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9억1,000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30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사업 필요한 비용을 오염 원인자에게 부담하여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부담금이다. 납부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운행된 경유차량 2만4천여대이다. 부과 기간 중 소유자 변경이나 취득 또는 사용폐지 시에는 일할 계산돼 부과되며 저공해 인증 등의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고지서뿐만 아니라 가상계좌 이체,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와 위택스(www.watax.go.kr)를 통한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기한 내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며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 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고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했던 해미종합시장 상인대학이 21일 해미면사무소에서 42명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갖고 마무리 됐다. 이 기간 동안 ▲유통환경변화의 이해 ▲고객만족의 효과 및 마케팅전략 ▲성공시장의 사례 등 실제 점포를 경영 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우수졸업생으로 선정된 수강생 조미(해미면, 39세)씨는 “수업을 통해 많을 것을 배웠으며 배움을 바탕으로 시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뜨거운 여름도 어느새 지나가고 이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다. 이런 날씨와 함께 제철을 맞는 가을꽂들도 수목원에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향기를 선물하고 있다. 먼저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 내 수목원 각지에서는 지금 구절초들이 하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 이번 주말(9월 24~25일)부터 만개한 구절초를 만나 볼 수 있다. 구절초의 이름은 아홉 번 마디가 꺾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 등 여러 유래가 있으며,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높이는 50cm내외, 9월경에 백색 또는 담홍색으로 피는 꽃이다. 또한,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들은 잠자리들의 휴식처가 되어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고, 잔디광장을 회갈색으로 물들이고 있는 억새꽃들도 영인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파란 가을하늘 아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한편, 10월 중 전시를 위해 그간 수목원에서 재배한 소국 및 대국, 현애국, 덩굴 조형물 등의 총 5,500여본의 국화를 산책로에 배치하여 노란 꽃망울을 맺어 가을 손님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영인산휴양림사업소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에 선 영인산에서 수목원의 가을철 나들이를 통하여 가족 및 친지들과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1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아산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태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축산물 공급업체 및 식재료 배송기사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식품위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시청 이승환 식품안전팀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한 이번교육은 학교급식에 대한 식중독 발생이 종종 발생되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식품안전 관리정책의 추진방향,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최근 식중독 발생 추이 및 학교급식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교육대상자 모두가 학교급식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로서 식재료 취급에 따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태권 센터장은 “배송차량의 내부청결유지 및 적정온도준수 원칙과 식재료 위생적인 관리 및 학내 안전운행 및 속도준수 등 차량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 교육청, 학부모, 영양(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위생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충청남도「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대책」과 교육부에서 발행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의 지침을 준수해 식품위생 사
충남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가을을 맞아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오는 9월 25일(일) 오후2시에서 5시까지 은행나무길에서‘도서관, 은행나무길로 책여행 나오다’를 주제로 야외행사를 진행한다. 은행나무길에서 펼쳐지는 야외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 28여명이 문화나눔 재능나눔(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과 시민 밀착형 야외 소풍도서관을 활용해 버스 안에서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에게 책의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창작연, 바람개비 만들기, 평소 책으로만 접하던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아동작가 4명(김경민, 임정순, 임정진, 정승희)의 무료 사인회와 기념 사진촬영이 계획되어 있고, 작가의 대표작품은 물론 신간도서를 재미있는 포토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소재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독서하는 모습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민에게는 독서모습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휴면도서를 적극 활용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오는 시민에게는‘아크릴 책갈피 만들기’참여 쿠폰을, 2013년 이후 발행된 도서를 운영본부에 기증하면‘가
충남 아산시 탕정면(면장 서장원)은 지난 21일 유사시 신속․안전하게 대처하고, 자위소방대의 자체화제수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주민센터에서 종합소방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탕정119안전센터 및 탕정보건지소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화재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자체 조직된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응급구조반 20여 명이 각 조직별로 화재발생 통보 및 관계기관 연락, 자체 소화시설을 이용한 소화활동, 대피유도 및 중요물품 반출, 환자 응급처치 및 후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요령에 대한 교육과 발화점에 대한 초등진화 등 화재발생 시 직원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서장원 탕정면장은 “탕정면 주민들이 안전하기 위해선 공무원부터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한 데 종합소방훈련을 통하여 그러한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나용현)은 지난 21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신곡리 소재 아산벌꿀(대표 류재광)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벌꿀에서는 건강이 취약한 어려운 저소득가정 노인에게 면역력 향상과 영양보충을 위해 벌꿀을 지원하게 되었다. 아산벌꿀 류재광 대표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무관심했던 것이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는 우리 이웃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작은 마음이라도 베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힘들게 일해서 맺은 결실을 행복키움추진사업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본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맞춤형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지수기)은 이웃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마을 1단체 결연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마을1단체 결연사업은 온양6동 통장협의회(회장 지수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철우, 김영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희),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희분),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설종화)등 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100여명이 담당마을의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 및 정서적 지원, 물품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장존1통 마을을 방문하여 밑반찬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위로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읍내1통 마을을 방문해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의 가사지원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읍내2․3통을 담당해 수시로 안부살피기 등 봉사활동을 해나가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으며 기타 단체들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복지에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고 있다. 김정희 주민자치위원장은 “분기에 1회 이상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있는데 회원들이 모여서 장을 보고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
20주년을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내년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김동일)는 22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제19회 보령머드축제 결산보고회 및 재단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성년을 맞는 축제 시기를 결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이사장(보령시장)과 조직위원 및 이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이사·자문위원 연석회의, 2부 이사회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하고 머드축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문제점, 개선방안,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1부에서는 보령교육지원청 조민행 교육장과 보령경찰서 김호승 경찰서장 등 당연직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머드축제 거리퍼레이드시 경품으로 자동차를 후원해준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윤필상 씨 등 3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축제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결산보고에서는 축제 기간 외국인 43만 9000명 등 모두 399만 5000명이 방문, 지난해보다도 관광객이 약 25% 이상 대폭 증가한 성공을 거뒀고, 축제장 확대와 체험시설 다양화, 연계부대사업(부스임대, 머드화장품, 캐릭터상품, 칼라머드체험 매출) 내실화를 시도해 유료존 입장료 수입이 전년
충남 보령시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제36회 만세보령대상’에 교육문화 부문의 고석산(61세, 웅천읍), 지역개발 김영환(48세, 대천동), 체육진흥 김행집(67세, 대천동), 사회봉사 박장순(50세, 주산면)씨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만세보령대상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 1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부문의 고석산 씨는 지난 197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2위 입상을 시작으로 불교미술대전과 현대조각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한국석조각연구회 창립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으로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를 설립했고,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보령의 석공예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으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48호 보령석장으로도 지정 받는 등 석공예 전수교육으로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지역개발 부문의 김영환 씨는 만세보령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로서 상표출원 등록까지 마친‘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농협 RPC의 전국 153개소 대표 브랜드 쌀 중 품질 평가 2위 달성 등 보령 쌀의 브랜드 가치
충남 보령시는 23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4시에 보령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연극‘파수꾼+셋’공연과 특별 영화인‘Sodit’를 상영한다. 보령시 주최, 극단 디오니소스 주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2016 찾아가는 문화 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사회·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극‘파수꾼+셋’은 이강백 작가의 두 대표작인 파수꾼과 셋을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 연출한 것으로, 독재적인 촌장과 나약한 지식인, 독재자의 종, 거짓을 믿는 마을사람 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거짓으로 포장된 내용을 보고 믿어버리는 마을사람들 또는 나약한 지식인이 될 수 있다는데 경종을 울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연극 공연 이후에는 2016 전주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인 특별 영화‘sodit’도 상영한다.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젊은 세대, 정작 눈앞에 있는 문제는 방관하고 피부로 와 닿아야만 일말의 능동성을 보이는 현재 세대에게 주체적인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
충남 보령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명천초등학교에서 백제가야금연주단의‘비보이 가야금 줄을 타고 놀자’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백제가야금연주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신나는 예술여행’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1부 왈츠, 서리서리 등을 통한 가야금과 동서양 음악의 하모니, 2부 달님에게 등 흥겨운 우리민요와의 한마당, 3부 맘마미아, 워터루를 통한 비보이와 함께 Boom-up, 비보이 배틀 자유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제가야금연주단 관계자는“한국 전통예술의 대중화, 현대화 그리고 세계화라는 큰 명제아래 가야금과 비보이라는 독창적인 레퍼토리 개발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보령의 청소년 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셔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2일 거창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도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2016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한 서울 용산구 등 7개 시군구에 대한 수여식에 진행됐으며, 시는 오시덕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유병덕 부시장이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기영화 국가평생교육원장으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평생학습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평생학습조례와 평생학습심의위원회 구성, 시민대학 설치 및 찾아가는 시민의식교육 실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기반조성 및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 수여를 계기로 평생학습의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동판 수여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의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비 팔찌와 진묘수를 활용한 목걸이와 반지 만들기 체험과 공주시 평생학습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공주시 평생학습 동아리와 학습자가 우수한 평생학습사례 벤치마킹과 공유를 통해 지역의 평생학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제62회 백제문화제의 주 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 내 미르섬을 비롯한 축제장 주변에 형형색색의 꽃을 심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백제마을 고마촌이 조성되는 미르섬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코스모스가 행사장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으며, 수 만본의 꽃으로 표현된 CI와 BI, 꽃탑 등을 조성해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야생화 화단을 조성해 철포나리, 두메부추, 감국, 층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미르섬 진출입로에 국화, 백일홍, 맨드라미, 사피니아 등의 계절꽃 화분을 설치해 꽃으로 물든 미르섬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르섬은 금강을 가로지르는 부교의 진출입로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드나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야간에는 미르섬 속의 빛 광장과 금강 위를 수 놓을 700여점의 유등들이 축제장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제 기간 낮에는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백제가, 밤에는 빛으로 물든 화려한 백제가 펼쳐질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치매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가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예방관리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관리요령은 금연, 절주, 적절한 운동은 물론 손을 바쁘게 움직이고 머리를 써야 하며, 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치매가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공주시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유증상자 협약병원에 연계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를 실시해 치매 환자로 진단 시 소득기준 적합자 치매치료관리비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가족들에게도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매우 힘든 질환”이라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를 극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