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읍이 27일 홀로 사는 어르신의 콘테이너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콘테이너가 전소돼 오갈 곳이 없어진 어르신이 오랜 터전을 떠나지 못하고 근처 공터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읍은 대책 회의를 거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300만원과 청우회에서 기탁한 후원금 200만을 받아 예빛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읍은 협력기관과 예빛봉사단원 등 70여 명과 협력해 새로운 주거지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오는 28일부터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에 따라 군민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통합서비스는 각 부처별로 운영하고 있는 21개의 신고전화번호를 통합하는 것으로 신고는 더 편리해지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은 더욱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행하는 제도다.통합된 긴급신고전화번호는 국민 편의를 위해 119(재난신고), 112(범죄신고), 110(기타 민원상담) 3개로 통합하였으며, 긴급한 상황은 119와 112 중 둘 중에 한곳에만 전화해도 신고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 각종 사고발생에 따른 공유체제도 확립이 되었다.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상황 발생시 119·112 등 어디로 전화해도 신고 내용과 위치정보, 전화번호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가 이뤄져 반복설명이 필요가 없다”며 “통합 운영으로 인해 각종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를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 은하면 대천리 들돌 축제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농촌축제지원사업은 공동체 활성화와 도농교류를 목적으로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권역 단위 작은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도 사업으로 전국 79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57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신규마을로는 35개소 가운데 16개소가 선정되었다. 은하면 대천리는 2014년부터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하여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으며 2015년 희망마을 선행사업으로 ‘제1회 은하봉 들돌축제’를 시작했고, 내년도 축제에는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들돌이란 ‘드는 돌’이라는 의미로 과거 농사일에 품값을 매기기 위해 마을 일꾼들이 힘자랑을 하던 것을 재해석한 것이며 이를 마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목하여 운영하였고, 올해에는 색깔 있는 현장포럼을 운영, 지속적으로 역량강화를 지원한 결과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기금을 모아 2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즐기는 축제를
구항면사무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생활실태를 잘 알고 있는 주변 이웃이 직접 어려운 사정을 우체통에 남겨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 전달 우체통’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희망 전달 우체통은 구항면사무소 현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구항면민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비치된 메모지에 인적사항 및 주택위치 등을 작성하여 우체통에 전달해 주면 구항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상담을 통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이 어려운 주민은 가구방문을 통해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 전달 우체통 설치로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도움을 어디로 청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더라도 도와줄 방법을 몰라 포기 했던 마을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구항면장(면장 최정석)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마을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희망 전달 우체통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구항면에서도 내방민원 중심의 지원 체계에서 벗어나 발로 뛰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오는 11월말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고 잠자고 있는 세금을 돌려주기 위해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미환급금은 700여만원이며, 이중 대부분이 5만원 이하 소액으로 387건 54%에 이른다. 이에 군은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문자전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중에 있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전화(군 재무과 940-2622)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또는 인터넷으로 위택스에서 환급금 조회를 통해 신청(회원가입, 계좌번호 입력 등)하거나, 민원24 확인서비스(미환급금 찾기)메뉴를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평소에 군 재무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환급계좌를 신고해 두면 추후 환급액 발생 시 신청한 계좌로 입금 받는 편리한 방법도 있다. 미환급금은 5년간 권리행사를 하지 않으면 시효소멸 완성으로 군 세입금으로 귀속 조치되므로, 잊지 않고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윤종인 재무과장은 “환급이 발생한 납세자에게 권리를 찾아드리고 미환급액 제로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조한복(88) 옹이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손수 만들어 주변의 노인들이게 선물해 화제다. 조한복 옹은 평소 남다른 손재주로 청려장을 만들어 앞서 올 상반기에는 충남정신발양회에 70여개를 기증하고, 정산 현대병원에 40여개, 장수노인과 효자·효부상 표창 시에도 청려장을 기증했다. 또 지난 25일에도 정산면 덕성리 열성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 20여명에게 청려장을 선물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1년생 풀의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장수지팡이를 말한다. 조한복 옹은 “많은 노인들이 신체가 허락하는 한 경로당뿐만 아니라 많은 곳을 건강하게 다니길 원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나의 작은 재능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근 면장은 “조한복 어르신은 많은 지인과 이웃들에게 건강한 노인 사회활동의 귀감을 보여주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귀한 재능이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 ‘2016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가 가을 여행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축제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은 가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편안한 쉼이 공존하는 축제장에서 다양한 체험관과 홍보관, 전시장, 국화축제장, 공연행사 등을 보고 느끼며 색다른 경험을 하고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짜임새 있는 행사장 구성과 예산군의 아름다운 숲과 물이 어우러진 연계행사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산림을 주제로 하는 산림박람회 분야에는 목재체험관, 산림곤충 생태관, 숲밧줄놀이장, 매사냥 체험장, 산림 정비 기계 전시장, 생활 목재 전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목재체험관에서 목재를 이용해 주방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산림곤충 생태관에서 멸종위기의 희귀곤충 및 수많은 종류의 곤충을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식용 곤충을 직접 맛 볼 수도 있다. 또한 숲 밧줄 놀이, 암벽 등반 등 인기 산림 레포츠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산림경영컨설팅관의 산림경영 상담, 귀
충남 예산군은 지난 25일 덕산온천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약 36년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장수프로그램으로 국민MC 송해가 진행하며 본선 진출자의 노래 경연 및 초청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지는 가요프로그램이다. 전국노래자랑은 7000여 명의 군민들이 관람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예산 및 지역특산품을 전국에 알리고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본선진출자가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맘껏 뽐냈으며 태진아, 현철, 박현빈, 우연이, 박혜신 등 5명의 초대가수가 함께해 군민들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전태용(남, 66세, 고덕면)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윤화준(남, 54세, 봉산면)씨가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은 드넓은 만주벌판에서 청산리 전투의 승전고를 울렸던 그 날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와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가 공동주관하는 제86주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제가 29일 오전 10시 30분에 갈산면에 위치한 백야 김좌진장군 사당에서 거행된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유교식 제례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쉽게 장군의 업적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추모제로 장군의 고귀하고 거룩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 충절의 고장인 홍성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홍성군에서는 백야 김좌진장군의 청산리 전투 승전 기념일에 맞춰 매년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특히 관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장군의 애국애족의 정신을 배우고, 충절의 고장 홍성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과거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86주기 추모제는 기념사업회 이사장 인사말씀, 국민의례, 묵념, 추념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향, 갈산고등학교 대표의 추모의 글 낭독,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서
충남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에서는 청소년 월경통개선사업을 위해 금산여고, 금산 산업고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청소년 월경통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1회 10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월경통 통증지수, 스트레스검진 설문 후 월경통이 심한 여학생을 선정, 한방공중보건 한의사의 상담, 진맥 등 체질별로 구분해 이침과 한약을 제공하고 온열요법 교육 등 을 진행한다. 월경 시작 전 단전에 핫팩을 붙이도록 하여 월경통이 개선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기에 월경통이 심한 학생들은 누구에게나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하는 말 못할 고통이 따른다. 때문에 심적 불안감은 학업에도 영향을 초래할 수 있고 통증으로 인한 고통이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한방보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한방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월경통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함은 물론 학습능률을 향상시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통증으로 인한 고통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사업 전후 스트레스검진을 통해 완화여부를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충남 금산군이 폐업 신고시 세무서와 시·군·구를 각각 방문해야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 곳 방문만으로도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와 인·허가 영업 폐업신고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의 대상은 건설기계사업, 가축사육업, 통신판매업, 식품위생업, 공중위생업, 체육시설업, 가축사육업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으로 49개 업종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민원인은 시·군·구청이나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인·허가 관련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동시 제출하거나, 통합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폐업신고가 완료된다. 군관계자는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6일 당진시 송산면사무소에서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균)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면의 가볼 만한 곳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마을안내지도 설치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당진시에 공모한 ‘한눈에 보는 우리마을 안내지도’ 제작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한눈에 보는 우리마을 안내지도’는 송산면을 방문하는 외지인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이 면내의 주요 공공기관과 문화, 관광, 편의시설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김봉균 위원장은 “최근 송산면으로 방문이나 전입하는 외지인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이 지도가 마을주민이나 외지인들이 우리지역을 조금 더 이해하고 또 애향심을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본인의 재능을 살려 다른이와 함께 공유하는 당진시민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바로 당진시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학습자치학교 시민강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시민강사들이다. 시가 운영 중인 행복학습자치학교 시민강사 프로그램은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을 발견하고 그들의 재능과 가치를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이자 누구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활동지원 사업이다. 당진의 경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충청남도 행복학습자치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3년 동안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시민강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당진시민들은 모두 28명으로, 이들의 재능나눔 분야도 ▲친환경용품 만들기 ▲프랑스자수 ▲재봉틀 활용 강좌 ▲미용커트기술 ▲원목가구 만들기 ▲난타 등 매우 다양하다. 시는 시민강사로부터 재능을 기부받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에게 약간의 교재비와 재료비도 지원한다. 또한 시는 향후 행복학습자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소통과 통합의 기술을 배우는 퍼실리테이션 교육과정 운영도 앞두고 있으며, 자세한 교육과
2005년부터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충남 당진시와 인천 남구의 교류 확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두 도시는 지난달 김홍장 당진시장과 박우섭 남구청장이 당진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교류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지난 25일에는 김 시장이 남구청을 공식 방문해 첫 간담회 당시 상호 제안했던 교류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 남구는 당진시와의 생활체육 교류 확대와 한부모‧다문화 가정 자녀 도시체험, 가족농촌체험(가칭 농촌을 맛보다) 등 도시와 농촌 지역 간 상생 중심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제안했다. 당진시도 드림스타트 인천 근대문화 탐방과 지역아동센터 친구맺기 프로그램, 청소년 교류캠프 등 아동‧청소년 중심의 교류 활성화 사업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남구가 제안한 생활체육 교류 확대에 대해서는 야구와 배드민턴 중심의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를 제안했으며, 남구와 마찬가지로 농촌체험 팜투어와 당진해나루 농산물 축제 활성화, 직거래 장터 개최, 농촌탐방 귀농투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방면의 도-농교류를 제안했다. 양 도시는 이날 논의된
충남 당진시는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201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내년도에 사용코자 하는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내년 상반기 공급신청 농가는 2017년 5월 말까지, 하반기 공급신청 농가는 9월 말까지 농협에 미사용 비료에 대한 포기의사를 제출해야 하며 만일 포기의사 없이 비료를 수령하지 않을 경우 다음연도(2018년)에는 50% 이내로만 비료를 공급받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유기질비료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신청 전에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도 완료해야 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콜센터 ☎1644-8778)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신청은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고, 농업경영체등록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