정이 운영된다. 세부 분야는 ▲도정 핵심 ▲리더십 ▲자기혁신 ▲경영기법 ▲정보화 ▲자격증 ▲인문·교양 ▲건강관리 ▲외국어 ▲제2외국어 ▲취미 등이다. 수요가 높은 자격증 분야는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주택관리사, 정보처리기사 등이 제공된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과정들에 시범적으로 자막 기능을 추가했다. 수강 신청은 도민 사이버교육센터에서 하면 되고 PC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업그레이드하고 4000호 더 짓는다. 12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이하 2.0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2.0 사업은 금산군에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4000호 공급이 목표다. 2.0 사업의 아파트는 기존보다 더 넓히고 필수 가전제품을 설치했다.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세대는 82.5%(3300호)로 70㎡(28평) 크기다. 70㎡ 규모의 경우 붙박이장과 시스템에어컨을 제공하며, 문턱을 없애고, 문에는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한다. 청년 세대는 200호(5%)로 36㎡이다. 1인 세대는 잦은 이사 등을 감안, 책상과 의자,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붙박이장 등 8종을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임대료는 각 지역 임대주택 시세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금산군 100호 사업의 경우, 70㎡가 보증금 6000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 원, 36㎡가 보증금 3000만 원에 월 임대료 6만 원이다. 자녀 출산에 따른 임대료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독립기념관과 함께 내년 'K-컬처 세계박람회'를 열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케이팝과 드라마, 영화, 패션, 화장품 등의 콘텐츠와 각국의 독립운동 활동을 전시할 'K-컬처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박람회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게 되는데, 독립기념관에 외국인 관람객이 저조한 문제를 해소하고, 국내외 팬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와 역사를 접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독립기념관의 좌·우측 넓은 공간에서 캠핑을 즐기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박상돈 시장은 어제(11일)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문체부 제1·2차관을 만나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박 시장은 "독립기념관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소망하던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최적지"라며 "공식적인 K-컬처 세계박람회에 앞서 지역박람회를 열어 콘텐츠 개발 등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바다와 소나무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솔향기길'을 봄철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12일 전했다. 솔향기길은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51.4km에 걸쳐 이어진다. 총 5개 코스다. 1코스(10.2km)는 이원면 만대항에서 여섬을 거쳐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다. 2코스(9.9km)는 가로림만을 거쳐 희망벽화 방조제까지, 3코스(9.5km)는 밤섬 나루터를 거쳐 새섬까지다. 4코스(12.9km)는 청산포구를 거쳐 갈두천까지, 5코스(8.9km)는 용주사를 거쳐 백화산 냉천골까지다. 특히, 1코스의 용난굴과 2코스의 구멍바위는 신비한 풍경으로 SNS에서 인기다. 코스 인근의 주요 항포구에서는 봄꽃게와 주꾸미 등 계절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싱싱한 횟감도 풍부하다. 태안군 관계자는 "솔향기길을 비롯해 태배길과 해변길 등 다양한 산책길이 있으니 '힐링의 명소' 태안군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보건복지부의 '1단계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부상으로 일을 못해도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를 말한다. 1단계 시범사업은 올해 7월부터 1년간 진행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7월부터 근로자인 천안시민은 연간 최대 120일까지 총 527만5200원의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입원 여부와 상관없이 대기 기간 14일, 최대 보장 기간 120일이다. 하루에 받는 상병수당은 올해 최저임금의 60%인 4만3960원이다. 앞으로 천안시는 사전에 사업 참여 의사를 표시한 업체를 협력사업장으로 지정한다. 협력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더라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