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늘놀이터에서 항공레저스포츠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국토교통부장관배 항공레저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체험, 전시, 개·폐막식, 축하비행, 아이돌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완벽한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 및 부서 간 준비계획을 마련하여 경비행기 이착륙장, 패러글라이딩 및 동력패러글라이딩 경기장, 드론 대회장, 열기구 체험장, 모형항공기 대회장, 헬기 이착륙장 등 장관배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장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 시선을 사로잡을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팀의 에어쇼, 공군 군악대, 의장대, 아이돌가수 출연을 확정하고, 사전행사로 광화문 서울광장에 트릭아트 체험관을 설치하여 도심권 관광객 유치전을 시작으로 중부권 초·중·고등학교, 지자체 대상 홍보전을 벌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참여가 행사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배너기, 현수막, 아치, 홍보탑을 설치하고 지방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행사인 만큼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법원 특별1부는 충남 부여군 은산면 대양리에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지질조사가 부적절하다는 최종판결이 나왔다. 부여군에 따르면 충남 부여군 은산면 대양리에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을 위한 지질조사시설을 설치하려는 A업체가 부여군수를 상대로 낸 지질조사시설 설치 사업계획 반려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폐기물 처리시설은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에 해당하여 임업용 산지가 혼재되어 있는 사업예정지에 그 설치를 위하여 산지전용 또는 산지일시사용을 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목적의 지질조사시설을 설치하는 용도로 임야의 일부에 관한 산지일시사용도 할 수 없다는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고 위법이 없다”고 판시했다. 폐기물 처리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A업체는 지난 2014년 10월 부여군 은산면 대양리 144㎡ 부지에 폐기물 처리시설 공사를 위한 지질조사시설 설치계획서를 제출했다가 반려처분을 받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해 온 대양리지정폐기물매립장 설치반대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대법원의 상고기각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삼부토건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 소장하고 있는 능사오층목탑 복원모형을 부여군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호텔 로비에 전시되어 있던 능사오층목탑 복원모형은 조남욱 전 대표이사의 기증의사에 따라 부여군으로 이전 전시된다. 능사오층목탑 복원모형은 백제문화단지 능사오층목탑의 1/10 축소모형으로, 백제역사문화관에 전시 중인 목탑과 동일한 모형이다. 백제문화단지 내 능사오층목탑은 능사의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백제시대의 목탑을 복원․재현한 것으로, 능사 목탑지에서 출토된 사리감(舍利龕)의 명문을 통해 건립연대와 조성 배경을 알 수 있어 백제 사찰의 성격 규명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조남욱 전 대표이사는 이러한 능사오층목탑의 역사성과 현장성을 고려하여 고향인 부여에 기증의사를 타진해왔고, 부여군은 흔쾌히 목탑의 이전 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부여군은 원래 능사오층목탑 복원모형을 능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에 이전 전시하고자 하였으나, 목탑의 높이(가로1.2m×세로1.2m×높이3.8m)가 전시관 내부 높이를 초과하여 마땅한 전시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여러 대안을 모색하던 중 부여문화원 측에서 능사오층목탑 복원모형의 기증소식을 듣고, 부여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청탁금지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부패 ZERO! 청렴한 군정’을 실현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 소통과 혁신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형식을 타파한 행복공감콘서트에서 부여군 모든 공무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군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하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 이순근)이 3차 년도 상권 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부여로 도보여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7일(금), 8일(토), 15일(토) 총 3회에 거쳐 진행되는 ‘부여로 도보여행’은 올 8월부터 지역 상권의 활로 모색 및 관광객 유입을 위해 준비된 이색 상권투어이다. 지난 8월 최종 선발된 5명의 투어 가이드 지원자들이 지난 한 달간 문화해설 교육, 스토리텔링 교육, 특화 교육, 선진지 답사, 현장 답사 등의 커리큘럼을 소화하며 청년 투어 가이드로서의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마쳤다. ‘부여로 도보여행’은 백제금동대향로 속 ‘오악사’가 고란사의 약수를 통해 영생의 삶을 얻게 되면서 부여를 유랑하는 시간여행자가 되어 나타난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지난 한 달간 청년 투어 가이드 양성과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이드들이 1,500년 전 사비백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마치 자신이 경험한 일처럼 각색해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부여로 도보여행’의 주요 코스는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부여 중앙시장, 관북리 유적 등이다. 고란사 약수의 전설, 부소산 이름의 유래,
충남 보령시가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로 시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는 가는데 4일 열린 10월중 직원모임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연극으로 배우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아츠컴퍼니 뜨락을 통해 실시한 이번 미소·친절 연극은 기존 강의식 집합 교육을 탈피한 사례별 역할극을 통해 상호 피드백 과정을 포함한 스토리텔링식 교육으로 진행했다. 공연은‘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와‘친절은 되돌아 온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현장 사례들을 에피소드 형태로 담아내 소극적이거나 불친절 했던 태도 등의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으며, 또 평소 고질적인 민원, 막무가내 민원인 등으로 지쳐있는 공직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다양하게 변화하는 민원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감동하는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에 변화를 주고자 실시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내가 베푼 친절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다는 마음으로 명품 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한 ㈜아츠컴퍼니 뜨락은 2012년도부터 공공기관 민원 유형에 맞춰 직
충남 보령시는 4일부터 산물벼를 시작으로, 내달 7일부터는 건조벼 등 2016년산 공공비축 미곡 5034톤을 매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포대 기준 산물벼 5만포(2000톤), 건조벼 7만5845포(3034톤) 등 모두 12만5845포, 5034톤이다. 이는 지난해 12만3361포 보다 2%(2484포)가 증가한 것이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2개 품종으로 매입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의 경우 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웅천·미산·성주는 웅천DSC(건조ㆍ저장시설) ▲남포는 통합RPC ▲주포·주교·오천·대천동은 주교DSC ▲천북·청소·청라·주산은 각각의 DSC에서 매입한다. 건조벼(포대벼)는 내달 7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 25개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지급금은 산물벼는 40kg 기준 특등품 4만5616원, 1등품 4만4136원, 2등품 4만2136원, 3등품 3만7406원이고, 건조벼는 40㎏ 기준 특등품 4만6480원, 1등품 4만5000원, 2등품 4만3000원, 3등품 3만8270원이다.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의 포장비용을 864원 차감한 가격이다. 미곡 매입 시, 등급별 단가에
충남 보령시는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자 4일 오전 행복한웨딩홀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행사에는 김동일 시장과 김지섭 지회장,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라면 홍중희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웅천읍 박태만 씨 외 16명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로 선정돼보령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후에는 민요, 트롯 등 축하 공연이 펼쳐져 다채롭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급속한 고령화시대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확산을 위해 시 보건소와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상담 콜센터 체험, 치매우울증 선별검사, 혈압․혈당 측정코너 운영 등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김동일 시장은“의학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늘어나 남성은 85.1세, 여성은 90.7세 등 백세 인생 시대로 나아가고 있지만, 급속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노동시장의 유연화 등 이제는‘어떻게’살아 가는지가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이런 세태에서 시는 앞으로 노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가 선용 기
충남 보령시는 4일 10월중 직원모임에서 기획감사실 박재복(행정 7급), 사회복지과 함종숙(사회복지 6급), 도로교통과 정도령(시설 7급) 주무관을 9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기획감사실 박재복 주무관은 지방재정 세입확충을 위해 인구 및 도로면적 등 109개 항목 교부세 산정자료의 체계적 관리로 올해 2136억 원의 교부세를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2회 추경 일반회계 5847억 원, 특별회계 1306억 원의 예산 편성에도 철저를 기해왔다. 또 명시이월 112건, 342억 원, 계속비 이월 27건, 241억 원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운영에 만전을 기울였다. 사회복지과 함종숙 주무관은 생활 및 직업재활시설 5개소 장애인들의 안락한 생활편의 도모와 직업재활 의지 고취를 위한 운영 지원의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6개 사업의 4억5100여 만 원의 기능보강 사업으로 쾌적한 환경 제공에도 기여했다. 또 시군통합평가 항목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인 2억7329만원의 146%가 증가한 3억9889만원 구매로 도내 실적 1위를 달성하는 등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도로교통과 정도령 주무
충남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일 오후 1시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다례 시연회 및 들차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차의 우수함과 차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식을 체험하는 자리로, 시연회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청소년 다례시연회는 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다례 프로그램’의 참가 청소년들이 한국 전통 예절과 연계한 인사법과 다례를 시연한다. 시연자 중에는 지난해 국제청소년 차문화 대전 유치부 및 초등 저학년부 대상 수상자도 있어 고품격 예절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 차를 마시는 찻자리인 들차회도 열린다. 들차회에서는 10개 종류의 차와 다식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고, 찻 자리 예절과 차의 효능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936-2096)으로 하면 된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달 3년 만에 인구증가세를 보인 후 이번 달 역시 인구가 증가해 두 달 연속 인구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9월 인구는 지난 8월 인구 11만 65명 보다 53명 증가한 11만 118명으로 집계됐다. 9월 공주시로 전입한 인구는 625명, 전출한 인구는 537명으로 88명이 증가했으며, 출생은 47명 사망이 87명으로 4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월 공주시 인구늘리기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한 이후 인구늘리기 전담직원 배치, 대학교 전입이동민원실운영, 관내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대학생 전입을 위해 지난 내고장 주소갖기 지원조례 개정에 따른 전입지원금지원 근거 마련과 함께 공주대학교 및 공주교육대학교 전입이동민원실 운영, 학생대표와의 만남, 생활관 지도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내고장 주소갖기 캠페인 전개를 통해 기관·단체·기업체 등 전 시민이 참여하면서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 공주시는 10월에 인구증가를 위해 공주대학교 정기 전입이동민원실 운영 및 전입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인구늘리기 시책실무회의를 개최해 문제점 및 대책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각 부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와의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 대표단과 일본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시민교류단이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과 30일에 공주시를 방문했다. 바기오시의회 엘모 다트윈 의원(필리핀 의원 총연맹 의장)을 비롯한 바기오 대표단 7명과 토쿠요시 타다아키 단장을 비롯한 야마구치 시민교류단 10명은 9월 30일 합동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공주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 백제와 공주의 역사를 체험했으며, 제62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둘러보고 웅진성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공주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30일 리버스컨벤션(금성동 소재)에서 열린 환영·만찬 행사에서는 세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덕담을 주고받고, 꽃다발과 기념품도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 자리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은 “머무시는 동안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시면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를 통해 공주시와 바기오시, 공주시와 야마구치시 간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세 도시 간 공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되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9월 28일 옥룡정수장 회의실에서 ‘2016년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시의원, 수질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도시설 운영과 수질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15·2016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주요사업과 정수장 공정관리 및 수질관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수질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장복 위원장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많은 자문을 해주신 위원과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성낙묵 수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설개선과 수질관리에 반영하여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군의 자살예방 시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태안군의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24명으로 2014년 31명보다 7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인구 10만 명 당 자살 사망률은 2014년 50.0명에서 2015년 38.3명으로 1년간 23.4% 감소했으며, 충남도 내 자살 사망률도 3위에서 7위로 낮아졌다. 군은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률 감소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보건의료원과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필두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살예방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높아지는 노인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우울척도검사 △고위험군 환자 상담 정례화 △자살예방 교육 △멘토링 사업 등을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 등 인명피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올해 관내 3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150개와 폐 농약용기 수거함 3개를 설치하고 해당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군은 이밖에도
충남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해변’과 ‘길’을 소재로 한 참여형 축제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에서 걷기대회와 각종 체험행사, 예술공연 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2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바다내음, 솔내음 가득한 솔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제2회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성회)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충청남도,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4km와 6km 등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솔향기길 걷기대회와 함께 △솔향기길 황금 솔방울 줍기 △솔향기길 명소 인증 샷 촬영 △솔향기 엽서 보내기 등 몸과 마음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솔향기길 음악회 △지역 농·특산물 특판장 △공방 체험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 대회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광객은 축제 홈페이지(http://solfestival.co.kr) 또는 전화(041-672-9930)로 신청하면 되며,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