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5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전중추도시생활권 성과보고 및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대전시와 생활권 시군(대전, 계룡, 논산, 금산, 옥천)이 상생발전을 공동선언하는 자리였다. 협약식에는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논산 강경원 부시장, 박동철 금산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생활권발전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협력 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계룡시는 연계협력 사업으로 ‘제대군인의 사회진입 및 정착을 위한 생애전환 사업’과 ‘대전∼계룡 광역버스 BIS사업’을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두계천-갑천-대청호까지 연결하는 ‘두계천 녹색문화벨트 둘레길 조성사업’을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공동 신청하는 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대전시와 인근 생활권 시‧군은 계룡시와 인접한 지역인 만큼 서로 자원과 역량을 공동 활용하여 더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준호 부시장 주재로 ‘2016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 동안의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의 해결방안 모색, 규제개혁 평가지표에 따른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규제 완화 대상인 미 정비 조례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적기에 대상 조례를 정비하여 지표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행태개선·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사례와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우수사례는 관련 부서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서별 규제개혁 성과가 미진한 분야는 추진방향을 점검해 빠른 시일 내로 보완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해 규제개혁 가속화와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준호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역경제 불황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애로 사례의 발굴․개선에 노력한 공무원에 대해 인사 및 유공자표창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대만 도원시(시장 정원찬, 鄭文燦)가 30년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에 이어 26일 농산물수출입 양해각서를 체결, 거대 대만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논산시와 도원시와의 우정은 1986년 2월 논산시 4-H본부와 자매결연으로 교류를 시작해 30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중화민국 대만성과의 30년 세월에는 숱한 굴곡과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초창기 대만의 농업부문 발전상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된 도원시와의 인연은 현재는 농업은 물론 문화교류 등 폭넓은 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기업은 신성행국제유한주식회사(주식회사 WLH 그룹, 대표이사 왕재산)로 배, 사과, 키위 등 연간 과일 수출입 규모 12천만불 내외, 대만 5위 이내의 과일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두 도시는 이번 협정으로 논산시 수출농가들의 대만시장 판로개척의 신호탄이 되고 대만의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어려운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도시는 달라진 농산물 수출입 환경에 맞춰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강화, 친
충남 논산·계룡·금산·옥천 4개 시군과 대전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5일 대전테크노파크서 대전시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대전시와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발굴한 과제 발표 및 발전협력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시장, 강경원 논산부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박동철 금산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및 대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행복생활권이란 도시-읍면-마을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가 충족되는 주민 생활공간으로 도농통합형 시너지 창출 및 공생 커뮤니티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5개 지방정부는 권역 내 협력적 기능 분담을 통한 지역공생형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강경원 논산부시장은“이번 공동협력을 통해 논산시와 인근 시·군들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생활권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발
깊어가는 가을, 시월의 마지막 밤 감성을 채워 줄 시낭송 무대가 열린다.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이달 31일 저녁 7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논산시낭송인회 주관으로 매년 시월의 마지막 주에 개최해 온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낭송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늦가을과 어울리는 이수익 시 ‘우울한 샹송’, 박인환 시 ‘목마와 숙녀’, 윤동주 시 ‘별 헤는 밤’을 비롯해 고은 시 ‘성묘’, 한석산 시 ‘독도별곡’ 등 명시를 낭송으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발한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빛돌 통기타’, 가온소년소녀합창단‘, ’벨라정(소프라노)‘, ’큰댁어울 국악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논산시낭송인회장은 “시월의 마지막 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시낭송과 문화공연으로 가슴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 튼튼 치아교실 체험관’ 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튼튼 치아 교실체험관은 기존의 구강보건실이 구강보건센터로 전환되면서 지역 어린이에게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양치교실체험 ▲의사놀이체험활동 ▲치아우식증 예방 불소 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유아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즐겁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35개소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우리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예방 중심의 평생치아건강관리체계 구축과 취약계층의 구
충남 서산시에서 지난달 20일 개최한‘의견 있슈(issue)? 정책 됐슈(sure)! 2017 신규 시책 토론회’ 에서 도출된 제안사항 중 94.1%가 시정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토론회에는 정책자문교수단,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등 전문가와 언론인, 시민단체 등 12명의 외부인사가 참석해 총 51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에 관련 부서의 검토 결과 80.4%인 41건이 시정에 반영됐고 7건은 일부 반영, 3건은 미반영으로 집계됐다. 시정에 반영된 제안사항 중 ▲지역 내 생산 공산품 홍보 ▲화물차량 주차장 확충 ▲천적 곤충 사육 ▲중국 관광객 유입 관문 기능 수행 ▲관광산업 빅데이터 관리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간판정비사업 확대 및 조속 추진 ▲공동주택 수급 조절 ▲안전시책 통합 추진 ▲업사이클링 단계별 발전 방안 마련 등도 일부 반영 됐다. 다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 변경 등은 관련 법률이나 상위 지침의 제한으로 시정에 반영되지 못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시는 그동안 발굴된 신규 시책 및 토론자 제안사항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모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정에 반영된 제안사항을 구체적으로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에 위치한 개심사(開心寺)에는 지금 가을 단풍이 한창이다. 전통사찰 제38호로 지정된 개심사는 삼국시대인 651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또한 이 절에는 다포양식의 정수로 손꼽히는 대웅전을 비롯해 보물 제1264호 영산회괘불탱화, 보물 제1,619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이 있어 백제문화의 진수도 엿볼 수 있다. 이에 개심사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사찰로 꼽힌다. 개심사를 지나는 서산의 친환경 트레킹코스인 ‘아라메길’ 을 걷다 떨어지는 단풍에 취하다 보면 그야말로 마음이 절로 열리게(開心) 된다. 그러다 절 내에 들어서게 되면 아담한 가람배치와 오색빛깔의 단풍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마음을 고즈넉하니 가라앉히며 세속의 번뇌를 잊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개심사에는 요즘 평일에는 2,000명, 주말이나 휴일에는 5,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아울러 인근에 다양한 조선시대의 체험 행사가 펼쳐지는 해미읍성을 비롯해 백제를 미소를 간직하고 있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위치하고 있어 백제역사의 교육코스로도 제격이다. 개심사를 찾은 김정수(36세, 경기도 광명시)씨는 “개심사에 오니 아름다운 오색 단풍과 고즈넉
충남 서산시 운산면사무소에서는 26일 지역 한우농가의 발전을 위해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창엽), 운산발전연합회(회장 박충진)와 업무 협약을 운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우개량사업소에서는 한우농가 교육 등을 추진하고 운산면사무소와 운산발전연합회에서는 송아지 분양사업 등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운산면사무소·한우개량사업소·운산발전연합회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한근 운산면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송아지 분양사업 뿐만 아니라 한우개량사업소와 연계한 각종 주민지원 사업의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며 “앞으로도 운산면 한우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한우개량사업소의 원활한 사업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운산면사무소에서는 한우개량사업소와 함께 2014년 24농가 48두, 2015년 49농가 98두, 2016년도 45농가 85두 등 총 118농가 231두의 송아지 분양사업을 추진했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도담떡집(대표 최연호)은 10월 25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선)과 복지허브화를 위한 행복키움지원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담떡집은 매월 1만원의 후원금 및 떡을 후원하게 되며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최연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잔칫날 마을 이웃들과 떡을 나누어 먹듯 따뜻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병국 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행복키움추진단도 복지허브화 추진 주체로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나용현)은 지난 25일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신광장식(대표 강창식)과 행복키움추진사업 활성화와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광장식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게 도배, 장판 개선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신광장식 강창식 대표는 “신창면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주위에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을 보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이렇게 행복키움추진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 미약하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신창면 행복키움사업에 이렇게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이 조금씩 개선되고 복지허브화의 맞춤형서비스 추진을 위해 한걸음 더 앞서가는 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10.07.~10.13.)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10.21.~10.25.)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양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이룬 값진 결과였다. 충남도자원봉사센터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지원 및 20개 경기장에 1,400명,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1개 종목에 814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집되어, 양대 체전이 이루어지는 12일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지원(선수단 입․퇴장 안내 지원, 질서요원, 주차관리지원 등)을 시작으로 경기운영지원(도핑검사, 마라톤 급수 등), 언론보도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특히 장애를 가진 선수들에게는 1:1 맞춤형 밀착 지원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번 양대체전 자원봉사자 운영은 우리지역에서 활동 중인 단체중심의 책임제로 실시했다. 책임제 운영을 위해 선발된 단체 리더들은 각 활동분야별로 자원봉사자를 총괄 관리하고 행정기관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일사분란하게 대회 진행을 할 수 있었고 자원봉사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선문대(지도교수 김윤동) 대학생 50여명과 아산시청 총무과 인사팀 등 시청 관계자가 참석해 「2016년도 하반기 대학생 행정 참여제 멘토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대학생 행정 참여제」는 아산시 현안과제를 대학교 강의 리포트 주제로 선정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제도로서 대학은 리포트 평가자료로 활용하고 아산시는 리포트 결과물을 현안과제 해소방안에 응용하는 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보다 더 현실가능성 있는 연구과제 결과도출을 위해 주제와 관련된 부서와 대학생들간의 1:1 멘토링을 실시해 행정학 이론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직에 대한 이해와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멘토로 배석한 아산시 총무과 최광락 인사팀장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연구 자세에 놀랐다. 멘토로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신규시책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3일에는 아산시 교통행정 발전을 주제로 순천향대학(지도교수 양광식)학생들의 2차 멘토와의 간담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10월 24일 현재 범시민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시민, 단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8,500여권의 도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탕정온샘도서관 장서확충과 시민의 관심증대 및 시민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3월 17일부터 범시민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해 왔다. 10월 현재 도서기증릴레이 및 해피트리 이벤트는 성황리에 종료됐지만, 시민들의 참여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특히, 10월 24일 탕정트라펠리스 입주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탕정온샘도서관 개관 및 도서기증 홍보와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2,500여권의 도서를 모집‧기증했다. 탕정트라팰리스 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집근처에 탕정온샘도서관이 생겨너무 기쁘고,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주민들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주민들 간의 사이도 좋아지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마다 도서기증 행사를 통해 도서관 기증 등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도서 중 일부는 탕정온샘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며, 그 외 도서는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5일 아산만 바다와 연접해 있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공공수면인 삽교호·아산호에‘대농갱이’치어 1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생활폐수 등 비점오염원으로 수질이 나빠져 수질환경 변화로 어류의 서식환경이 파괴되어 우리고유 토종어류의 개체수가 날로 감소하고, 또한 삽교호와 아산호 방조제로 어류의 이동 통로가 막혀 바다와 민물이 오가면서 산란·성장하는‘뱀장어’등 소하성 토종 수산자원이 사라지며 수산 생태계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어 실시하게 되었다. 방류행사는 삽교호(선장면 대음리)에서 실시해 오안영 아산시의회의장, 남상필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장, 김만태 축수산과장, 김정숙 선장면 외 관계공무원과 김경열 삽교호내수면 어업계장 등 어업계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어류는 약 2년여 성장하면 식용으로 가능하며 어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이 사업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토종어종 복원, 수산자원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 와수산생물 다양성 확보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이곳의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국·도비를 지원받아