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6년 문화재청 신규 공모 선정사업인 문화재 야행사업을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사비야행은 1400여 년 전 찬란한 백제 문화를 꽃피웠던 역사와 문화의 도시답게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8일 이틀간 치러진다. 이번 사비야행의 가장 큰 특징은 주행사장을 궁남지에서 정림사지로 변경 시가지와의 접근성을 개선한 것과 부소산의 야경과 황포돛배를 활용 야간 상설투어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특히, 가을 사비야행의 핵심인 야간 상설투어는 9월 9일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주말을 활용 상설로 운영된다. 부소산 및 황포돛배 실경공연을 통해 부여 밤의 멋과 운치를 더해줄 예정으로 제62회 백제문화제(9.24∼10.2), 제3회 대한민국항공레저스포츠제전(10.8∼9) 기간 중에는 연계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문화원과 부여향교, 박물관, 신동엽문학관 등에서 문화시설을 야간개방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김영임, 송소희, 임태경, 임형주 등 정림사지의 가을밤 정취에 어울리는 다양한 가수의 초청공연을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시범농가, 쌀전업농, 벼농사연구회, 농업관련기관 관계자 등 미래의 쌀분야 강소농 200여명을 초청, 201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새로운 농업기술 시범보급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쌀 품질 고급화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을수(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소비확산팀장) 강사를 초청하여 부여 쌀 고품질화 및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한 강의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벼 품종 비교 전시포를 견학, 그 간의 연구 성과와 벼 품종별 다양한 특성을 청취하고 생육상황을 관찰․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평가회 결과 올해 특이사항으로 병해충 방제가 소홀한 필지를 중심으로 먹노리재가 많이 발생하여 생육기 벼 잎 흡즙 피해 및 출수기 이후 줄기와 벼알을 흡즙하여 백수현상이 일부 나타났으나 발생 초기 긴급 방제지도를 통해 피해규모를 크게 줄였다. 전․평년 대비 평균기온이 높고 충분한 일조시간 확보로 양호한 벼 생육이 진행되어 중만생종 및 조생종의 출수기가 2일 이상 앞당겨졌으며, 고품질 중대립 품종인 평안벼의 급격한 재배 확대에 따른 농가 인식 개선으로 이삭거름
충남 부여군은 지난 20일 부여군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제공 역량 확대 강화를 목적으로 희망나눔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관련 군청 및 읍·면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희망나눔지원단 역할, 통합사례관리 성과지표 분석 및 심층조사결과 공유,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우수사례 공유, 희망나눔지원단 개선과제에 대한 심층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전영호 연구원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우수사례와 희망나눔지원단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자영 교수의 2015년 부여군 통합사례관리 성과지표 분석 및 사례관리기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 단추부터 잘 끼우자는 각오로 준비했으며,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 담당 공무원과 읍·면 통합사례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제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 기관과 단체,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여름 대한민국 최고의 피서지 중 하나인 대천해수욕장 운영의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1932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1천만 명을 가볍게 돌파하고 그 여세를 몰아서 무려 1247만 명이 방문해 관광 역사를 새롭게 썼다. 또 유관 기관·단체와의 인명구조 협업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258명을 구조하고 1055명을 응급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점도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보령해양경비안전서, 보령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적십자인명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지역대, (사)대천관광협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보령시청소년유해감시단, 법무부범죄예방보령지구협회, 대여업협회, 숙박업지부, 외식업지부 등 각종 단체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해수욕장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인 결실이다. 아울러, 보령경찰서와 합동으로‘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한 몰카단속’을 실시해 공영샤워장 및 공
충남 보령시는 21일 오전 명문웨딩홀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 친정어머니와 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을 개최했다. (사)대한어머니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이연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실은 개인주의, 이기주의화 되어가는 가족문화를 재조명하고, 고부와 모녀간의 역할 정립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교양강좌, 특별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헌장 낭독 및 대한어머니회 모범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교양강좌는 심리치유센터 나정집 대표로부터‘밝은 미소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소통을 통해 상대방 입장의 충분한 이해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특별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에서는 난타, 에어로빅 공연과 신나는 노래교실, 고부·모녀간 함께하는 게임을 통한 화목도 다졌다. 김동일 시장은“고부 및 모녀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부딪치기 쉬운 문제를 가지고 자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고, 또 수직이 아닌 수평의 관계로서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면 갈등이 줄어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에서는
충남 보령시는 21일 오전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임업인 후계자 등 13개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7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임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며, 산림소득 창출 방안과 임업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 앞서 한국농수산대학 서건식 교수로부터 표고버섯 현황 및 최신재배기술 특강을 갖고 임업인의 당면과제와 역할, 소득 향상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후 유공자 표창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목까지 다졌다. 또 부대행사로 표고버섯과 산나물을 이용한 시식코너, 임업기계와 장비, 야생화와 목제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김동일 시장은“예전 이발소에 걸려있던 아름다운 나무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그림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임업 강국이 아닌 나라가 선진국이지 않은 나라는 하나도 없다. 우리도 산림을 잘 가꾸고 임업을 더욱 발전시켜서 지속가능한 지역·국가 발전은 물론, 우리 후대에게 소중히 물려줄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가 도서지역의 특화된 자원과 핵심테마 발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특수상황지역 개발 특성화 사업이 지난해‘살기좋은 원산도 마을 공동체 개발사업’에 이어 올해‘맛과 멋의 해삼당화 장고도 개발사업’으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쾌거’를 이뤘다. 행정자치부의 특수상황지역(도서) 개발 특성화 사업은 낙후된 도서지역의 정주생활 기반시설과 생활환경 개선사업 시행으로 주민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맛과 멋의 해삼당화 장고도 개발사업’은 장고도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개년에 걸쳐 주민역량강화, 해삼 가공센터, 해당화 군락지 재생사업에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모두 25억원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사업은 해삼, 해당화의 소득사업을 통한 건강, 행복 충전의 섬 ▲장고도 어촌체험 마을과 연계한 건강 먹거리 체험 ▲어촌계원과 섬 주민들의 각 분야별 전문가 양성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발전 ▲등바루, 등불써기 등 전통문화 복원·계승으로 마을 정체성 확립 ▲주요 수산물인 해삼, 바지락과 해당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복지 마을 구현이라는 테마로
제62회 백제문화제가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공산성과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23일 저녁 7시 백제문화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야제에서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과 인기가수 알리, 휘성, 홍서범, 박구윤, 소나무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제62회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62회 백제문화제는 예년과 달리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판타지아 공연’은 세계유산 공산성을 배경으로 금강 위에서 펼쳐지는데 수상퍼레이드와 실경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써 해상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표현할 예정이다. 웅진천도 476년을 상징하는 황포돛배 유등 476점을 비롯해 700여점의 유등이 가을 밤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고, 공산성에서는 웅진으로 천도한 백제의 화려한 부흥 장면을 스크린 미디어 아트로 연출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민 참여형 대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급수 취약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급수구역을 확장하는 등 지방상수도 보급률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42억원을 투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탄천면 가척리 등 14개 마을에 상수도 25km 구간과 가압장 시설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우성면 방흥리 등 4개 마을 3km 구간과 신풍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4km 구간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유수율 향상을 위해 20년 이상 경과된 중학동 노후상수도 관로 교체공사 1km를 지난 8월 완료했으며, 특히 노후관로에 대한 지속적인 누수탐사 및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유수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성낙묵 수도과장은 “상수도 보급률이 2015년 말 기준 77.3%로 전국 평균 상수도 보급률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며, “꾸준히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금년 상수도 보급률을 83%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 탄천면(면장 김계영)이 귀농·귀촌 농가들이 농촌에서의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 화제다. 면은 도시지역에서 거주하다 농사에 희망을 품고 농촌지역으로 이주해온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면사무소 내 공간을 활용, ‘귀농·귀촌 작은 사랑방’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랑방에는 귀농·귀촌인들이 아무 때나 방문해 농사일에 관한 것은 물론 농촌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귀농·귀촌인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랑방 설치에 대해 한 귀농인은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그동안 농촌생활에 대한 두려움으로 오지 못한 도시의 많은 지인들에게 공주에서의 즐거운 농촌생활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천면에는 현재 10여가구의 귀농귀촌농가가 상주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매월 모임을 갖고 월별 주제를 정해 농촌생활에 빠른 정착이 될 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충남 태안군이 운영 중인 인터넷방송 웹페이지인 ‘태안TV’가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태안TV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즐겨찾기)’를 누른 누리꾼 수가 크게 늘어나 개국 2개월만인 지난 19일 1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개국한 태안TV는 태안군의 주요정책 및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다루는 인터넷방송국으로, 태안TV 웹페이지(http://tv.taean.go.kr)를 비롯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taean.go.kr) 및 유튜브(http://www.youtube.com)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태안TV에서는 △한주간의 군정 소식을 전하는 ‘태안 뉴스’ △‘리’ 단위별 기행 관광다큐 ‘태안 속 풍경’ △8개 읍·면의 다양한 행사와 동향을 소개하는 ‘생생 태안’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오감만족 태안’ 등 군이 자체 제작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먹거리와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는 현장 리포팅이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어 콘텐츠 당 많게는 1만 2천 건 이상의 조
충남 태안군이 2014년부터 3년 연속 전국 기금운용 우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행정자치부가 자치단체 기금의 재정 상태와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단체’에 선정돼 오는 12월 우수단체 표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금 성과분석을 통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지자체는 광역 4개 단체와 기초 21개 단체 등 총 25개로, 군은 그동안 한상기 군수가 강조해온 지방기금의 건전성과 효율성 및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기금정비 △기금 운용의 건전성 △기금 운용의 효율성 등 3개 분야와 세부 7개 지표에 의한 정량평가로 이뤄지며, 군은 기금 정비율 분야에서 기금 수 기준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1위, 금액 기준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현재 통합관리기금을 포함한 3개 기금을 운용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 22억원을 조성해 목적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기금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년 연속 기금운용 우수단체에 선정돼 기쁘며 이번 수상을
’ 충남 태안군이 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기존 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장애인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기존 복지관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 지난 20일 최종 준공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의 증축 연면적은 886㎡(지상 3층)로, 증축공간에는 아동지원센터, 체력단련실, 주간보호실, 대강당, 교육실, 의무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으며, 기존 복지관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직업훈련실, 보호작업실, 치료실, 주방,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증축시설을 기존 복지관 시설과 통로로 연결시켜 시설이용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시행해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이번 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리모델링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고 이들의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회장 유배곤)가 21일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제25회 예산군 농업경영인 쌀소비 촉진 한마음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황선봉 군수와 권국상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여 날로 심화되는 농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황선봉 군수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가치있는 농업육성에 힘써 농촌소득증대를 향상시키는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4명에게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며 단합할 수 있는 2인 3각 달리기, 사과상자 지고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돼 회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선봉 군수는 “농업경영에 힘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영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예산군 농업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이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개최 D-30일을 맞아 안전하고 내실 있는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8만 명의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다양한 전시관과 온천체험존이 열릴 예정이다. 군은 21일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장, 직속기관장 및 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행사장 현장점검을 하며미비한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사장, 주무대, 주차장 부지 등 안전과 관련된 행사시설 기반들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맡은 업무에 대한 격의 없는 의견을 내고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체크하는 등 다채롭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간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을 다짐하면서 축제준비의 순항을 알렸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비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다음 달에 있을 최종 현장점검 전에 피드백을 거쳐 반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안전과 관련된 사항이라면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